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그냥 카펠라 Qo주고

연 25밀은 진짜 오바죠 안하는게 낫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런 것 같아요, 워낙에 그 샐러리대에서 톡톡한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으레 휴스턴의 코어다, 뭐다했지만 시즌 끝나고 냉철하게 생각해보면 그저 폴과 하든 없을 때 필요한 자원이라고 생각되지가 않죠.. 휴스턴 입장에서는 이 로스터 조합이 무너졌을 때 적절히 갈아주는 정도의 리스크만을 감당하는 게 제일 현실적일 거라 봅니다.

저는 어떻게든 합의해서 4년 76밀정도로 합의했으면 좋겠네요. 휴스턴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고 봐요. 폴, 하든빨이라고는 하지만 그래서 카펠라 보내고 누굴데려올수 있는데? 생각하면 저정도 급의 센터자원은 틀드시장에 나올일이 없어요. 

'내년에 고든 터커 트레이드해서 센터 얻어오고'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죠. 

더구나 내년 오프시즌 하든-폴 이 두명이 받아가는 돈만 76.5밀로 샐러리캡 예상치(109밀)의 70%가량이라 라앤 하나 내보낸다고 뭘 어찌할 수도 없습니다.  어차피 향후 4년간 휴스턴은 하든-폴의 몸값때문에라도 새 판짜는건 불가능인 상황에서 카펠라 놓치면 그만한 선수 수급은 힘든게 현실이죠.

그게 낫죠
어차피 카펠라 그돈주고 계약해서는
휴스턴도 미래 없습니다
터커가 염가에 잘묶여 있어서 이정도지

슈퍼맥스가 두명인데 이 팀은 미래를 볼 때가 아니라 우승 보고 전력질주해야되는 상황이죠 작년에 한걸음 차이로 우승을 놓쳤는데요.......

사실상 우승을 노리는팀이면 어느정도 사치세는 내고 달려야죠 근데 버드룰없이는 사치세내기는 커녕 샐러리캡을 넘겨서 영입도 못하는데 말처럼 외부영입이 쉽게 될리가 없죠 만약에 데리고 올려는 선수가미니멈수준의 센터라면 뭐 할말은 없네요. 이미 주요자원들 많이 잃었음에도 샐러리 상황 때문에 미니멈밖에 제시 못하는 팀 상황에 카펠라빠지고 미니멈센터라 우승을 노리기에는 팀구성이 참 초라해보이네요

휴스턴이 댈러스 애틀 브루클린처럼 미래를 보는 팀이 아니라 현재 달리는 팀입니다. 폴 잡는 순간 미래는 없어요. 카펠라 없이 우승을 노린다?? 어불성설이라봅니다

고든 터커 카펠라 다 보내고 센터 하나 잡아오는데 그 센터가 카펠라보다 싸면....엄청난 다운그레이드죠.
카펠라보다 잘해줄 센터는 다른 팀에서 놓칠 가능성도 없구요, 터커 고든으로 줄 일도 없으니까요.

골스처럼 MLE로 커즌스급 선수를 영입할 확신이 있다면 카펠라한테 큰돈 안주고 버티겠지만..... 이런 경우가 흔한 케이스가 아닌지라 휴스턴입장에서는 방법이 없습니다. 5년 맥스를 달라는것도 아니고, 5년 100M이면 무조건 잡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