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매직 소식 - 고탓, 제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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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22:53:39
1. 마르신 고탓
작년 간간히 보여주었던 하워드-고탓 트윈타워를 올시즌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많은 연습시간을 할애중이라고 합니다. 팀 자체 5:5 게임에서도 고탓을 4번 하워드를 5번으로 출장시키며 공간 활용을 모색하고 있고, 특히 올 오프시즌 하워드도 슛거리를 늘리는데 어느정도 성공한 모습을 보이며 공격에서의 조화도 이제는 '봐줄만'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도 작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고탓은 더 많은 출장시간을 원하고 있고, 라샤드 또한 올시즌 3번에서 뛸활율이 농후 하기에 단순한 연습이나 바램으로 끝나지만은 않을꺼 같습니다. 하워드-고탓-라샤드 로 이어지는 프론트라인의 높이는 리그30개 구단 통틀어서도 최고에 속하고, 이점이 가져다는 장점도 무시못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라인업의 공격효율은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았고, 스패이싱 과정도 아직 미흡하다고 합니다. 다만 밴건디 감독은 이 라인업을 어떻게든 이끌고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탓의 움직임이 중요한데, 아직까지 4번으로써 뛰어본적이 없는 그에게는 상당히 어려운일이라고 하네요. 어쨋든 올랜도는 여느팀보다 팀구성상의 변화가 없었던 팀이었던지라 같은 구성안에서 변화를 주기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고 합니다.
2. 제이윌 소식
제이윌의 왼쪽 무릎수술의 경과가 좋은데다, 이제는 통증도 아예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는 현재 빠르게 걸을수도 있고 아주 편안한 상태라고 하네요. 이제 RUN도 조만간 가능할꺼라고 합니다. 밴건디 감독의 말로는 2주안에 팀 연습에 참가하게 될꺼 같다고 하네요. 이미 듀혼과 넬슨에게 많은 조언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하니, 팀에게 있어 베테랑이란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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