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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옵을 계기로 발을 들이게된 농알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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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29 12:22:00

농구룰도 다 자세히 모르고 아는선수도 몇명없긴한데 입문 가이드 같은게 있으면 도와주십사 하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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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4-29 12:00:44

뭐니뭐니해도 입문가이드는 슬램덩크 아닌가요?!?!!

WR
2016-04-29 12:03:53

슬램덩크는 다 읽엇죠 ㅎㅎ

문제는 정규시즌은 어떻게 진행되고 플옵은 음.. 대충 동서부나눠서 토너먼트한다는건 알겟어요

어디가 명문팀이고 누가 유명하고.. 커리 르브론말곤 모르겟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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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9 12:30:23

너무 질문이 방대해서 답변이 힘들어요.

일단 느바는 크게 동부 컨퍼런스, 서부 컨퍼런스로 나뉘고 각 컨퍼런스당 3개의 디비전으로 구역이 나뉩니다. 즉, 컨퍼런스로 나누면 2개, 디비전으로 나누면 6개, 총 30개 구단이 가입되어 있고 컨퍼런스당 15개팀, 디비전당 5개팀이 소속되어있습니다. 정규시즌은 각팀당 총 82경기씩 소화하게 되어있고 같은 디비전소속팀들과 4경기(홈2전,원정2전) 그외 같은 컨퍼런스 소속팀과 3~4경기, 반대편 컨퍼런스팀과 2경기(홈1,원정1)씩 치루게 됩니다. 
 플레이오프는 각 컨퍼런스당 승률 상위 8개팀씩 뽑아서 7전 4선승제(홈-홈-원정-원정-홈-원정-홈)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집니다. 

 느바역사당 2대 명문팀은 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라 할수 있고, 그외에 뉴욕 닉스, 시카고 불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필라델피아 76s 등이 있겠네요. 물론 이건 느바역사상 명문팀이라 볼수 있는 팀들이고 올시즌 성적과는 무관합니다. 
 올시즌 강팀은 매니아 최상단 트로피 모양 아이콘을 누르시면 확인가능하고, 이번 플옵 우승권팀으로 서부에서는 골스,샌안,오클 정도를 들수 있겠고 동부에서는 클블 정도 들수 있겠네요.
 
WR
2016-04-29 12:36:59

질문은 방대했지만 답변은 명쾌했네요!

제가 딱 원하던거였어요 ㅎㅎ

트로피 꿀팁감사합니당

2016-04-29 12:43:29

조급해하지 마시고 경기시간에 매니아 최상단 달력을 눌러서 응원방에 입장하셔서 채팅만 보셔도 많은 도움이 되실껍니다. 궁금한점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물어볼수도 있구요. NBA-Talk게시판 우측사이드에서도 입장가능합니다. 다만 우승권 전력이 아닌 팀의 경우엔 응원방에 아무도 없을수 있습니다.


경기시간에 라이브로 볼수 없는 경우에는 게시판 눈팅으로 경기가 어떤식으로 흘러갔는지 알수 있구요. 
2016-04-29 12:08:15

제가 딱 작년 플옵을 계기로 입문했습니다^^
파이널보면서 르브론 팬이 되었구..
매니아 자주 들어오다보니까 처음엔 좋아하는 선수만
찾아서 보고 영상도 보다보니까
그 팀메이트들이 궁금해서 찾아보게되고..
그러다보면 라이벌선수나 팀, 관련 선수들도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냥 관심이 가지게되면 슬슬 알아가게 되더라구요^^

WR
2016-04-29 12:16:08

넵 감사합니다 ㅎㅎ

경기 다 챙겨보고 싶은데 국내에서 다 챙겨보긴 쉽지가 않네요 ㅠㅠ

2016-04-29 12:13:44

농구판 절대명언
1. 산왕 걱정은 하는게 아니다
2. 르브론 걱정도 하는게 아니다
3. 메시가 없을땐 산체스가 왕이다(응?)

정도 딱 알고 가시면 좋을거같네요

WR
2016-04-29 12:17:30

감사합니다

 메없산왕..ㅋㅋㅋㅋㅋ

근데 산왕이 지금 골스를 말하는건가요??

2016-04-29 12:22:00

샌안토니오 스퍼스입니다

Updated at 2016-04-29 12:24:03

산왕은 샌안토니오스퍼스를 말하는거에용. 샌안팀의 영어철자를 읽으면 산왕비슷하게 발음되고 워낙 팀도 잘하는 이미지 이기도 하고

2016-04-29 13:44:01

따로 가이드는 마련된 게 없어서 일반론적인 답변이지만... 최근 경기 활약이나 평가 혹은 여러 이슈들은 매니아 NBA 관련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겠고 질문게도 있으니 거기에 간혹가다 궁금한거 물으시면 답변이 달릴 것 같네요. 단순히 팀별 선수들의 강점들이나 기록들은 2k시리즈같은 게임이 재밌게 익힐 수 있어서 좋죠. (저도 처음은 라이브 게임 즐기다가 입문하게 되었네요.) 제대로 작정하셨으면 루키같은 잡지 정기구독하셔서 보시는 것도 괜찮구요. 경기도 일일히 의무감가지고 챙겨보실 필요없이 응원팀 결과와 하이라이트 영상 정도로 시작하시면 부담이 없겠죠. 사실 이렇게 배려가 원칙인 사이트 찾기 드물어서 매냐사이트 자체가 가이드고 축복 같아요.

2016-04-29 14:21:48

제가 그랬는데 시애틀 슈퍼소닉스이라는 팀이 연고지 변경을 해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가 됐어요.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원래 명문이기도 해서 뭔가 마지막 왕조 느낌이 난다는 단순한 이유로 응원했죠. 이후 라이트 팬을 하다가 2011년 12월 29일에 있었던 경기에서 듀란트가 1.4초를 남기고 버저비터 3점슛을 꽂은거에서 정신을 뺐겼네요. 이후야 뭐 이리저리 찾아보고 그 때서야 픽앤팝이 뭔지 킥아웃 패스가 뭔지 알게 됐고 어디 가서 농구 좀 본다고 얘기 할 수 있게 됐네요.
저의 경우를 단순히 예로 들었을 뿐이지만 말하고 싶은건 그거에요. 막 농구가 어떤지 알아야 될 것 같고 룰이나 플옵이 어떤지 이리저리 정신을 쏟고 싶으실 수 있지만 이벤트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티비를 틀다가 우연히 한 팀의 버저비터나 아름다운 공격전개나 수비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특정 선수의 하이라이트나 위닝샷을 볼 수도 있구요. 그렇게 한 팀이나 선수의 팬이 된 순간 자연히 여러가지 용어나 룰, 선수들도 알게 될거에요. 꼭 농구를 재밌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2016-04-29 15:36:35

조급해하실필요없이 플옵경기를 천천히 관람하시면서 자신에게 맞는 팀을 응원하시다보면 하나둘 아시게될것같네요. 플옵2라운드를진출한다면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 컨텐더가 될 확률이 높은데 아무래도 라이트팬에게는 강팀이 서포팅하기에는 부담도 적고 정보도 쉽게 얻어가시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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