지금 상황보니 nba가 망할일은 없을것같네요

1929

2016-07-02 13:55:53

로테이션급만 들어도 엄청난 부를 얻는데,운동좀 하는 친구들은 너도나도 농구하겠다하지 않을까요?
제가알기로 많은 유망주들이 지금도 mlb나 nfl 사이에서 미래를 고민하는걸로 아는데요.
게임 도타2가 여러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압도적인 대회상금으로 흥하는걸 봤을때, 샐러리인상은 뭔가 남의일 같으면서도 미래가 기대되는 요인인것 같아요.

Comments

2016-07-02 14:02:29

최근 NFL 유망주들이 뇌진탕쪽이나 심각한 부상이 많아지면서 부모들이 미식축구보다는 야구나 농구쪽으로 가길 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MLB보다는 NBA가 더 돈을 빨리 벌 수 있어서(아무래도 야구는 마이너리그 거쳐서 몇년 담금질하고 가니깐...)흑인 유망주들이 야구보단 농구를 선호하죠

그리고 제일 큰 시장인 아시아 쪽에서 인기가 농구>야구>미식축구 쪽이니...앞으로 시장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을것 같네요

2016-07-02 14:28:59

동감합니다 거기다 야구나 미식축구랑 달리 장비가격이 적게들어가는것도 한몫하죠. 흑인동네 가보면 3-4살짜리한테 기초 농구 드릴시키는 모습을 쉽사리 볼수있습니다. 스턴 총재가 고졸 진입을 막지만 않았으면 지금쯤 훨~~~씬 NBA쪽에 많이 몰렸을거라고 봐요.

2016-07-02 14:31:11

아이들은 농구나 미식 축구를 무조건 좋아하고 야구는 지루하다면서 안 하려고 한다는군요.

그럼에도 야구에 선수 유입이 많은 것은 부모들이 야구를 적극 권장하고 있어서 그렇죠.

왜냐하면 야구는 가장 다칠 가능성이 낮은 스포츠라서...

2016-07-02 14:42:39

샐러리 캡을 선수쪽으로만 바라보면 그렇죠.

샐러리 캡은 애초부터 구단 연합체가 미리 1년치 재정상황(구단의 영업이익과 비용지출, 수익과 손실등 모든것)을 추정해서 계산한다음, 아 선수 인건비를 얼마까지 지출하면 손해를 안보겠구나 라고 미리 계산해서 구단에게 "너네들 이 이상으로 선수 연봉에 돈 쓰지마, 안 그러면 혼난다!"라고 규정하는 겁니다.

따라서 샐러리 캡 제도 하의 리그는 이 근본적인 계산에 중대한 오류가 생겨서 틀리지 않는다면, 기본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는 전제 하에 팀이 운영되는 걸 말합니다.

이것이 항상 옳지 않기 때문에 CBA 재협상때마다 선수와 구단이 BRI를 얼마까지 주느냐 가지고 싸우고 파업하고 그러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