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교환학생에 관련되서 고민이많이됩니다..

 
  1108
2017-01-30 05:11:09

우연하게 잘맞아 떨어져서
프랑스 라빌레뜨 건축대학에 1년간 교환학생을 갈 기회가 생겨서 고민중입니다


건축쪽에 흥미가많고 엄청 열정도 크지만
새로운 도전이고 6개월밖에 남지않은 시점에서 제가 가서 많이 배워올수 있으리란 걱정이 많이됩니다 ㅜ 혹시 교환학생 다녀오신분이나 그쪽으로 생각이나 조언을 받을수 있을까요 ㅜ


7
Comments
Updated at 2017-01-30 05:23:57

학생들이 어학연수 많이 오는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교환학생으로 어학연수보다 오는게 10배는 좋습니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면 향수병 걸리는것도 주변에서 보긴 했지만 젊으시면 저는 꼭 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유럽 곳곳을 돌아다닐수 있는 기회잖아요.

WR
2017-01-30 05:55:11

감사합니다 ㅠ 생각해보니 용기가 적었던거 같기도하네요 좋은말씀 감사해요 정말 이때아니면 못해볼거같기도 하고요 ㅠ

Updated at 2017-01-30 06:05:11

근데 뭐가 고민되시는건가요? 

교환학생 좋아요. 근데 사실 학문적으로 크게 배우거나 하는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공부 한국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하거든요. 오히려 교환학생 신분이면 이것저것 이벤트도 많고 각국의 친구들이랑 놀기도 더 좋죠. 여러나라 사람들과 외국에서 지내면서 새로운 경험하러 가신다고 생각하면 되요. 가벼운 마음으로요. 학업적으론 영어로 공부하고 토론하고 하기때문에 영어는 늘거에요. 1년이면 중간에 방학도 있을텐데 여행 다니기도 너무 좋을거 같네요. 가능하면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오래됐지만 저는 유럽으로 두번 다녀왔었는데 해외 체질이라 그런지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WR
2017-01-30 05:55:48

감사해요..ㅠ 늦은밤에 생각이 많아졌어요 ㅠ 새로운 경험 쌓는다고 생각하고 많은거 보고 가볍게 생각해볼께요 감사합니다

2017-01-30 06:01:10

네 고민 많이 하셔서 신중한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근데 또 막상 안맞는 사람들도 있어요. 크게 여행이나 외국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교환학생 와봤자 시간 낭비니깐요. 저도 간혹 그런 한국 친구들 봤거든요. 외국애들이랑 성향 안맞아 별로 못 어울리고 한국 그리워하고 한국 친구 한둘이랑만 그냥 수업만 듣다 간 애들요. 사람마다 다른거니깐 주위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원하시는대로 주체적으로 결정하세요. 
교환학생이 요샌 취업, 특히 공대시면 메리트도 없을껀데 그냥 한국에서 돈 덜쓰고 실용적인 공부 하는게 나을수도 있죠. 
2017-01-30 08:24:39

불어를 어느정도 할 줄 아시는지가 좀 궁금하긴 합니다. 불어가 좀 되면 그래도 괜찮을텐데 아니면 꽤나 고생하실것 같에서요... 물론 뭐 전문분야 쪽 공부라 괜찮을수도 있긴 합니다만

2017-01-30 16:02:00

학문적으로 배우는건 제로라고 말씀드릴수 있고요 다양한 경험 다른 시각의 공부경험 해보시고 싶으시면 추천합니다

24-04-25
19
4385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