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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옵을 시작하며, 주요선수들의 역대 스탯 (좀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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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05:02:54

플옵을 시작하며, (던컨,르브론,웨이드,그리고 커리)

(지난주에 써놓은 글인데, 바빠서 못올리다가 이제 올리네요.. 많이 늦어서..)

주요선수들의 플옵 역대 스탯과, 이번시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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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득점. 


현재 플옵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는 조던입니다. 총 5987득점을 했구요, 코비가 5640점으로 역대3위 입니다. 코비의 은퇴와 레이커스의 플옵 탈락이 아쉽네요. 현역으론 던컨이 5113점으로 5위 입니다. 던컨의 샌안은 이번시즌 최소 컨파까지 진출할것으로 보이기에 이번시즌 4위의 샥을 제치고 한계단 올라설 것으로 보이지만… BUT, 바로 뒤에 있는 선수가 바로 5020점의 LBJ 이네요. 르브론의 클블은 파이널까지 갈것이라는 예측이 많구요, 따라서 이번시즌 코비를 제치고 역대 3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르브론은 다음시즌엔 조던마져 넘어서며 역대 플옵 득점 1위에 오를것으로 보입니다. 괴물이죠? 이제 겨우 31세인데..

팀을 대표하는 주요 선수로는 노비츠키가 현재 17위로 3561점 득점했습니다. 안타갑게도 이번시즌 플옵 1라운드 탈락이 예견되고 있기에, 그리 많이 누적을 쌓진 못하겠습니다. 뒤따라오는 웨이드가 18위로 3481득점 중인데, 웨이드의 마엠은 2라운드 까지 예상되기에 그는 대략 13위 까지 올라가고, 다음시즌엔 4000득점을 무난히 돌파하리라 기대 됩니다. (역대 10위에 안착)

그 뒤론, 오클의 KD가 눈에 띄는데요, 현재 2109점으로 46위 입니다. 이번시즌 오클은 최소 2라운드까지는 예상되구요, 대략 37위 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그외, 골스나, 토론토는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다 보니, 역대 누적 스탯에선 이름을 찾기 어렵네요. 

우리의 귀염둥이 커리는? 현재 1036득점으로 185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파이널진출이 예상되는 골스이기에 무난히 100위 안으로 입성은 물론, 대략 71위 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엄청난 성장세 입니다. 과연.. 어디까지..



2. 리바운드.


현재 플옵에서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한 선수는 예상하다시피 빌 러셀입니다. 유일하게 4000개 이상을 한 선수이구요 (4104개), 뒤를 이어 윌트가 3913개를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은 살아있는 화석 던컨입니다. 2811개로 3위인데, 이번시즌 아무리 노력해도 2위의 윌트를 넘어서진 못할겁니다. 아직 커리어가 길게 남아있어서 조만간 넘어서겠죠. 현역선수중 던컨을 이어 가장 높은 기록을 한 선수는… 놀랍게도 르브론 입니다. 현재 1558개로 15위에 위치해 있구요, 앞서 득점에서 언급했듯, 이번시즌 파이널진출이 예상되기에, 역대 탑10안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뒤론, 역시 노비츠키 입니다. 1라운드 정도를 예상되는데, 23위의 순위를 18위 정도로 올릴것으로 보입니다. 득점에선 이름이 없었지만, 리바에선 높은 순위에 있는 다음 현역은 디 하워드 입니다. 현재 1181개로 33위 인데요, 안타깝게도, 골스를 만난 휴스턴 역시 1라운드 정도만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30위 안으로 들어올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현역중 눈에띄는 선수는 웨이드 입니다. 누적 798개로 전체 63위 인데요, 이번시즌엔 58위 정도로 올라가겠습니다. 현역 가드 선수중에선 (코비…는 은퇴..) 가장 높은 순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3. 어시시트. 


현재 플옵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한 선수는 당연한 듯 매직존슨입니다 (2346개). 존슨은 유일하게 2000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이네요.뒤를이어 스탁튼이 1839개 이구요. 다음으로 큰차이를 보이며 키드가 1263개로 3위 입니다. 현역은? 누적깡패가 다시금 등장합니다. LBJ 가 1188개를 기록중이며 역대 4위 입니다. 이번시즌 르브론은 키드를 넘어서 역대 3위가 확실시 됩니다. 

현역중 르브론 다음자리는 바로 스퍼스의 재간둥이 토니파커 입니다. 현재 1059개로 역대 7위에 위치해 있구요, 이번시즌 최소 컨파까지 예상되는 스퍼스 버프로 역대 5위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커뒤로 눈에띄는 현역은 웨이드 입니다. 현재 768개로 전체 25위인데, 이번시즌 대략 21위 까지 올라가겠네요. 잘하면 20위권 안으로 들어오겠습니다. 

현시대 최고의 포인트가드 CP3는 현재 620개로 33위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번시즌 29위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뭐 이 선수야 계속 올라가겠죠. 1000개는 무난한 선수라 생각됩니다. 무서운 신예 러셀 웨스트브룩이 428개로 61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시즌 50위 안으로 들어올것입니다. 44위 예상합니다. 

끝으로, 하든이 330개로 97위 입니다. 대략 80위 까지 올라오겠네요. 

우리의 커리는? 현재 290개로 124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골스의 팀농구를 감안해 보면, 이번시즌 무난히 100위 입성은 물론, 대략 60위 정도까지 순위를 상승시키겠네요. 



4. 스틸.


현재 플옵에서 가장 많은 스틸을 기록한 선수는 놀랍게도 스카티 피펜입니다.395개 이구요, 그의 자존심의 근원이겠네요. 2위는 동료 마이클 조던 376개 입니다. 3위는 매직 358개 암튼 다 해먹습니다. 현역중에선 단연코 LBJ 입니다. 은퇴한 코비에 5개 차이로 뒤에서 달리는 르브론은 305개로 역대 6위 입니다. 짱개식 계산으로 보면 이번시즌 코비를 넘어서 5위에 위치할 것으로 보이구요, 아마 커리어 동안 스카티를 넘어서 유일하게 400스틸을 기록한 선수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염려(? 다해먹어 시즌2)가 있습니다. 브롱이를 이어 다음에 나오는 현역은 샌안의 파커가 아니라, 바로 마누 지노블리 입니다. 한번쯤 이름이 나올법한 선수죠. 현재 261개로 역대 13위에 위치해 있으며 대략 10위에 이름을 올리지 않을가 합니다. 다음으론 르브론과 함게 모든 부분에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웨이드 입니다. 현재 250개로 역대 15위 이구요, 13위 까지 올라갈것으로 보입니다. 그외, 43위의 CP3는 34위 까지, 75위의 러셀은 53위 까지, 78위의 하든은 73위 까지 올라가겠네요. 

그럼 우리의 커리는? 현재 71개로 아직은 귀여운 수치를 기록중입니다. 하지만.. 이번시즌 후 165위인 순위를 65위 까지 끌어 올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 엄청난 성장세 입니다. 


블락슛. 


현재 플옵에서 가장 많은 블락슛을 기록한 선수는……… 시니어 선수의 자랑, 팀 던컨입니다. 현역선수가 각종 지표중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대한 선수이죠. 현재 555개로 한경기 한경기 계속 본인의 기록을 경신할 것입니다. 커리어 600개 무난하게 달성하리라 봅니다. 

현역선수로 던컨의 뒤는 바로 디 하워드 입니다. 리바운드에서 잠시 이름을 비췄는데요, 블락슛에선 222개로 역대 15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플옵 1라운드정도로 예상되기에 안타깝지만 순위를 크게 올리진 못하겠네요. 13위 정도가 아닐까요. 그 뒤론 오클의 이바카 입니다. 현재 198개를 기록중이구요, 21위에 위치한 그는 이번시즌 20위 안으로 들어오겠네요. 다음으로 모든 부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르브론이 뒤를 있습니다. 159개로 역대 28위인 그는 이번시즌 23위 까지 이름을 올릴것으로 보입니다. 르브론과 함께 모든 부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또다른 선수 웨이드가 다음입니다. 현역선수중 가드포지션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는 그는 현재 153개로 3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드포지션 중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인 30위 마이클 조던의 158개를 넘어서 30위 안으로 들어올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가드중 풀옵에서 가장 많은 블락슛을 기록한 선수로 기록되리라 봅니다. 

그외 노비츠키가 126개로 48위에 위치하고 있구요, 큰 변화는 없으리라 봅니다. 블락슛 부분의 블루칩 디 조던. 94개로 귀여운 두자리 숫자를 기록중인데요 무려 73위 입니다. 이번시즌 52위 까지 올라 오리라 봅니다. 


스탯 다섯 분야를 살펴 봤습니다. 

플옵에서 주요스탯 5분야에 본인의 이름을 올린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상상이 되는데요, 이는 본인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일단 플옵에 꾸준히 올라갈 수 있는 팀에 속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선수는 강한 팀의 한 부분으로 꾸준히 올라가는 선수도 있지만, 어떤 선수는 본인이 팀에 합류하면서 팀을 이끌고 플옵에 진출하며 꾸준히 팀을 발전시킨 선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러한 선수들을 우리는 위대한 선수라 말하지 않나 싶네요. 


플옵 누적 스탯을 보면, 언급되는 선수가 10명정도 선인거 같네요. 


일단, 시니어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장먼저 언급될 선수는 던컨입니다. 

현재, 득점 5위 - 리바운드 3위 - (어시스트 27위 - 스틸 37위) - 블락슛 1위로 정규시즌과 함께 플옵에서도 어마어마한 존재감의 선수입니다. 5개의 반지를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굶주려 있다죠. 


플옵 누적스탯에서 주인공은 단연코 르브론 제임스라 하겠습니다. 

현재, 득점 6위 - 리바운드 15위 - 어시스트 4위 - 스틸 6위 - 블락슛 28위

예상, 득점 3위 - 리바운드 9위  -  어시스트 3위 - 스틸 5위 - 블락슛 23위

르브론은 르브론 입니다. 말이 필요 없는 스탯깡패, 영혼의 파트너 웨이드를 떠나 홀로서기를 선언한 후 애타게 반지를 찾아 도전하는 그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르브론이 있다면, 웨이드가 있습니다. 플옵 누적스탯을 살펴볼때, 던컨,르브론과 함께 전분야에 이름을 올리는 현역은 웨이드 뿐입니다. 

현재, 득점 18위 - 리바운드 63위 - 어시스트 25위 - 스틸 15위 - 블락슛 33위

예상, 득점 13위 - 리바운드 58위 - 어시스트 21위 - 스틸 13위 - 블락슛 29위

던컨, 르브론을 제외한다면 현역선수중 플옵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별은 웨이드 입니다. 상대적으로 플옵무대에 적게선 웨이드는 출중한 스탯을 쌓아가고 있는데요, 특히 리바운드와 블락슛 등 가드 포지션에선 절대적으로 불리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게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잠시 르상병을 데려다 굴리며 반지 2개를 득템했지만, 말년에 꼬여서 열심히 뛰고 있네요, 반지를 더 추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키작아도 농구를 이렇게 잘 할 수 있다는걸 계속 증명해 줬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우리의 귀염둥이 커리. 

이제 겨우 플옵에 3번 진출해 봤습니다. 이번시즌 4번째로 경험하는데요, 앞서 언급된 선배들에 비하면 참 미비합니다만, 그래도 반지 하나는 이미 건졌습니다. 웨이드나 던컨은 플옵 경력에 비해 상당히 이른 시기에 반지를 얻었지만, 르브론은 그렇지 못했죠, 커리 역시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반지를 얻었기에 좀더 많은 반지를 기대해 봅니다. 

현재, 득점 185위 - 리바운드 ?? - 어시스트 124위 - 스틸 165위 - 블락슛 ???

예상, 득점 71위  - 리바운드 ??  - 어시스트 60위  - 스틸  65위  - 블락슛 ???


가드포지션으로 웨이드만큼 토털 페키지 스타일의 선수는 아니기에, 리바운드와 블락슛에서 그의 이름을 보긴 힘들것입니다만, 하지만 가드로서 유리한 득점,어시,스틸에서의 순위 상승은 후덜덜한 모습입니다. 티비시청으로 선수육성 시뮬게임을 하는 저로선, 커리를 보는게 하루 하루 즐거움 이네요. 

 

언급된 선수중 노비츠키, 마누, 파커 등은 이미 우승반지가 있지만, CP3, 러셀, 듀란트, 하든, 하워드 등은 아직 반지가 없네요, 안타깝게도 이번시즌 전망도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면 분명 좋은 날이 오겠죠.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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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4-22 05:38:4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글이 정말 술술 읽히네요. 어메이징 르브론! 친애하는 던컨옹과 와데!

Updated at 2016-04-22 06:00:53

코비하고 브롱이가 620점차인데 그걸깨려면 앞으로 20경기에서 평득30을 넘겨야는데 그냥 주욱잘흘러간다고해도 앞으로 대충 3경기 파이널까지 단계별로 6경기씩 해도 총 21경기 최대로 되서 630점을 넣어야 얼추 코비넘는다는건데 좀 힘들것같아요
어쨋든 너무나도 깔끔히 너무좋은글 잘봤습니다 브롱이 어마어마하네요

WR
2016-04-22 06:38:55

네~ 쉽진 않아 보입니다. 

다만 글을 쓴 시점이 플옵 시작전이긴 했고, 파이널까지 6경기씩 총 24경기를 출전한다 가정하고 생각해 봤거든요. 작년 파이널에서 르브론의 모습은 인간계의 모습이 아니었기에, 이번시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어차피 시간문제로, 내년시즌엔 조던도 넘어설 기세라~ 정말 브롱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2016-04-22 07:26:53

르브론... 엄청나네요 정말...

2016-04-22 07:39:27

제 기억이 맞다면 지금 르브론이 벌써 조던보다 플옵경기 수가 더 많을겁니다.. 그런데도 조대인은 플옵 누적부분에 이름 올린다는게 무시무시한거죠.. 평균이 사기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니..

2016-04-22 08:12:50

역시 지들끼리 다 해먹는군요.

2016-04-22 08:20:13

던형과 같은 선수가 스퍼스에 또 나올수 있을까요

2016-04-22 08:24:41

르브론은 커리어 말즈음에 어떤 누적을 쌓아놓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Updated at 2016-04-22 10:00:36

르브론은 강한놈이 길게 가고 길게 가는 놈이 강하다는 걸 동시에 보여주고 있죠.

2016-04-22 09:46:14

그런데 통산 기록에선 플옵기록이 빠지나 봐요?

WR
2016-04-22 09:54:04

네~, 일반적으로 말하는 누적스탯은 정규시즌만 말하구요, 

플옵은 (모든팀이 플옵에 나가질 못하니) 따로 스탯을 관리합니다. 
2016-04-22 11:19:22

르브론 웨이드 둘이 한팀이 아니었으면 누적기록은 더 올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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