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한게 생각 났습니다

현 트렌드에 최전성기 던컨이 온다면 4번 그린이 막기보단 보것이 막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전성기 던컨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오비완시절 마누만 와도 꽤 유리해질걸요...

'최전성기 던컨'은 MVP죠.
팀간 승패는 몰라도, 절대 밀리지 않을겁니다. 최소 평균 스탯은 찍을겁니다.

던컨입니다;
mvp급 차원을 넘어서 역대 넘버원 파포잖아요

우리가 맨날 아저씨네 말년병장이네 하지만

무려 팀 던컨입니다.
루키때부터 완성되있던 그 던컨이요

그린이 로드맨이나 빅벤 정도의 수비수라면 모를까 전성기 던컨을 막기는 힘들죠. 오히려 덩치가 있는 선수들에게 상대적으로 약했지만 압도당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던컨이 10cm 점프만 가지고 플레이 한다지만 스탠딩리치가 어마어마하고 팔을 쭉뻗은 상태에서 캐치와 마무리가 이어지는 플레이를 능숙하게 하기 때문에 키 작은 빅맨들은 쉽게 요리합니다. 그린을 던컨에게 매치업시키지도 않을 거에요.

전성기 던컨정도되야 현재 골스랑 비등하게 가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그정도로 이번 정규시즌 골스는 제가 20년가까이 봐왔던 팀들중에 최고입니다.

그 엄청난 수비수라는 그린도 결국 듀란트한테 40점을 허용했는데...
카와이와 산왕은 그 절반가량으로 막았는데요

글쓴이의 의도는 알겠지만
의심도 하지말라던 던컨에게 한표~

뉴저지 와의 파이널이 던컨의 스탯은 최고 였지만 사실상 기량이 내려오기 시작하던 시점이였는데, 그린과 비슷한 사이즈 라고 보는 마틴은 정말로 영혼까지 털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답하신 대로 전성기 던컨은 본인보다 작은 수비수에게는 정말로 잔인한 공격수였어요. 그린보다는 차라리 보것이 그당시 던컨 막는데 유리해 보입니다.
그린은 전성기 던컨 절대로 못 막습니다.
그린이 못해서가 아니라 그린이 막을 수 없는 스타일의 공격수에요.

전성기 던컨은 전성기 샥이 '라이벌'로 인정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윗분 말대로 뉴저지와의 파이널때도 팀 던컨의 신체능력 최전성기는 아니였죠. 그 전에 무릎부상을 당해서...

하지만 캐년 마틴(206) 디켐베 무톰보(218) 등 네츠 골밑이 박살났죠.운동능력 만빵이였던  캐년 마틴보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수비력이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키 차이도 10센나고 원래 신체조건이 차이나서 힘들꺼라 생각합니다.그 만큼 팀 던컨의 전성기는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스퍼스와 골스가 4게임 차이인데 16던컨이 백투백MVP시절 02던컨으로 바뀐다면 당연히 샌안이 골스를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것이 05드렙인가 그렇죠? 보것이 만난 던컨은 이미 전성기가 어느 정도 끝난 9년차 던컨이었습니다. 전성기 던컨은 수비까지 고려하면 지금의 커리 만큼(혹은 이상)의 경기지배력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그린이 어찌 막을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