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떻게 아이돌에 대해 해박하신가요?

저도 신기헤요. 40대 아재들인 제 친구들은 민희진도 이번에 처음 알았더라구요

저도 신기하네요. 나름 공방도 뛰는 돌덕인데 저보다도 해박한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관심이 없습니다. 핫하긴 한데 관심이 안갑니다. nba 플옵 접전이 떨어지니 그게 아쉽습니다. 몇년 전만해도 모든게 극장골 같은 긴장감이 있었는데

주식이여 :)
누가 군대에 가고 누가 앨범을 내고 실적이 어떻고 재계약이 어떻고
다 찾아 보죠

요즘 tv를 안보니까 밥먹으면서 볼게 없더라구요.
유튜브 보다가 우연히 접하게 됐는데
아이돌들 채널에 자체 예능같은걸 올리는걸 알게 됐고 볼만해서 보다 보니 아이돌들은 거의 다 구독하게 된것 같습니다.(엔믹스가 제일 웃깁니다.)

노래는 하이파이 스피커가 취미라 애플뮤직 탑100 돌리니 듣게 되구요.

저는 딸내미들이랑 이야기하려고 아이돌 손을 안놓고 찾아보고 듣도하는데. 잘나가는 아이돌 중 여아이돌만 아는편이어서. 그리고 1세대부터 꾸준히 음악을 듣고 찾아보고 심심할때 나무위키 보고 뭐 그래서 아는 정도죠. 더 한것도 아는데 여기에서 썰 풀정도급은 아니고

앚으로 입덕 및 활동종료 후 덕질종료한 1인인데 요즘은..덕질 안하길 잘한 것 같아요. 음악관련 일을 오래했던지라 나름 깊숙히 있다가 멀리서 보니 아주 아찔하네요.

저도 민희진이 누군지 몰라서 화제에 끼지도 못했네요

와이프요…
숨도 안쉬고 조잘조잘
뉴진스학자인줄…

주식..

단지 아이돌 문제가 아니라 시총 1.2조 증발 사건이기도 해서요.

전체 금액에 대해서 아주 쥐꼬리만큼이겠지만 국민연금이 3대 주주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느 정도 지분을 가지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팔기전까지 이익 계산은 할필요 없겠지만 

어찌됐던 이번 사태로 약 900억 국민연금 보유금이 날라간거긴하죠. 

40대는 아닌데 저도 별관심 없어서 몰랐다가 이번에 알게됬네요

음악 듣는거 좋아해서 아이돌에도 관심이 좀 있죠

연예인이란 장르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예전에 성당교사 및 학원강사 하면서 아이들과 소통하느라고 처음 입문? 이란걸 했죠. 그당시 전 손호영과 김태우를 구분 못했었습니다. 아이들과의 접점이 없어져도 그냥 관심정도 갖고 있다가 프듀 시리즈를 통해서 꽤나 열심히 챙겨봤네요. 뭐 애들 수익에 엄청나게 보태주진 않지만요. 뭐 아들딸뻘 아이들이니 그냥 아빠미소 지으면서 보는거죠.

저도 주변에 아이돌 좋아하는 아재들 아무도 없어서 신기하긴 한데 커뮤니티를 하는 사람들 자체가 전체 사회로 보면 정말 소수라고 하더군요 그 안에 서브컬쳐(애니, 만화, 게임, 아이돌 등등)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건 어찌보면 당연하겠죠 저도 아이돌은 커뮤니티에서 지나가다 본 것 정도만 알고 노래도 전혀 안 듣는데 유일하게 뉴진스는 하입보이, 디토만 좀 들었네요 헬스장에서 듣고 나서 좋아서요 뉴진스 얼굴이랑 이름은 모르고 ㅋㅋ 

저는 여자친구가 아이돌 척척박사라서…
20대 남자들이 주로 가는 커뮤니티는 하나도 안하고 들어오는 곳이라곤 여기뿐이라서 전혀 모르는데 여자친구가 다 알려주네요..

제 주변엔 이 분에 대해 얘기하는 지인들이 없긴합니다. 저 역시 누군지 모르구여. 물론 뉴진스도 몰라요

주식때문이 큽니다 덕질하는 아재들이 있어봐야 뭐 얼마나 되겠습니까 극소수일텐데요

결국 엔터 주식땜에 여러 커뮤에서 알게되는 아이돌 지식이 기반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