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입양 조언을 구합니다. 다큰 성묘 입양 고민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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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8 09:44:20
고양이 너무 이쁩니다.
지지난 달에는 주말마다 와이프랑 캣샵 다니면서 알아보고 공부하고
만나는 냥이들 안아보니 정이 쏙 들었어요. 얼마전 방문한 지인 집에서 우연히 만난 아메숏의 애교에
맘이 녹아져내리기도 했습니다.
산책하러 다닐때마다 팻샵 창가에 냥이들 보러 저멀리까지 가고 있고요.
아마 냥이랑 사랑에 빠지려나 봅니다.
어제 방문한 팻샵에는 한살 넘은 아메컬 검은 수냥이랑
똑같이 한살 넘은 폴드 얼룩이가 있었는데요.
보아하니 검정 아메컬은 크기나 색이 거의 검정색 표범 같아서
손님들이 엄두가 안나 분양을 안하고, 팻샵 위치도 사람 발길 닿기 어려운 곳이라 팻샵에서
이렇게 오래도록 지내며 다 커버린 거 같더라고요.
얼룩이 폴드도 꼬리가 짧고 앞발이 많이 휘어보여서 유전병 염려하는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갈등하다 분양안되 지금까지 팻샵에 있는것 같고요.
사연있는 고양이, 보호센터 고양이 알아보려 맘 가는 중에 이 아이들 만나 맘이 너무 쓰립니다.
너무 맘이 가서 어제 본 애기들 데려오고 싶은데
저희가 처음 고양이 기르는거라 성묘라 주체못하고 감당못할까 걱정, 아플까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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