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이 또하나 아쉬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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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4:15:58

물론 메인문제는 이게 아니지만

쓴소리 크게하면서 멘탈 제대로 잡고 열정넘치게
기강잡는 선수가 없어보였습니다

2차전 무려 20점차를 추월당할때
오늘 전부 삼점 부진에, 맥이빠지고, 어이없는 턴오버가 나와도 텐션을 끌어올려서 정신무장시키고 추월발판을 마련해주는

전판은 말도안되는 리드를 빼앗기고
이판은 솔직히 다들 빨리 맨탈나가고 의욕 떨어지고 한게 눈에 너무 보이더라구요

Comments

2024-04-26 14:17:40

정말 안 보입니다. 기세가 상대팀에게 넘어가는대로 넘겨주는 느낌입니다.

르브론에게 그런걸 기대하기는 말년이고 ad는 공수에서 할게 너무 많죠. 누군가가 나서서 해야할 중요한 역할인데 아무도 없는거 같아요

2024-04-26 14:19:21

론도나 베벌리처럼 팀한테 욕도 박아주고 채찍질하는선수가 안보이긴하네요

2024-04-26 14:21:25

버블 론도는 정말 베테랑의 품격이었죠
엄청난 볼륨을 뽑아낸건 아니지만
안정적이어야하는 1번의 역할, 과거 그시절 보스턴에서 주전 포인트가드가 누구였는지를
노쇠한 몸으로도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2024-04-26 14:24:40

론도는 비디오 분석까지 직접하면서 팀 선수들에게 수비전술같은걸 다 공유하면서 정말 좋은플레잉코치였죠.

2024-04-26 14:19:38

올해보다 작년 베벌리 트레이드가 아쉬웠던 이유죠. 모밤바가 시즌아웃되어 그 자리가 아예 소멸해버린 것도 있지만 베벌리가 르브론 앞에서도 인포서 역할이 가능했으니. 뭐 베벌리가 데드라인 먼저 트레이드요청을 했다고는 하지만 과거 코비의 트레이드요청도 묵살해버린 레이커스가 앉히려면 얼마든 할 수 있었죠.

2024-04-26 14:23:57

동감입니다.

2024-04-26 14:21:27

피닉스도 같은 어려움이 있는거 같아서 두 팀 굉장히 비슷해보이더군요. 분위기 반전시켜줄 베벌리나 웨스트브룩같은 선수들이 없으니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비닥까지 가더군요. 그야말로 속수무책

2024-04-26 14:27:40

잘될때야 티도 안 나지만 쳐질때 가치가 빛이 나죠. 저선수들이 뒤쳐지는 모든 경기를 반전시켜주진 못하지만 그런 경기중에 한 두경기라도 잡아낼수 있다면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024-04-26 14:29:09

맞습니다. 특히 플옵에서의 한두경기는…
20점차를 추격당한 2차전과
오늘 너무 빨리 멘탈 나가버린 3차전 경기
둘다 그런 경기라고 생각되니 더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