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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com발 MVP 레이스(12/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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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6 14:07:29

이번주 NBA.comMVP 레이스입니다.

http://www.nba.com/2015/news/features/sekou_smith/12/11/kia-race-to-the-mvp-stephen-curry-wide-lead-for-mvp/index.html

스탯은 한국 시간 12/25() 경기까지의 기록입니다.(크리스마스 매치 미반영)

앞 부분은 다소 생략했으며 의역과 오역, 평어체는 양해부탁드립니다.


안드레 드루먼드는 견실한 빅맨 한 명의 존재가 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다.

그는 올 시즌에 득점력도 많이 향상되었으며 리바운드 능력 역시 물이 올라, 26회의 더블 더블을 기록, 압도적인 더블 더블 1위를 기록중이며 이에 힘입어 현재 올스타 투표에서 동부 프런트코트 3위를 기록, 생애 첫 올스타 등극이 확실시된다.(팬 투표에서 역전당하더라도, 감독 추천으로는 100% 코트를 밟을 것이므로..)

하지만, 37.9%의 터무니없는 자유투 성공률은 드루먼드가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 꼭 넘어야 할 산이다.

스탠 밴 건디 디트로이트 감독은 드루먼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아주 좋은 선수이고 성장할 여지가 아직도 큰 선수입니다. 그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꾸준하게 에너지 레벨을 유지중이고 상대 빅맨들은 드루먼드를 막는 데 아주 힘겨워하죠. 하지만, 심각한 자유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드루먼드를 빼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 아이러니합니다. 그는 자유투 성공률을 끌어올려야만 합니다. 50% 이하의 자유투 성공률을 계속 유지한다면, 아무리 코트 내에서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지라도 엘리트 빅맨으로 성장할 수 없을 겁니다.”

드루먼드는 이번 시즌 37.9%의 자유투 성공률로 커리어 자유투 성공률인 39.3%보다도 낮은 성공률을 기록중이다.

지난 수요일, 애틀랜타 전에서 애틀랜타는 이러한 약점을 집중 공략, 9회의 고의 파울(핵 어 드루먼드)을 하였고, 드루먼드는 자유투 7/18로 애틀랜타의 핵 어 드루먼드 작전을 성공으로 만들어주고 말았다. 결국, 2쿼터에 밴 건디 감독은 드루먼드를 벤치로 불러들였고, 애틀랜타는 드루먼드가 없는 디트로이트의 골밑을 폭격하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드루먼드 또한, 밴 건디 감독의 일침에 동의하며 자유투 성공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하지만, 드루먼드는 이러한 심각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커리어 하이인 18.2점에 16.1리바운드를 기록중이며 상대 팀들이 자신의 자유투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핵 어 작전을 수행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경기가 없을 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자유투 성공률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드루먼드는 몇 주 만에 다시 MVP Race에 이름을 올렸다.

 

1: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PG)

지난주 랭킹 - 1

평균 기록 : 34.931.2득점 5.4리바운드 6.3어시스트 2.2스틸 야투 51.6% 344.8% 자유투 90.2%

커리는 수요일 유타 전에서 종아리에 부상을 입었지만, 크리스마스 매치에 결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난 시즌 파이널 이후, 처음 조우하게 되는 클리블랜드와의 리매치에서 에이스인 커리에게 주어진 짐은 아주 크다. 유타 전에서, 팀이 승리하기는 했지만 커리는 야투 5/14, 16득점으로 시즌 3번째 20득점 미만 경기를 하고 말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전에서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19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야투 6/15 기록)

 

2: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SF)

지난주 랭킹 - 2

평균 기록 : 36.426.4득점 7.6리바운드 6.3어시스트 1.5스틸 야투 49.7% 326.0% 자유투 73.2%

클리블랜드는 현재 6연승을 질주중이며 크리스마스에 지난 시즌 챔피언인 골든스테이트 원정 경기를 맞이하게 된다. 르브론은 6연승 기간 동안 모든 경기에서 24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이끄는 완벽한 모습이었지만 단 하나, 3점슛감은 전혀 찾지 못하고 있다.(6경기에서 33/18) 그리고 이제 르브론 제임스의 킥아웃 패스를 가장 잘 받아먹어 줄 수 있는 선수인 카이리 어빙이 서서히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고 케빈 러브 또한 건강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난 파이널과는 다른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될 가능성도 크다.(8983으로 패배)

 

3: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 씨티, PG)

지난주 랭킹 - 3

평균 기록 : 34.125.3득점 6.9리바운드 9.3어시스트 2.3스틸 야투 46.6% 330.7% 자유투 83.1%

러셀 웨스트브룩은 크리스마스에 동갑내기이자 커리어 내내 라이벌로 꼽혀 온 데릭 로즈와 시즌 2번째 맞대결을 갖게 된다. 웨스트브룩은 이 날을 벼르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115일 첫 맞대결에서 웨스트브룩이 20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데릭 로즈 역시 29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시카고 불스가 10498로 이겼기 때문이다. 또한, 데릭 로즈는 그 경기에서 경기 종료 마지막 4분 동안에 10점을 때려넣으며 클러치를 접수하였기 때문에 웨스트브룩으로써는 자존심에도 상처를 입었을 것이고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웨스트브룩에게 자비란 없을 것이다.(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웨스트브룩은 267리바운드 8어시스트 6스틸로 맹활약했지만 팀은 또다시 시카고에게 패배)

 

4: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SF)

지난주 랭킹 - 4

평균 기록 : 33.321.0득점 7.4리바운드 2.7어시스트 2.0스틸 1.0블락 야투 50.9% 347.0% 자유투 87.9%

레너드, 그리고 샌안토니오는 (골든스테이트의 엄청난 기세에 가려져서 그렇지) 엄청난 기세로 시즌 초반 1/3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30경기에서 255패를 기록하였고 득실마진이 +408에 달하는 스퍼스는 NBA 역사상 두 번째로 첫 30경기 득실마진이 높은 팀이다.(1위는 +43571-72시즌 밀워키 벅스) 레너드는 3점 성공률 47.0%로 리그 1위이자 수비에서도 엄청난 위용을 과시하면서 진정한 공수겸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찰스 바클리는 레너드를 가리켜 아마도 가장 뛰어난 공수겸장(Best two-way player)”이라고 극찬하기도 하였다.

 

5: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 씨티, SF)

지난주 랭킹 - 6

평균 기록 : 35.226.6득점 7.7리바운드 4.3어시스트 1.0스틸 1.3블락 야투 52.6% 342.6% 자유투 88.5%

듀란트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엄청난 위용을 과시하면서 MVP 출신의 클라스를 증명하고 있다. 그는 월요일 클리퍼스 전에서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역전슛을 터뜨린 데 이어, 그 다음 수비에서 크리스 폴의 슛을 블락하면서 자신의 손으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최근 10경기에서 7.8리바운드 5.2어시스트 1.0블락으로 더 이상 득점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이제 MVP Race 6위에 위치한 지미 버틀러와 에이스 스윙맨 대결을 펼치게 된다.(듀란트 크리스마스 매치 성적 : 29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1블락 야투 52.4%)

 

6: 지미 버틀러(시카고, SG)

지난주 랭킹 - 7

평균 기록 : 37.521.5득점 5.0리바운드 3.3어시스트 1.8스틸 0.9블락 야투 45.0% 332.6% 자유투 82.3%

지미 버틀러는 지난 주에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서 있었던 선수이다. 그 이유는 공개 석상에서 프레드 호이버그 감독이 조금 더 터프하게 팀을 다뤄야 한다고 비판하였기 때문이다. 그것과 맞물려 불스는 현재 3연패중이며 연패가 길어질 경우, 팀 전체 케미스트리가 붕괴될 수도 있기 때문에 오클라호마와의 크리스마스 매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10596으로 승리, 연패 중단) 3연패중임에도 버틀러의 랭킹이 한 계단 상승한 것은 3연패 기간 동안 버틀러는 평균 26.3득점으로 제 몫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7: 제임스 하든(휴스턴, SG)

지난주 랭킹 - 9

평균 기록 : 38.228.8득점 6.0리바운드 6.8어시스트 1.7스틸 야투 42.1% 332.9% 자유투 86.6%

휴스턴 로케츠는 감독 경질과 케미스트리의 문제, 각종 트레이드 루머 등 가장 구설수에 많이 오르고 있는 팀이지만, 제임스 하든은 이와 별개로 지난 시즌 MVP 2위의 위력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하든은 지난 2경기에서 33.5, 야투 62%를 기록하였고, 지난 5경기에서 자유투를 무려 57개를 얻어내기도 하는(평균 11.4) 등 득점 기계로써의 면모를 과시중이다. 그리고 현재 상승세인 휴스턴은 크리스마스에 리그 2위팀이자 최고의 수비팀인 샌안토니오를 상대하게 되는데 이 경기가 하든과 휴스턴의 시험대가 될 것이다.(하든 : 20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8884 승리를 이끔!)

 

8: 드마커스 커즌스(새크라멘토, C)

지난주 랭킹 - 10

평균 기록 : 33.224.5득점 10.8리바운드 2.8어시스트 1.2스틸 1.4블락 야투 41.7% 330.8% 자유투 74.2%

수요일, 동부의 강호인 인디애나를 원정에서 잡아낸 것을 포함, 새크라멘토는 최근 7경기 52패로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커즌스는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22득점 이상을 기록중이며 인디애나 전에서는 25득점 16리바운드 3블락으로 인디애나의 골밑을 박살내버렸다. 올 시즌 킹스가 야심차게 영입한 포인트 가드, 라존 론도와의 호흡도 아주 좋아보이며 론도 또한 올 시즌 7경기에서 1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고 평균 어시스트 리그 1위로 론도 영입은 론도와 커즌스 모두에게 윈윈이다. 현재 새크라멘토는 초반의 부진을 딛고 서부 8위권 근처까지 진입, 플레이오프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9: 안드레 드루먼드(디트로이트, C)

지난주 랭킹 - Not Ranked

평균 기록 : 35.118.2득점 16.1리바운드 1.0어시스트 1.9스틸 1.5블락 야투 52.3% 자유투 37.9%

물론, 37.9%의 어이없는 자유투 성공률을 보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안드레 드루먼드는 디트로이트 공 수의 핵심으로써 현재 디트로이트가 동부 중 상위권에 위치하는 데 가장 공이 큰 선수이다. 더도 말고 52.3%의 야투 성공률만큼만 자유투 성공률을 끌어올려도 상대가 핵 어 드루먼드를 쉽게 할 수 없을 텐데, 40%도 채 되지 않는 자유투 성공률은 너무나 아쉽다. 수요일, 애틀랜타 전에서도 집요한 핵 어 드루먼드탓에 디트로이트는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드루먼드는 26회의 더블더블로 단연 리그 1위이며 최근 3경기에서 블락슛 7개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10: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SG)

지난주 랭킹 - Not Ranked

평균 기록 : 29.718.5득점 3.9리바운드 4.4어시스트 1.0스틸 야투 45.6% 326.9% 자유투 78.6%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는 지난 시즌의 부진을 딛고 마이애미의 르네상스를 이끌고 있다. 그들은 코트 안팎에서 리더 역할을 잘 수행, 이적생 드라기치나 화이트사이드, 루키 윈슬로우 같은 선수들을 팀에 잘 녹아들게 하고 있다. 또한, 웨이드는 클러치에서 빛을 발하면서 왜 자신이 스타인지를 증명해내고 있으며 크리스마스에 홈으로 앤써니 데이비스의 뉴올리언스를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다.(웨이드 : 19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마이애미는 9488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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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12-26 14:13:56

와데!

2015-12-26 14:16:32

폴 조지 아예 사라졌네요.

2015-12-26 14:17:59

클립 3연패로 그리핀이....

2015-12-26 14:51:26

누가 없어졌나 봤더니
윗분 말대로 폴조지가 증발

2015-12-26 15:13:09

응?

2015-12-26 15:13:24

봄이 되면... MELO COMEBACK!

2015-12-26 15:36:02

헐 웨이드.......

2015-12-26 21:46:50

NBA.com..
고마우이..

2015-12-27 09:03:08

르브론... 하아..

2015-12-27 17:47:12



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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