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쉬드 왈라스는 요즘 뛰었으면 인기 많았겠죠?

제가 엄청 좋아했습니다. 원래 안좋아했지만 셀틱스 오고 나서 왕팬이 되었던 선수. Ball dont lie 외치고 퇴장 당하던 모습도 기억 나네요

키 큰 드레먼드 그린?

수비좋은 알드리지가 되었을것 같네요.

테크니컬 파울 장인이죠 화나면 아무도 못말립니다. 얼마전 40살 쉬드 경기영상봤는데 여전한 재능과 입담을 보유하고 있더군요.

은퇴 직전에도  명장면을 만들고 가신분

공수겸장에 기량도 올스타급이고 스타일은 지금 흐름에 딱 맞죠. 당시보다 인기가 더 오를 것 같습니다.

요새 다혈질인 선수도 잘 없어서 호불호는 있겠지만, 인기는 더 있을거 같네요.

맞아요, 애틀랜타에서 1경기 뛰고 디트로이트로 다시 갔고,

대학(노스캐롤라이나) 대선배인 래리 브라운이 감독으로 있어서인지 몰라도

우려했던 큰 사고 없어 팀의 파이널 우승에도 큰 기여를 했죠.

경기 끝나고 자기한테 테크니컬 파울 준 심판을 위협했다던가 그런 일도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커즌스하고 조합해보고 싶네요

포틀랜드 시절부터 대단했습니다.

거의 매년 테크니컬 반칙 개수 일등을 할 정도로 성질도 대단했고요.

성질만큼이나 실력도 엄청났죠. 슛터치가 워낙 좋아서 삼점도 잘 넣었고

포스트업도 가능했으며 수비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디트로이트 배드보이즈 2기 광팬으로서 월러스가 너무 그립네요.

희한하게 리바운드 숫자랑 수치로 보여지는 수비 스탯은 체감상 위력보다 별로인데 상대팀 빅맨들을 헤메게 만드는 수비력의 소유자였죠.외모와 달리 상당히 지능적인 수비수였습니다. 한창 자신의 주가를 올리고 있던 골밑 무쌍모드의 드와잇하워드가 쉬드만 만나면 엄청 헤맸습니다. 삼점도 삼점이지만 턴어라운드 점퍼가 예술이었죠 성공률도 괜찮았고 지능적으로 연구한 흔적이 묻어나는 고타점 릴리즈가 너무 멋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뛴다면 스탯과 인기 모두 활약하던 당시보다 더 상승 할것이라고 믿습니다.

당시에도 3번과 5번을 종종 맡긴 했지만
지금 오면 센터로 많이 뛸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던 선수 중 한명입니다

이 형 말년에 운동신경 다 죽었을 때도 뛰는 거 보면 뭐랄까...진짜 농구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아는 느낌? 그런게 보여서 참 좋았어요.

이 형님은 에어포스 신고 뛰어서 더 관심잇엇던 선수

수비가 좋았다고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올 디펜시브팀 경험은 한번도 없더군요... 

땜빵만 아니었어도...

형님 덕분에 동농에서 볼 돈 라이 를 외치곤 합니다

얼굴이랑 전혀 안맞는 농구를 했죠.

저는 아직도 빅맨중에 쉬드형보다 뛰어난 하드웨어와 재능은 없었다고 봅니다
당시에도 엄청난 떡대, 뛰어난 운동능력, 좋은 bq와 수비센스, 긴 슈팅레인지, 인사이드를 기피하기는 했지만 맘먹고 득점할 수도있었죠
과장이 있기는 하지만 로포스트의 샤킬오닐, 하이포스트의 노비츠키 이말이 정말 와닿는 선수..
천부적으로 자기에게 주어진 능력이 10이라면 절반도 제대로 못쓰고 은퇴한거 같아 아쉽습니다

포스트업 공격할 때 홈 관중들의 쉬드! 쉬드! 덩크 후 포효도 멋졌는데..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