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타이밍에 쌩뚱맞지만 전 아직도 클블이 우승한게 안 믿기네요

분명 2차전이 끝날 당시랑
4차전이 끝났을때만 해도 골스 파엠
커리냐 이궈달라냐 그린이냐 놓고
싸우고 있었고 저도 누가 탈지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그때 클블 팬들도 반 포기 상태였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근데 5차전 어빙 르브론이 날뛰고 6차전 르브론이 날뛰더니 결국 결과가 이렇게 됐네요

진짜 이맛에 스포츠 보는게 아닐까 싶네요 킹 제임스 웨이가 생겼다는 기사를 보고 다시 한번
파이널 복기 중인데 앞으로 이번 시리즈 만큼 극적인 파이널을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역사에 남을 파이널이었네요.
개인적으로 만렙슈터의 3점을 뛰어넘은 역대급 파이널이었습니다.
7차전 89-89의 소강 상태에서 주고 받았던 공격들은 아직까지도 생생히 기억날 정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