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느껴보는 플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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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1:25:56
길었다면 길었던 암흑기를 유지리느님이 한반에 뚫어주셨습니다.
3년정도 걸릴만한 일들을 한 해에 모두 해내셨죠.
사실 칼데론 마져 랩터스를 떠날 때 누구에게 정을 주어야 하나.. 라고 방황아닌 방황을 했었고.
골스원정에서 4쿼터 귀신같은 패배를 할 땐. 역시나 올해도 안되는구나. 이게 랩터스지...
그깟농구... 라는 생각이 맴돌았는데 결국 3위로 플옵 진출을 했네요.
플옵만 되면 으레 진흙탕 모드가 되면서 게시판도 후끈 달아올랐는데. 3자의 입장에선 참 부러웠습니다.. 이제 공룡군단도 진흙탕으로 들어가겠네요.
곧 경기시작인데 아직도 믿겨지지 않지만. 우리 공룡군단의 승리를 위해 보쉬마킹이지만.. 져지입고 응원해야겠네요.
시즌 전 목표가 플옵이었다면. 시즌 후 목표는 1라 통과입니다.. 고고 랩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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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기대됩니다.. 정말 오랜만이네요 플레이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