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의 수원 연고이전이 거의 확정된듯 합니다..

경기도에 새로운 팀생기는건좋은데 장판은 별룬데........

뭐 맨날 수도권인가요... 아무리 인구가 집중됐다지만 그렇게 많은 프로팀은 필요없는데... 전라도는 그럼 하나도 없게 되네요.

헐 소문이 사실이되나요??
전주팬들이 진짜 아쉽겠네요
축구농구 할거없이 굉장히 충성도 높은 팬들인데
비판이 어마어마할거같네요

사실이면 kcc에 대한 제 호감도는 0을 지나 마이너스가 될거 같네요

사실이면 KCC 빠이바이죠

고양 전례도 있고 욕 먹는건 두려워 않는 분위기네요.

수원이 아무리 커도 야구팀에, 축구는 수원삼성도 있고 올시즌 클래식으로 승격한 수원fc도 있고 농구는 좀 밀릴거 같은데요..
전주가 뭐가 아쉬워서 그러는지 참..
어차피 한국 프로스포츠가 관중동원으로 돈벌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돈벌기도 힘든 구조인데 뭐하러 저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설마 오리온스처럼 연고지옮겨서 욕먹어도 우승하면 되겠지하는 판단일까요..?
전주팬들 충성도는 수도권 못지 않은데 말입니다

진짜라면 수도권에만 서울 2팀, 인천 1팀, 고양 1팀, 안양 1팀, 수원 1팀..여섯팀이군요

도대체 이런얘기는 왜 들은사람만있고 말한사람은 없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오리온 상황보면 kcc가 팬들 반응 신경안쓴고 도주하기로했다고해도 놀랍진않네요

썬더스..?

김민구를 최후까지 쉴드쳐주던 사람들마저 내치는군요. 전주홈구장 항상 관중 많던데, 첨 멍청한 짓이네요.

전주는 요새 서울에서 멀지도 않은데.

저번 새로 지어진 수원 칠보체육관에서 보니 수원 체육회 부회장이 하승진 아버지 하동기씨던데 

수원에 삼일상고 있고 출신 하승진 김민구 송교창 정의한도 있다보니 지방 다른팀보다는 kcc에게 계속 오퍼가 갔나보군요 전주농구장이 오래되기도하고....... 응원한 전주팬만 불쌍   

수원 가면 더이상 kbl은 안봅니다.

KoreaBL 이름부터 바꿔야 되겠네요 SeoulBL로

정신 나갔네요.
그 충성도 높은 팬을 버리다니...

전주 인기 많지 않나요?

전주kcc가 아니라 수원kcc이지스로 되버리면 정말 전주팬 다 돌아서는건 물론이요 kbl팬이었던 사람들도 다 돌아서버릴거에요.

그 동안 kcc에게 보냈던 전주팬들의 응원은 뭐가되나요.. 이번 정규시즌 우승할때만하더라도 진심 그 응원소리는 장난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전주 출신으로서 안타깝네요.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농구장 간 기억도 있고 그 전북대라는 학교 근처에 경기장이 있어서 주변 상권도 괜찮구요. 전주 자체가 중소도시라 문화 콘텐츠의 선택지가 부족해서 사람들이 농구장도 많이 찾고 관객 점유율도 많았던 걸로 아는데요. 재정적인 측면이 크게 작용해서 내린 결정이겠지만 그래도 지방을 연고로 한 팀들이 수도권으로 이전 한다니 별로 긍적적이라고 말 못하겠네요.

야구도 뺏기고 농구까지.. 

이쯤되면 경부선리그에 원주동부가 게스트로 참여하는 수준이네요.. 훈련이나 숙소도 용인에서 하는팀들도

저는 이글 보자마자 분노하는 전주 농구팬들 생각났네요

케이시시는 전라북도지역에서는 팬지분이 상당합니다

성적도 좋았고 팬들의 성원도 대단했는데 10년만에 연고지를 옮긴다니

전라북도 농구팬들은 허탈함과 분노가 엄청날거같네요

야구 쌍방울도 인천으로 연고지를 옮겼고

케이시시도 떠나면 전북지역 스포츠팀은 전북현대 하나 남네요

제가 KBL 안보고 오리온 과자 안사먹는 이유가 이거죠...

크블 안본지 오래됐는데 이 리그는 매번 쇼킹함을 더해주네요
진짜 저포함해서 웬만한 전주남성들은 한번쯤은 장판 직관갔을정도로 충성심 높은데
도대체 왜 버리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쌍방울 이후로 야구와도 딱히 접점이 없어서 농구축구에 보내는 관심이 엄청났는데
장판까지 떠나면 구기종목애 대한 관심이 점차 줄겠네요
축구나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지나가봐야 아는 일이긴 한데, 대전에서 전주로 이미 한 번 옮긴 구단이라 두 번 옮긴다 그래도 놀랍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민 - 조성원 - 맥도웰 데리고 있으면서도 연고지를 옮긴 구단인데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