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시즌 누가 가장 많이 공을 만졌고, 오래 쥐고 있었을까
16-17 시즌 동안 볼 소유에 관한 스탯들을 찾아 정리해봤습니다.
기준은 출장 경기 60경기 이상, 경기당 볼 소유시간 4분 이상, 평균 출전 시간 25분 이상입니다.
그 결과로 33명의 선수들이 나왔습니다.
터치라고 하면 공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경기당 볼 터치 수 기준입니다.
웨스트브룩과 하든이 100회 가깝게 볼을 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르브론, 월, 워커, 블렛소가 있습니다.
수많은 포인트가드 사이에서 르브론과 안테토쿰포가 돋보이는 순위입니다.
반대로 조셉이나 브록던, 넬슨, 로슨, 파커의 경우는 볼을 적게 만지는 모습입니다.
2. 출전시간 1분당 터치 수
맥코넬의 경우 1분에 3회 넘게 공을 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뒤로 웨스트브룩, 폴, 하든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데로잔, 맥컬럼, 버틀러, 넬슨, 조셉 등이 1분당 터치 수가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 볼 소유 시간
경기 중에 자신이 볼을 소유하고 있는 시간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웨스트브룩, 월, 하든, 워커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대로 하위권은 4~5분 정도를 나타내고 있는데 상위권의 선수들과 거의 두배 차이가 납니다.
4. 출전 시간중 볼 소유 시간 비율
웨스트브룩이 홀로 25%를 넘기는 모습을 보이며 하든, 월이 24%를 넘기고 있습니다.
15% 미만으로는 커리, 데로잔, 안테토쿰포, 버틀러, 맥컬럼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5. 터치 한 번당 볼을 소유하고 있는 시간(초)
월이 홀로 6초를 넘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 뒤로 워커 ,릴라드,하든, 루비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안테토쿰포와 커리, 맥코넬은 4초 미만으로 공을 소유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6. 터치 한 번당 드리블 수
볼을 잡았을 때 드리블 횟수는 월이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며, 그 뒤로 파커, 워커, 루비오, 티그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안테토쿰포, 르브론, 러셀, 버틀러, 커리는 드리블 수가 적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슛이나 패스를 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7. 터치 한 번당 득점
데로잔이 홀로 0.4점을 넘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뒤로 맥컬럼, 토마스,버틀러, 커리, 어빙등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맥코넬, 론도, 루비오, 넬슨, 데런, 로슨, 파커 순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8. 공 소유 시간당 득점
데로잔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로 커리, 맥컬럼, 버틀러, 안테토쿰포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맥코넬, 루비오, 론도, 파커, 데런 등은 낮은 득점 효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 모든 스탯, 팀 별 정리
리그 상위 33인중 캐벌리어스는 유일하게 3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명을 보유한 팀은 불스, 벅스, 블레이저스, 킹스, 랩터스입니다.
나머지는 1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33인에 포함되는 선수를 보유하지 않은 팀은 네츠, 매버릭스, 재즈입니다.
절대적인 수치로는 웨스트브룩이 많은 터치와 소유시간을 기록하고 있었고,
한 번 공을 만질 때마다 오래 가지고 있고 많은 드리블을 친 선수는 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