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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잉그램의 오프시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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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9-18 21:17:12

 

 

아래의 글은 레이커스 전문 리포터인 마이크 트루델이 기고한 "Brandon Ingram Attacks the offseason"을

번역한 것입니다. 

  

지난 4월 레이커스의 정규시즌이 막을 내리고 브랜든 잉그램은 부모님과 할머니 그리고 누나와 함께

바하마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것은 잉그램이 그의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특별한 여행이었습니다.

잉그램은 어린 시절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킨스턴이란 도시에서 자라면서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맞벌이로 쉴틈없이 열심히 일하시며 잉그램과 그의 형제들을 키우시는 것을 봤습니다. 

잉그램은 이제 겨우 20살이 되었지만 어느덧 그의 부모님에게 집을 사주고 가족들을 데리고 멋진 여행을

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불과 1년전만해도 마음속에 그리기 힘들었던 것들이었죠.

 

당신이 만약 잉그램을 잘 안다면 잉그램이 이번 여행을 하는 동안 그저 내리쬐는 햇빛과 바다를 즐기고

돌아오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어도 별로 놀라지 않을 겁니다. 농구는 그에게 항상 최우선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결국 잉그램은 이번 여행에 그의 트레이너도 대동하고 갔습니다. 결국 여행 가운데도

그는 더 강하고 발전하는데 하루도 허비하지 않았습니다. 잉그램은 프로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지름길을 택하지도 않았고 그저 묵묵하게 자기 발전에 집중했습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나서 좀 멘붕이 왔습니다" 잉그램은 말했습니다.

"전 더 나아져야하는 것에 집중하기 시작했죠. 내가 알고 있는 할 수 있는 것들과 그것들을 어떻게

경기에 적용시킬 수 있는지에 집중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저는 평안함과 자신감 그리고

모든 것이 더 나아진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잉그램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LA로 돌아온 이후 매일 같이 레이커스 연습장에서 연습경기를 가졌고

그의 코치들은 놀랍도록 변화되는 잉그램의 변화에 만족감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잉그램이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함께 해온 Brian Keefe는 말하기를

잉그램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목표가 있으면

시간을 들여 노력한 끝에 결국은 그것을 이루어 낸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말하길 레이커스팀의 모든 이들은 잉그램에 대한 강한 확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잉그램은 정말 많은 시간을 들여서 연습하고 정말 자신에게 투자하는 가운데 경기에 항상 신경쓰고

스스로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잘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변화는 지난 시즌 후반부 부터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올스타경기전: 

평균 27.7분, 8.0점 (36.3% 야투율), 30.4% 3점슛 성공률, 4.1개 리바운드, 1.9개 어시스트, 0.4개 스틸

 

올스타경기후:

평균 32.1분, 13.2점 (47.5%), 26.9% 3점슛 성공률, 3.9개 리바운드, 2.5개 어시스트, 1.1개 스틸

 

그의 야투율이 11.2% 오르는 가운데 잉그램은 그가 슛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가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것이 이번 오프시즌의 핵심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잉그램과 그의 코치 브라이언과 함께 이번 오프시즌 어떤 훈련을 했으며 지금까지 어느 정도

발전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봤습니다. 

 

 

 

슈팅

잉그램:

(지난 시즌에는) 슈팅 메카니즘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브라이언 코치님과 저는 매일같이 연습장에 나와

연습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린 먼저 슈팅폼부터 시작했었죠. 저는 머리 위로 슈팅하는

것을 벗어나려 노력했습니다. 좀 더 다른 방법으로 편안하게 슈팅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죠.

그게 첫번째였습니다. 두번째는 신체에 변화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게임중에는 제가 늘 하던 것을

반족했지만 한편으로는 웨이트룸에서 몸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더 잘 먹고 많이 먹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브라이언 코치:

이번 오프시즌에 잉그램과 함께 하면서 이루고 싶었던 목표중에 하나가 바로 좀 더 효율적으로

슈팅하게 만들기 였습니다. 그의 슈팅에 있어서 작은 한두가지 기술적인 것들을 정리했죠.

잉그램은 좋은 슛터치를 가지고 있고 저는 단지 그가 한두개 정도에 꾸준히 집중하게끔 만들려고

애썼습니다. 그중 하나가 풋워크입니다. 좀 더 좋은 균형을 가지길 바랬습니다. 

우리는 이를 놓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잉그램은 좀 더 나아지길 원했고 이를 위해 이번 오프시즌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이제 잉그램은 그간의 노력을 시합에 나가서 적용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슈팅폼을 좀 바꾸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가 원했던 슈팅폼 교정을

오랜 인내를 가지고 해내면서 마음을 갈고 닦는 것은 정말 믿을수 없을만큼 놀라운 일입니다.

 

 

릴리즈 포인트

잉그램:

이전에는 저의 긴 팔을 가지고 머리 위에서 슈팅을 했었습니다. 마치 새총처럼 말이죠.

대학에서 NBA로 오면서 저는 겨우 180파운드(82kg)밖에 안되었었고 3점라인에서 슈팅을 하기

위해서는 볼을 밀어 던지기 위해 노렸했어요. 이후 생각하기론 3점 라인에서 좀 더 편안하게

슈팅을 하기 위해서는 좀 더 강해져야 한다고 했고 이후 자연스럽게 체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코치:

우리는 잉그램이 슛을 던질때 던지는 손의 위치와 받쳐주는 손의 위치에 집중했습니다.

잉그램은 매우 긴 팔을 가지고 있어서 그의 슈팅이 좀 더 타이트하고 꽉찰수 있도록 만들려고

했습니다. 왜냐면 긴 팔로 슈팅을 할때 더 많은 실수를 할 수 있거든요. 가급적 한손으로만

슈팅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시합에서의 적용 

리포터:

오프시즌중에 슈팅폼을 바꾸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긴 하지만 중요한건 정규시즌이 되어 

시합중에 적용해서 해보는게 진정한 시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잉그램:

실제로 제 생각에도 큰 발전이 있었다고 봅니다. 이제 좀 더 편안하게 슈팅을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코치님과 저는 이를 놓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또 했습니다. 그리곤 이제 슬슬 그걸 해보기 시작했죠.

일단 시합에서 실제로 사용했을때 어떻게 느껴지는지 지켜봤습니다. 처음엔 좋았습니다. 하지만,

슈팅을 많이 하지는 않았어요. 계속해서 하면서 점점 편해지고 자신감이 생기게 하고 있어요.

지금은 3점슛 라인에서 (마음이) 훨씬 좋아졌어요. 특별히 오늘 시합에서 쿠즈마가 절 막았는데

아주 느낌이 좋더라구요. (웃음)

 

브라이언 코치:

그게 배워나가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새로 익히 기술에 익숙해지면서 시합중에 써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 거죠. 이렇게 하다가도 아마 예전에 하던식으로 조금씩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건 지극히 정상이에요. 잉그램은 분명 변화를 가져갈 것입니다. 다만 시간이 걸릴거에요.

인내심이 필요하죠. 하지만 잉그램은 지금 맞는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듀란트에게 가져온 것 

리포터:

브랜든 잉그램과 마찬가지로 케빈 듀란트 역시 1학년을 마치고 2번픽으로 NBA에 진출했을때엔

마르고 키큰 선수였습니다. 물론 둘 사이엔 많은 다른 점들이 있죠. 그중에 하나가 듀란트가

잉그램에 비교했을때 전형적인 득점력이 높은 선수였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잉그램과 듀란트

사이엔 자연스러운 연결고리가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현재 잉그램을 코치하고 있는 

Brian Keefe 코치 입니다.

브라이언 코치는 시애틀 슈퍼소닉스와 오클라호마씨티 썬더에서 코치생활을 지냈고 케빈 듀란트가

리그에 들어온 이후 7년간 같이 훈련하고 코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브라이언 코치:

듀란트와 잉그램은 매우 비슷한 체형의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처음에 리그에 왔을때

매우 마른 체형이었어요. 그둘의 연결고리를 찾자면 바로 워크에틱과 연습에 쏟아붓는 엄청난 시간들이죠.

케빈 듀란트는 확실히 훌륭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러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그 노력들을

꾸준히 가져가는 선수이기도 하죠. 하루단위로 기량개선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그의 정신을 정말

여러분들이 배워볼만한 것이고 누구든 가져가기 바라는 것입니다. 

브랜든 잉그램은 듀란트와 매우 유사한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제가 듀란트와 함께 했던 경험들이)

잉그램에게는 매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잉그램은 잉그램 스스로의 자아를 가져야겠죠.

 

 

듀란트에 대한 기억들

리포터:

아시다시피 듀란트는 현재 코트 어디에서든 어느 시간에서든 최고의 슈터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잊고 있으실텐데 그가 루키시절 신체적으로 성장하고 있을 시기에 시합에 나와

평균 34.5분을 뛰면서 엄청나게 많은 터프샷을 날렸던 때가 있었죠.

 

브라이언 코치:

듀란트는 그 당시 3점슛 성공률이 29%밖에 되지 않았었죠. 득점은 많이 했었지만 야투율이 40%초반대

였습니다. 그나마 시즌 후반에 슈팅이 좀 좋아지면서 올라간게 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는 그 다음 시즌

그는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냈죠.

 

리포터:

듀란트는 서포머 시즌에 야투율이 47.6%, 3점슛 성공률이 42.2%로 훌쩍 뛰어 올랐습니다.

이런 발전은 그의 평균 득점 역시 20.3점에서 25.3점으로 뛰어오르는데 큰 역할을 해줬죠.

한 시즌만에 이렇게 놀랍도록 발전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경우인데, 잉그램이 지난 시즌 후반기에

보여줬던 모습과 이번 오프시즌에 발전한 모습을 보면서 비슷한 기대를 갖도록 만드는것 같습니다.

 

브라이언 코치:

잉그램의 경우 이미 지난 시즌 올스타 휴식기 이후에 엄청나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 모든게 그가 쏟아 부었던 시간들의 결과물이고 점점 편안해지고 자신감이 붙으면서

많이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전반적인 발전 

잉그램:

지난 시즌엔 솔직히 어느 시합도 내 자신이 뛰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끼면서 뛴 경기가 없었습니다. 

이후 어느 자리에서 잘할 수 있는지 어느 자리에서 더 나은 멘탈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죠. 지난 섬머리그에서 저는 뭔가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고 이제서야

진정한 제 자신이 뛰는 듯한 그래서 내 자신을 다시 가진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때 보다 더 좋아졌어요. 컨디션도 좋아졌고 체력도 좋아졌습니다. 저와 브라이언

코치는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웨이트룸에서 보냈고 매일같이 엄청난 스킬셋 훈련을 했습니다.

수비와 공격 모두 많은 시간을 들여 연습했죠. 특히 더 좋아진 컨디션을 바탕으로, 달려나가는

나에게 공을 뿌려줄 론조볼과 함께 빠르게 플레이 하게 된다면 우리를 막을건 없다고 봅니다.

 

브라이언 코치:

우리는 시합전반에 걸쳐 잉그램의 모든 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구요. 그는 점점 그가 가진 모든 것들에 대해

익숙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림에서의 공격 마무리와 시합을 치뤄내는 체력들을 위해서

웨이트룸에서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생각엔 섬머리그 이후 그는 한 두단계 

더 성장한 것 같습니다.

 

 

 

론조 볼과의 플레이에 대해

리포터:

듣기로는 론조 볼과 함께 연습경기를 치뤄나가면서 갈수록 손발이 척척 맞아 떨어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잉그램이 말하기론 이젠 벌써 둘이 어떻게 함께 플레이하고 싶어하는지, 수비시에 어떻게 압박을

가할지 등등 서로 잘 알게 되었고 지금은 하프코트에서 공격시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서 맞춰

나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론조는 어떤가요?

 

잉그램:

코트위에서 론조가 하는 모든 것은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가 패스하는 방법, 그의 품행, 그가

연습하는 것들. 그는 다른 사람들같지 않더라구요. 그의 태도나 성격을 봤을때 말이죠.

그는 항상 농담을 달고 삽니다. 좋은 친구에요. 누구라도 같이 어울리고 싶어할만한 친구죠.

그 정도의 친구라면 충분히 거만해질수도 있는 법인데 한번도 그가 그런걸 본적이 없어요.

오히려 그는 굉장히 겸손해요. 매일같이 일찍 이곳 연습장에 와서 연습하곤 합니다.

론조는 론조에요. 그는 다른 그 누구도 되고 싶어하지 않아요.

 

 

 

 

더 강해지기 

리포터:

조금전에 우리는 잉그램이 웨이트룸에서 얼마나 많은 훈련을 했는지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해봤습니다.

거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잉그램:

저는 거나 피터슨 코치(레이커스 체력 및 컨디션 담당)가 없을 때에도 제가 따로 고용한 전담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을 해왔습니다. 전 제가 원하는 부위의 근육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길 원하거든요.

전 여기(웨이트룸)에 오면 시합과 관련된 체력적인 것들과 관련된 훈련을 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퍼스트 스텝에 관련된 것이라든지, 좀 더 폭발력있게 할 수 있는 것이라든지...

시합에 나가서 써먹을수 있는 그런것들 말이죠. 

 

리포터:

이번 섬머리그에서 잉그램이 보여준 잽스텝(Jab Step: 권투 스텝처럼 한쪽발을 내딛엇다가 상대방의

흐름을 예측하고 순식간에 돌파하는 기술)은 무척이나 파워풀해보였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중에 

보여줬던 것보다 훨씬 폭발력있는 오프더드리블을 섬머리그에서 보여주기도 했죠. 이것 때문에

당시 경기를 가졌던 클립스 선수들이 계속해서 잉그램의 슛을 파울로 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잉그램:

제 생각엔 좀 더 폭발력있는 플레이를 하게 된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자세를 낮게 가져가려고 하고

있어요. 가드나 스몰포워드 포지션에서 뛰게 될때 자세를 낮게 가져가면 상대선수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곤 합니다. 전 저를 수비하는 대부분의 선수들보다 길이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우월한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더욱 자세를 낮게 가져가려고 하는 것이죠.

체력을 좀 더 갖게 되면 공격할 때 좀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잉그램은 여전히 자라고 있는가? 

리포터:

제가 마이캘 탐슨과 함께 진행하는 라디오쇼에서 현재 6-9이라고 소개된 잉그램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

이야기 나눈적이 있습니다. 탐슨이 말하길 그의 키가 6-9인데 최근 잉그램과 이야기할 때 그를

올려다 봤다고 하더군요. 그걸 바탕으로 제가 예측하기론 잉그램의 키가 1인치 내지는 2인치 정도

더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레이커스 측은 아직까지 잉그램의 키를 6-9으로 유지하고 있더군요.

체중이나 키의 증가에 대해 잉그램으로 부터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잉그램:

잘 모르겠어요. 최근에 재어 본적은 없었구요. 제가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을때 사람들이 저보고

체중이 좀 늘어난 것 같다고는 말했지만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브라이언 코치:

잉그램은 더 커보이기도 하고 더 강해져보이기도 합니다. 키요? (더 컸다고 해도)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가능하다고 봐요.

 

 

 

매직의 남자? 

리포터:

이번 여름 드래프트와 FA 시장이 열리기전에 매직 존슨이 ESPN 라디오쇼에 나와서 말하길 잉그램은

그 누구도 데려갈수 없다(untouchable)고 선언을 했었죠. 솔직히 레이커스는 잉그램 트레이드에 대한

문의를 받았던 것으로 아는데 팀에선 잉그램 트레이드에 대한 어떤 계획이나 이야기가 나온적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이런 것이 잉그램으로 하여금 팀내에서 안전한 위치에

서게 된 것으로 느끼게 해주었는지인데 잉그램은 다르게 생각했다고 들었습니다.

 

잉그램:

그걸 (매직 존슨의 잉그램에 대한 발언) 생각하게 되면 그게 제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기 보다는

저로 하여금 더 열심히 훈련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그게 저에게 짐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매직 존슨)가 저에 대한 그런 이야기를 했을때 저는 더 열심히 노력해서 그가 그런 이야기를

왜 했는지를 사람들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싶더라구요. 제가 제 스스로에게 가지고 있는 기대치는

그 어떤 사람들이 말할 수 있는 것 보다도 더 높습니다. 

 

매직 존슨은 매일 같이 사이드라인에 앉아 경기에 뛰고 있든 안 뛰고 있든 한명 한명 거기 있는

모든 선수들에게 조언을 해주곤 합니다. 그게 수비에 관련된 것이든 공격에 관련된 것이든 또는

코트 위에 관련된 것이든 코트 밖에 관련된 것이든 그가 우리에게 그런 조언을 해주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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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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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07:45:32

재능을 가진 자가 겸손한 가운데 엄청난 노력을 하게 되었을때 나오는 결과는 늘 기대이상입니다.

잉그램이 가지고 있는 축복받은 신체에 그가 쏟아붓고 있는 노력과 워크에틱을 보게 되면

그가 리그에서 손꼽히는 뛰어난 선수로 성장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그에 대한 기대치는 상당히 높게 보고 있습니다.

론조와 함께 레이커스의 슈퍼스타로 당당하게 성장해주길 기대해봅니다. 

2017-09-18 08:13:11

저는 17-18시즌 평균 18득점 정도 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7-09-18 09:05:22

항상 연습하는 잉그램의태도는 분명 슈퍼스타로 만들거고 슈팅문제도 분명 개선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시즌 너무 기대됩니다

2017-09-18 11:29:21

 듀란트와 같이 있는 사진 보면 잉그램의 팔길이가 정말 엄청나네요. 공격은 모르겠지만 체중만 좀 늘리면 듀란트만큼 골밑 수비는 될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9-18 11:39:42

잉그램이 감히 듀란트나 쿤보가 되리라곤 상상치 않습니다. 그저 깡마른 체형이 닮았을뿐... 하지만 그의 성공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타고난 피지컬과 겸손한 자세 그리고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위크에씩이 있으니까요. 제 1의 잉그램으로 레이커스의 위대한 프랜차이즈가 되길 바랍니다.

2
2017-09-18 12:50:02

랄은 우리집으로 잉그램을보내라
두달만에 십키로찌워서돌려줄게.

2017-09-18 18:07:27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기다렸던 소식인데 잘 봤습니다.

2017-09-18 19:07:22

개막이 이렇게 기대되는건 코비 은퇴 이후로 처음이네요

2017-09-18 22:49:23

 그나저나 배틀로프하는 사진보면 여전히 정말 말랐네요.....길쭉길쭉해서 더 그렇게 보이기도 하지만.... 프레임상 갈매기나 쿰보만큼은 어려워도 현재 듀란트만큼만이라도 장기적으로 벌크업하면 막기 정말 까다로울 것 같습니다. 

2017-09-19 06:29:20

연습량만큼 문신이 더 늘었군요

2017-09-19 18:55:39

잉그램과 그의 코치 브라이언이

잉그램과 그의 코비 브라이언트로 보였네요.. 흑흑

2017-09-24 00:01:35

이 정도로 노력하는 잉그램을 보면 성공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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