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오랜만에 레고를 하나 샀습니다.

 
3
  2343
2016-04-29 11:43:15

동네 마트에 쇼핑하러 갔다가 우연히 본 레고에 꽂혔는데,

이제 나이도 있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계속 고민했습니다.

레고사가 유튜브로 관련 애니메이션도 제공하고 있어서 그걸 보다보니 더 가지고 싶어졌습니다.

https://youtu.be/OMtO34NpZac

애니와 장난감의 콜라보를 레고사도 하다니, 이거 자녀있는 분들은 정말 골치아프실 거 같아요.


그러다가 어린이날이 다가오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쿠폰을 주길래,

거기에 기존에 모아놓은 포인트 등을 더해서 그냥 질렀습니다.


그리고 어젯밤에 쪼그려않아서 완성했습니다.

제품명은 70605 미스포춘의 함선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레고도 악역 쪽 제품에만 관심이 가더라고요.

이 제품에만 들은 미피로는 해적단 느낌이 안나서 다른 제품에 있는 미피를 별도로 구매하였습니다.


완성하니 멋지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런데 상하좌우로 너무 커서, 결국 분해했습니다.

장식장에도 안들어가고 어디 놓을 수가 없네요.


결국 미피만 별도의 케이스로 장식했습니다.


거의 20년만에 조립해보는 레고인데요. 확실히 맞추는 재미가 좋네요.

어릴 때 처럼 만들고 나서 가지고 노는 게 아니라서, 사치인 거 같기도 하지만요.


14
Comments
1
2016-04-29 11:45:41

요즘 레고는 아쉬운게 성시리즈를 출품하지 않는것같더라구요.. 어렸을때 못맞췃던 마왕성을 다시금 조립하려고해도 구할수가없네요

WR
2016-04-29 11:48:20

캐슬 시리즈 후속으로 넥소 나이츠라는 게 나오던데 막상 캐슬이라고 보긴 아쉽더라고요.

기계가 나오질 않나...


캐슬은 워낙 오래된 것도 많고 거대해서 지금 구하려니 엄청난 가격이더군요.

20년 전에는 성 3개 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상자는 어머니가 다 버리고,

설명서도 없이 상자에 쌓여있을 뿐이라 환금성이 제로라 조금은 아쉽습니다.

2016-04-29 12:03:26

동감합니다.. 요즘 나오는걸 확인한건아니지만 지나갈때마다보면 소방서나 이런류가많더라구요.. 말씀하시다시피 나온지가 너무오래되서 가지고 계신분들도 거의 없고 있더라도 제대로 보존이 거의 안돼있더라구요

4
Updated at 2016-04-29 12:04:56

어느날 집에오니 사라져 있었던 제 사자성...넌 이제 다컷으니 다른애 줘버렸다고... 

2016-04-29 12:55:27

앗 저도...!!

2016-04-29 13:13:16

저는 어느날 사라져있던 해적선

2016-04-29 11:48:44

레고 시작하셨군요!!!


다음은 만번대 차로 해보시는것도 어떨까요?

미니쿠퍼(10242), 캠퍼밴(10220), F40(10248), 텀블러(76023)으로 달리시면 되겠습니다

텀블러는 단종되어서 개인매물로 구해야할것입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전시하기도 좋으니 한번 구매해보시는 것도 어떨까합니다 
WR
2016-04-29 11:50:59

이번 제품에 너무 빠져서, 결국 질러버렸는데요.

레고 취미까지 나가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거 같아요.


제 주변에 2명이 레고 하는데, 같이 술마시면서 금액 들어보면 술이 깰 정도라서요.

2016-04-29 11:55:24
레고가 값이 비싸지는 이유는 단종이 되면서부터인데요

모듈러(건물)만 손 안대시면 됩니다

텀블러를 제외하고는 10만원 초반대구요

아직까지는 구하기 수월하실것 같아서 추천드렸구요

레고 안에서 재미를 찾으시려면 테크닉 추천드립니다 실제 구동이 가능한 제품들입니다
2016-04-29 11:51:47

비싸긴 한데 레고 테크닉도 손맛이 좋아요. 1년에 하나 정도 지를만 합니다.^^

1
2016-04-29 11:58:58

전 기차...기차가 가지고 싶어요.. 근데 전부 20만원이상이라는게... 레고무비보면 극중 아버지가 디오라마처럼 레고시티 만들어놓은거 있는데 그게 제 워너비입니다..만 이룰려면...

2016-04-29 12:59:58

레고라면 넥소나이츠 포트렉스 추천합니다. 푸하하하

1
2016-04-29 13:36:13

저도 최근에 어렸을때의 추억이 생각나서 시원하게 10000번대 파리 레스토랑 질렀네요..


너무 즐겁게 조립했습니다. 허허

2016-04-29 14:02:18

헬게이트 재입성 축하드립니다

21:30
 
313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