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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행보가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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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08 00:42:32
 안녕하세요.

 오프시즌 내내 클리블랜드의 행보는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극히 상식적이기도 합니다. 르브런 제임스가 그 방향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죠. 팀 입장에서 비상식적이라고 해도 르브런이 원하는 방향이라면 따라갈 수밖에 없는게 현재 클리블랜드의 상식입니다.

 르브런 제임스는 옵트아웃을 한 상황이고 비제한적 FA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임스가 이적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당장 제임스가 원하는 방향으로 팀이 움직이지 않을 경우(기존 선수들의 재계약 잔류, 헤이우드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 제임스가 떠날지도 모른다는 압박을 프런트가 받게 되기 때문에 구단은 어쩔 수 없이 모든걸 들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만약 르브런 제임스가 떠난다면 원래 리빌딩 팀이었던 클리블랜드는 넘겨줬던 리빌딩 자산을 그리워하게 될거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로스터로 적당히 2-3년 성적을 내다 해체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당장 지난 시즌에 냈던 성적을 당분간 다시는 기대할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현재 클리블랜드의 샐러리 상황을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르브런 제임스가 아직 계약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어차피 계약할테니 맥시멈으로 계약한다고 가정하고 계산했습니다. 트리스탄 탐슨 역시 계약 전이지만 $80M/5y의 오퍼가 받아들여진다고 가정했습니다. 물론 정황상 탐슨의 계약은 그 조건보다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델라바도바 역시 아직 계약 전이지만 뉴스로 났던 연간 $3~5M 수준의 다년 계약이 $10M/3y 정도의 계약으로 확정된다고 가정하고 계산했습니다. 

 페이롤은 약 $114M이 되고 사치세 원금은 $32M입니다. 하지만 사치세 누진제도가 있는 이번 CBA에서 $32M의 사치세는 무려 $96M의 사치세로 둔갑합니다.

 간혹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플레이오프에 가면 사치세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 일정 부분 맞는 이야기입니다. 어디까지나 '적절한 수준의 사치세를 납부한다면'. 과연 $96M의 사치세가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르브런이 과거에 몸담았던 팀들의 페이롤, 사치세, 영업 이익 등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입니다.
 

 노란색으로 하일라잇 되어있는 시즌들이 르브런 제임스가 뛰었던 시즌입니다. 영업이익은 쉽게 말해 매출에서 비용 등을 제하고 남은 마진입니다. '순이익'으로 이야기하기도 하죠. 여기서 조정페이롤이란 페이롤로 샐러리캡 대비 몇%를 지출했느냐를 백분율로 나타낸겁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캐벌리어스는 르브런이 뛰던 마지막 세 시즌동안 많은 페이롤을 지출했고 사치세를 세 시즌 연속으로 냈으며 영업 이익도 그 전 시즌들에 비해서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분배금의 경우 사치세를 1달러라도 내게 되면 한 푼도 받을 수 없습니다. 

 재미있는건 르브런 제임스가 이적하고 캐벌리어스는 꼴찌수준의 팀이 됐지만 페이롤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영업이익은 플레이오프에 많이 나가던 때보다도 높아졌다는겁니다. 2010년과 2011년을 비교해보면 단 한 시즌만에 영업이익이 $2.6M에서 $32.9M으로 $30.3M이 늘어났습니다. 

 이번엔 마이애미 히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역시나 노란색으로 하일라잇 된 시즌이 르브런 제임스가 마이애미 히트에서 뛴 시즌입니다. 

 마이애미 히트는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팀이었지만 샐러리 지출이 클리블랜드에 비해 꾸준히 많은 팀이었습니다. 따라서 르브런 제임스가 오기 전에는 적자를 보기도 했죠. 제임스가 합류한 이후에 팀 성적이 많이 좋아지면서 사치세를 내는 와중에 영업 이익이 이 표에서 가장 높은 $29.2M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르브런 제임스와 바쉬, 웨이드가 약간씩 페이컷을 하며 합친데다 여러 선수들이 몸값을 깎아가며 마이애미에 합류했기 때문에 마이애미는 전력에 비해 적은 페이롤을 지불했고 좋은 성적을 통해 괜찮은 영업이익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다시 2015-16시즌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살펴볼까요?
 

 아직 2015년 분배금이나 영업이익 등의 데이터가 뽑혀나오지 않아 그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만약 이대로 캐벌리어스가 $110M 이상의 페이롤을 유지하게 된다면 보시다시피 $100M에 가까운 사치세를 납부해야만 합니다. 그 사치세가 딱 1년만 버티자 고 할만한 수준인지 마이애미 히트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르브런이 뛰던 시즌들에 구단이 얼마나 이익을 봤는지 조사해보면 될겁니다.

 제가 데이터를 구할 수 있었던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시즌 동안 캐벌리어스가 르브런 제임스와 함께 하면서 챙겼던 영업이익은 총 $92.5M이었습니다. 마이애미에서 뛴 4시즌 동안의 영업이익 합계는 $82.7M이었죠. 계산해보면 클리블랜드에서는 연간 $15.4M, 마이애미에서는 $20.7M의 수익이 난 겁니다.

 하지만 그걸 그대로 르브런 효과라고 말하면 곤란하겠죠. 르브런이 없었을 때와 있었을 때를 비교해서 계산된 그 차액이 진짜 르브런 효과일겁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런 제임스가 없었던 지난 4년간 연평균 $20.7M의 영업이익을 냈고, 마이애미 히트는 르브런 제임스가 합류하기 전 네 시즌동안 $4.7M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마이애미의 경우에는 확실히 르브런 효과가 있었습니다. 르브런이 오기 전에는 적자에 가까운 운영을 하던 팀이거든요. 하지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르브런이 떠나고 난 이후 오히려 영업이익이 증대되었습니다. 2011-14 4년간 클리블랜드는 $82.9M의 영업이익을 내서 동기간 $82.7M의 영업이익을 낸 마이애미 히트(르브런 제임스가 이적한)에 비해서 오히려 더 높은 결과물을 남겼습니다.

 지난 2014년 데이터를 보면 적자를 낸 팀은 리그 전체에서 브루클린 넷츠밖에 없었습니다. 넷츠는 사치세로 무려 $90.6M을 냈고(올시즌 클리블랜드의 상황과도 비슷하죠) -$99.4M의 영업손실을 봤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당시 넷츠에 비해서 더 탄탄한 로스터를 가지고 있고 최종 성적도 더 좋을테니 저렇게 심한 적자가 나지는 않을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앞으로 르브런이 쭉 클리블랜드에 있게 될지 아닐지도 확신할 수 없는 마당에 당장 르브런의 요구가 있다고 해서 $96M의 사치세를 낸다? 전 이건 늪으로 스스로 걸어들어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르브런 제임스는 올 여름에도 아마 1+1 계약을 체결할겁니다. 물론 앞으로도 계속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보장'이라는게 그래서 중요한거죠.

 클리블랜드 구단 입장에서 생각할 때 슬픈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브런 제임스의 요구를 거절하고 탐슨 등을 떠나보내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겁니다. 애초에 그렇게 성립된 르브런과 구단의 관계고, 권력구조였어요. 심지어 헤이우드와 다른 선수를 트레이드 할 경우 샐러리가 더 늘어날겁니다. 사치세는 물론 더 늘어나겠죠.

 이정도까지 왔으면 1년 버텨서 될만한 수준의 사치세가 아니라는걸 모든 분들이 이해하셨을겁니다. 모든 구단들이 레이커스같으면 이 정도 사치세를 1년 정도 내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겁니다. 2014년 레이커스의 영업이익은 $104.1M 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팀들은 $20~30M 정도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죠. 즉, 약 $100M이라는 금액은 보통 팀들의 4~5년치 영업이익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당장 헤이우드를 방출하는 것만으로 사치세를 약 $40M 아낄 수 있습니다. 어떤게 상식적인 구단 운영일까요? 러브와 포지션이 겹치는 탐슨을 다른 팀에 놔준다면 사치세는 $13M까지 떨어집니다. 헤이우드를 방출하고 탐슨을 $7M 정도 되는 선수와 사인 앤 트레이드 한다고 가정하면 캐벌리어스가 지불해야 하는 사치세는 $96M에서 $30M으로 약 $70M 가량 줄어듭니다.

 nba게시판에 올리려고 한 글인데 분량이 길어져서 이 곳에 올릴 수밖에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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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7-08 00:50:27

브렌드 헤이우드를 방출 및 처리할 수 없나요?? 이 선수도 르브론 브로에 들어가 있는 선수인가요..? 워싱턴 시절에 쏠쏠한 활약을 펼친 선수라서 그냥 저냥 기억하고 있는데 연봉이.. 이만보다 더 높네요.. 탐슨 계약하기 전이였다면 팀의 4위에 해당되는 연봉.. 근데 플옵에선 뛰지도 않는...

2015-07-08 00:53:27

방출 가능합니다. 헤이우드가 클블에 남든 떠나든 그의 연봉은 전액 비보장 계약으로 바뀌는게 당연하구요. 다만 돈잔치를 벌이고 있는 클블은 헤이우드를 이용해서 선수영입도 생각하고 있어서 더 큰 돈지X을 보여줄지도 모릅니다.

2015-07-08 01:27:09

헤이나무를 이용해서 조 존슨을 데려온다는 말도 있더군요. 허나 그 분이 연봉이 너무 높아서 바레장을 포함하고 껴서 할려고 한다던데.. 넷츠에선 바레장을 안받겠죠.. 하핳

2015-07-08 00:55:56

음.. 이건 확실히 문제가 있네요.. 하필 탐슨이 르브론과 같은 에이전트이고..


사치세가 누진 개념이라는건 이번에 처음알았는데, 증가되는 폭도 너무 심하구요..

클블 입장에서보면 우승이 하고싶은데 르브론의 입김이 너무 세다보니..

만약 다음시즌 그 이후에라도 사치세를 계속 내게 된다면 많이 힘들어질 구단운영일텐데

현명하게 대처했으며 좋겠습니다... 이번시즌 르브론이 페이컷을 싹둑 해주면 좋을텐데 그건 욕심이고 르브론도 해줄 이유가 없으니..

이번시즌 FA 마지막이 궁금하네요
2015-07-08 00:56:09

이정도까지 전력보강을 했으면 헤이우드를 그냥 방출해도 르브론이 용납해줄거 같기도 합니다.

클블로선 헤이우드를 방출하는게 그나마 최선의 방법이겠죠.



Updated at 2015-07-08 01:34:12

글 잘 봤습니다

결정권자가 우승하려는 마음을 가장 우선시하면 상식이 될수 있을꺼 같아요

일단 1~2년 안에 몸집을 불려서 도전할 꺼 같습니다
사치세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지만
앞으로 징벌적 사치세까지 감당하기 이전에 우승을 위해 달릴꺼 같구요
그러나 징벌적 사치세 낼때까지 우승을 못 하는 상황에 몰린다면 어떨지 알수가 없네요

우승권에서 머물면서 영광을 얻었던 구단과는 상이한 클리블랜드(구단주)이라면 상식적인 판단의 범위가 몹시 넓어져 버렸나 봅니다

2015-07-08 01:05:47

구체적인 샐러리를 보니 클리브랜드의 로스터가 얼마나 비싼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정말 이번 시즌은 반드시 우승을 해야할텐데요.

Updated at 2015-07-08 01:12:58

구단주가 클블 살 때 부터 농구로 돈 벌 생각은 없던 사람인데 르브론 떠난 암흑의 4년을 겪으면서 악이랑 똘끼가 더 심해졌죠. 재미있는건 그 시기에 본인의 자산도 꽤 많이 늘리면서 총알은 더 두둑해진 상황이구요. 비상식적인 상황이지만 댄길버트라는 구단주의 성향을 생각하면 예상도 가능한 상황이라 생각하구요.
이렇게 흘러가는거 보면 댄길버트는 르브론과 우승 둘 중 뭐에 대해 더 집착하는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Updated at 2015-07-08 01:29:34

보통 우승권팀들은 빅2나 빅3에 맥시멈이나 그에 가까운 계약 그리고 한두명의 미드레벨계약 그외 신인계약과 반지를 모으러 오는 베테랑미니멈급 계약으로 이루어 지는데 현재 클블은 맥시멈 르브론, 어빙, 러브에 맥시멈급 탐슨, 10밀 가까운 바레장, 9밀 셤퍼트 등 올시즌 준우승으로 인해 연봉이 생각보다 상향된거 같고 중복자원이긴 하지만 우승에 필요한 자원이라 연봉지출이 좀 많은 폅입니다 작년시즌 주전들 부상에도 불구하고 준우승해서 올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이긴한데 샌안의 전력보강으로 파이널승부가 알수없게 되어서 헤이우드를 그냥 처리하는것보다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보강을 노리는거 같습니다 지금 르브론이 오면서 리빌딩팀이었던 클블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팀이 됐고 올시즌 준우승을 하면서 기대치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또한 클리블랜드지역의 오랜 메이저스포츠 우승갈증을 풀어줄 적기이고 이런 상황에서 현전력을 약화시키기에는 무리고 샐러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버렸습니다 일단 우승한번의 가치가 높아진 상황이고 올해 이렇게 질렀는데 우승을 못한다면 후유증이 굉장히 클거 같습니다

2015-07-08 01:27:54

어차피 일년이니까 헤이우드를 벤치로 바꾸고 남은 fa 다잡을 것 같습니다. 일년만 내면 되니까 그런점도 있을수 있고 올해 파이널에서의 패배가 확실히 구단주에게 메세지가 된 것같습니다. 더투터운 뎁스의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요. 산왕의 보강을 통해 자극도 받앗을 것이구요. 올해 무브들을 보면 비상식적이라도 일년만 참고 올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단주가 1년만 70밀 정도 손해본다고 머뭇거릴 거 같은 사람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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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01:29:59

르브론 제임스가 작년에 클리블랜드로 리턴하면서 클리블랜드 구단 가치가 두배로 뛴다고 이야기하는 기사가 있더군요. 515밀리언에서 1빌리언으로 말이죠. 증가된 구단가치에 비하면 이번 사치세가 큰돈은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게다가 내년 내후년 TV중계권 갱신으로 사치세라인이 100밀 수준으로 증가하니까 이후 사치세가 격감할 것이고 이는 장기적으로 보면 이득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5년정도 꾸준히 플옵까지 돈을 벌 수 있고 이 기간동안 로열티한 농구팬을 다수 확보하여 르브론 에라 이후에도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겠죠. 아래는 관련 기사주소입니다.

http://theweek.com/speedreads/450158/lebron-james-just-doubled-value-cleveland-cavaliers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127492-lebron-james-increases-cavaliers-valuation-to-over-1-billion

2015-07-08 02:16:43

그 증가된 구단 가치가 유지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선 전 회의적입니다. 유지될 수 없다면, 1~2년 안에 구단을 팔지않을 바에야 잠깐 가치가 폭등한들 의미가 없겠지요.

Updated at 2015-07-08 02:43:25

그건 지금으로선 판단하기 어렵네요. 스몰마켓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브스의 인기는 많으니까 향후 팀운영을 잘 해서 꾸준히 강팀으로 남을수 있다면 명문구단의 길을 갈 수도 있겠지요. 구단주와 프론트의 역량에 달린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조차 가지지 못하는 구단이 nba에는 아주 많이있죠.

2
2015-07-08 07:55:28

구단 가치가 오르는건 평가 가치가 오르는거지, 영업 실적이 개선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오른 구단 평가 가치는 구단 매각 때 까지는 현실화되지 않죠

2015-07-09 20:47:19

머즐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강남에 집이있는데 돈이 없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게 아니에요...

2015-07-08 01:41:53

샐캡이 오르는게 2년뒤죠?

저대로 간다면 2년동안 대략 1억불 이상 손해란 얘긴데

우승하면 손해를 봐도 더 큰 영광을 얻겠지만 만약 우승을 못한다면

엄청난 타격을 받겠네요.

정말 올인느낌이..

20
2015-07-08 01:56:57

페이컷하면 편법으로 사치세 회피한다고 뭐라고 하고

이젠 페이컷안하고 구단주가 사치세 내겠다고 하니 사치세낸다고 뭐라고하고..

도대체 르브론팬은 어느장단에 맞춰야할지;


구단의 재무구조는 일반인이 쉽게 파악하기힘들고,

(다시 말해 어느구멍으로 돈이 들어오고 어느구멍으로 나가는지 자세히 알수없다는것)

영업이익만으로 일정한 기준을 정해서 이 이상 지출하게되면 비상식이다 라고 논하는거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빅마켓구단주도 사치세 절대안내는 짠돌이도 있으며(레인스도프) 중소규모마켓에서

꾸준하게 사치세를 내오는 대인배(큐반)도 있고,

구단의 투자여부와 투자량은 전적으로 구단주의 개인자산상태와 성향에 크게 좌우되었던것이

하루이틀도 아닌데 중소규모의 구단주가 사치세를 크게 부담한다고 그게 왜 비상식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구단은 구단주개인이 소유하고 있는형태죠. 배당이익 타먹는 주주가 아닙니다.

즉 영업이익으로 사치세의 상식여부를 논한다는건

부동산으로 임차수입이 연 100만원정도 나는 부동산의 소유주가

400~500만원을 들여 부동산 증축이나 개보수등을 했는데 이것이 비상식적이다 말하는것과 똑같아요.


00년대중반에 비하면 현재 NBA는 MLB를 넘어섰다고 할정도로 성장했고

해외에서도 인기도 꾸준히 늘어나고있는등 파이가 많이 커졌습니다.

이번 중계권 계약으로인한 샐캡폭등도 있고 곧있으면 빅딜(유니폼 광고허가)도 있을예정입니다.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렸는데 절대적으로 재능이 부족한 상황이죠.

이런상황에서 재능을 포기할지 이익을 포기할지 그것은 구단주가 합리적으로 선택할문제지

상식/비상식으로 논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4
2015-07-08 02:22:31

판단은 구단주가 하는게 맞지만 그 판단을 하는 상황에 누군가의 개입으로 인해 본인의 판단을 밀고나갈 수 없다면...제 생각에는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하긴 힘들것 같네요. 글쓰신분이 전혀 근거 없는 글을 쓰신것도 아니구요.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5년치 영업이익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한다? 그것도 확실히 미래가 보장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저는 영업이익은 당연히 구단주가 포기할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충분히 제시할 수 있는 의견이라고 보여집니다.

9
2015-07-08 03:19:45

그러니깐 개인이 소유하고있는 형태의 구단의 구단주가 해당구단에 투자하는것을 영업이익이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상식적이냐 비성식적이냐 논하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최종결정권자는 댄길버트 자신이고 그는 구단의 현재 재무구조, 구단주의 다른사업과 자산현황,향후 기대되는 광고수입, 우승하게되면 상승하게되는 구단가치와 매각예정여부등등 수많은 외부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해야하고 르브론의 압박은 그중 하나일뿐이라는거죠.

예를들어 2년후에 유니폼에 광고계약이 체결된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르브론을 보유하고있는 클블은 더 비싼 광고계약을 따낼수있을것이고 계산기튕겨봐서 이게 더 이득이면 영업이익을 훨씬 상회하는 사치세지출도 비합리적이라 볼수없을거에요.

즉 팬들은 이러한 구단주를 둘러싼 제반사정을 거의 모른다는겁니다. 르브론과 길버트 에이전트 리치폴 이해관계자들의 관계도 자세히 알려진것도 없어요. 그저 클블의 영업이익은 얼마고 지출하게되는 사치세는 얼마다 즉 이것은 비합리적이다 라는것이 설득력이 떨어질수밖에 없는거죠.

4
2015-07-08 03:27:31

르브론이 ??년 맥시멈계약 맺으면 욕안먹을꺼에요. 르브론이 구단주를 압박하는 모양이 고향에 오고 싶다고 하는 르브론의 편지와 상반된 행동이라 생각되네요.

4
2015-07-08 05:54:14

전혀 상반되지 않아요 목표는 클블의 우승

2
2015-07-08 17:17:48

클블의 우승을 위한, 자신의 우승을 위한 큰 목표는 변함이 없는데

영건들의 성장을 도우며 한단계 한단계 올라 결국 우승을 이루는 드라마 같은 내용보다는, 반지원정대처럼 외인들이 한꺼번에 모여 이루는 우승 느낌으로 간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팀만 히트에서 클블로 바뀌었지 내용물은 똑같은 느낌이랄까...

Updated at 2015-07-08 02:20:41

길버트 입장에서는 쥐꼬리 만한 돈 벌어야 무슨 의미야.. 현질 좀 해서 우승한번 해보자. 이거겠죠.
저번시즌 파이널에서 아쉽게 졌고, 러브가 있었다면? 탐슨은 꼭 남아야지. 같은 생각을 했을겁니다.

우리가 보기엔 100밀이 어마어마한 돈이겠지만, 보통의 통큰 구단주는 우리의 시뮬레이션게임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길버트는 어마어마한 자산가이며 그의 자산은 우리가 평생 만지는 돈이랑 비교도 안될만큼 큽니다.
100밀 사치세라고 해봤자 우리가 라면 끓여먹을거 소고기 한번 사먹자 이거랑 같은 의미일 겁니다.

그리고 지금 100밀 더 써도 나중에 100밀이상 남겨 먹으면 그만이니깐요.

브루클린은 그것티 잘 안되었고, 클블 정도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클블이 우승하고 기사단의 가치가 올라가고 나중에 되팔면 고작 100밀 못남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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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07:58:55

$100M 을 그렇게 우습게 보는 구단주는 한 한 명도 없습니다.

브루클린 구단주 프로코로프 마저 $100M 가까운 영업적자를 감당 못해 지출을 줄이려 하고 있고

레이커스 마저 구단 지출 줄이려고 드래프트픽을 팔아왔습니다.

스티브 발머가 $2B이란 금액을 들여 팀을 인수한 것도

구단 구매하면 세금 혜택을 받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죠.

달라스 구단주 마크 큐반도 사치세 때문에 핀리를 사면하기도 했고, 절대 손해보는 일은 안하는 사람입니다.

자긴 사업이 아니라 취미로 구단 운영하는거라던 마이애미의 미키 애리슨도

손해 줄이려고 마이크 밀러를 사면했죠

Updated at 2015-07-08 11:21:45

프러코로프는 100밀 우습게보고 운영하다가 팀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으니 기분이 상한거죠. 자기맘처럼 안되었으니깐요.

큐반도 계속해서 손해보면서 100밀이상 돈 날렸습니다.
그 돈 아까워하던가요..??

사치세를 어마어마하게 내도 일정부분 잎사귀가 마음에 안들면 자르는건 당연한거죠. 어쨌든 아낄부분은 아껴야하니깐요.

2
2015-07-08 15:02:39

큐반은 상당히 기업적마인드가 투철한사람입니다... 이번CBA후 첫 오프시즌때 데론윌리엄즈 리쿠르트에서 사치세 설명을 했을정도였죠.... 그이후에 하워드 카멜로 모두 맥스를 지르지 않을정도였고 최근에는 팀다이어트를 통해 사치세도 내지않는팀이 되었습니다.. 그정도로 현 CBA에서 클블의 운영은 정말 모든 구단주들이 비상식으로 느낄수밖에 없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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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02:17:58

몇 가지 반박을 해봅니다.
첫째로 계산하신 사치세는 10.5밀의 헤이우드 샐러리를 넣은 것인데 헤이우드를 저 샐러리로 데려갈 이유가 없을테니 팀 샐러리는 104밀로 줄어들테고 사치세도 54밀이 될 것입니다. 물론 미니멈 계약등이 붙으면 조금 더 오르겠지만 사치세가 95밀까지 갈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익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2012 CBA가 개정되기 전에는 많은 팀들이 적자를 볼때였습니다. 그래서 구단측이 가져가는 BRI부분이 5%가까이 커졌고 레이커스의 블랙버스터 딜 등 여러 TV계약 등이 갱신되면서 revenue sharing으로 구단들이 얻는 수익도 이전에 비해 많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브루클린 외에는 모든 팀들이 흑자인 상태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르브론 1기때의 클블의 수익성과 최근의 마이애미의 수익성을 단순 비교하기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클블은 최근에 TV계약을 다시 맺으면서 연간 약 10밀 이상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된점도 고려해볼 수 있을테구요. 브루클린의 경우를 보더라도 엄청난 사치세를 물게되었지만 팀 가치는 그거에 10배 넘게 올랐으니 좋은 투자라고 불려도 무방할 듯 합니다. 게다가 2년 안에 팀 샐러리 100밀 시대에 들어서게 되고 클블이 그것을 한 해 더 일찍 가다보니 올 해 사치세 폭탄을 맞게 되었지만 비상식적인 운영이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좋은 투자였는지 아닌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WR
6
2015-07-08 02:33:49

 캐벌리어스가 헤이우드 샐러리를 덜어낼 생각이라면 트레이드 대신 방출을 하겠죠. 하지만 헤이우드는 꾸준히 트레이드 루머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트레이드를 단행할 경우 샐러리 덤프를 하더라도 최소 2라운드픽 하나가 나가야 하기 때문에 방출보다 복잡한 작업이죠. 헤이우드는 전액 비보장 계약이기 때문에 샐러리를 비우고 싶다면 방출 이외의 선택은 의미가 없습니다.


 트레이드를 한다는건 헤이우드 만큼 혹은 그에 준하는 샐러리를 받아오겠다는 의미죠. 루머 중 하나였던조 존슨과 바레장+헤이우드 트레이드가 성립할 경우 심지어 샐러리는 더 올라갑니다. 그 트레이드가 아니라고 해도 헤이우드를 방출이 아닌 트레이드 카드로 선택한 순간 거액의 사치세를 피하긴 어렵습니다.
7
2015-07-08 03:14:15

궁극적으로 7월 안에 트레이드 안되면 당연히 방출하겠죠.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여기저기 트레이드를 알아보는 것일테구요. 어짜피 팀 내부적으로 100-110밀선으로 계산을 해서 일을 추진 중이니 사치세도 40에서 78밀 사이를 왔다갔다 하겠죠.

2015-07-08 02:21:39

좋은 분석 잘 봤습니다.

일단 다음 시즌은 어찌어찌 지나갈것 같은데 징벌적 사치세가 적용되어 기하급수적으로
사치세가 늘어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
2015-07-08 03:11:21

분명히 한시즌에 100밀에 가까운 사치세를 부담한다는건

지금까지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일이긴 합니다만
댄길버트가 nba구단주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부호라는 점
지난 몇시즌간 사치세를 물지 않아서 징벌적 사치세 대상이 아니라는 점
마지막으로 내년 내후년 샐캡 폭등으로 인해 사치세 라인도 대폭 상승된다는 점을
생각해볼때 한 시즌정도는 감수할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5-07-08 06:38:45

모든 것은 우승에 달려있다... 이군요.

그런데 이봐나무를 그냥 방출할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사치세 50밀이나 90밀이나 매한가지다 라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쓸만한 자원하고 바꿔올 듯 합니다. 뭐 내 돈도 아니고 그렇다고 범죄도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할 생각은 없고 그냥 흥미를 가지고 구경해 볼랍니다.
Updated at 2015-07-08 07:18:55

사치세 내는 구단주 입장을 선수가 걱정해야 하나요?사치세 내기 싫으면 지금 로스터 유지 안하면 되지 않을가요? 옆에서 보는 사람들에겐 비상식 이지만 길버트 입장은 상식이니 이 로스터를 운용하고 사치세 내는게 아닐까 싶네요

3
2015-07-08 08:00:39

영업이익은 아마 포브스 자료를 참고하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포브스 자료는 믿지 않습니다.

마이애미의 예만 봐도, 구단주가 직접 2012, 13, 14 이 세 시즌에 적자 났다고 했지만

포브스 자료에서는 이익으로 나오죠.

물론 이건 operating income과 net income의 차이 때문일 수도 있지만요

2015-07-08 08:03:26

길버트가 바보도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손해가 볼 일이라면 당연히 안할거라 봅니다. 다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돈이 나오는 곳이 있겠죠.

Updated at 2015-07-08 20:42:10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르브론이 계속 준우승만 수집한다면 길버트가 나서서 르브론을 트레이드 시켜버리겠네요

2015-07-08 09:42:56

잘 봤습니다.
지금 클블의 행보를 상식적이나 아니냐로 따지면 비상식적인 건 분명하다고 봅니다.
1000억에 달하는 손실을 일부러 내는 식의 운영은 누가봐도 상식적인 건 아니죠.
다만 그들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도 분명하죠.
클블 구단주 입장에선 어찌보면 우승보다도 르브런 잔류가 더욱 절대적인 과제인데, 그러려면 우승권 전력을 유지해야 하니까 어쩔 수가 없는거죠.
거기에 구단주가 나서서 우승을 위해선 사치세도 무섭지 않다는 식의 발언을 했으니 지금의 행보가 더욱 이해가 가네요.
분명 상식적이진 않으나 이해는 간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2015-07-08 10:30:00

만약 헤이우드랑 바레장이 조존슨으로 바뀐다면 사치세 100밀 넘어가겠네요

19
Updated at 2015-07-08 12:27:22

자신의 기준에 맞춰서 타인의 행동에 상식과 비상식을 나누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이 글도 합리성을 바탕으로 쓰여졌지만 위험한 글이라 봅니다.

극단적으로 사치세만으로 1억달러 즉 한화로 1000억을 지불한다고 해도 길버트의 자산은 40억달러 한화로 4조입니다. 자신의 재산의 40분의 1을 사치세로 내는건데 정말큰 금액은 맞아요. 그런데 바꿔서 보면 40분의 1은 2.5%이기도 해요.

재산이 1억 있는 사람이 250만원 내는 셈이죠. 물론 이렇게 단순 비교해서는 안되지만 자신의 자산의 2.5%를 투자하여서 어떠한 영광을 더 누릴 수 있다면 어떤 사람이라면 그렇게 행동할 수 있겠죠. 그것을 보고 상식이다 비상식이다 하기는 힘들죠.

더해서 이걸 앞으로 쭉 유지해야 한다면 큰 문제가 되겠지만 한시즌만 버티면 그야말로확 달라지는데요. 지금의 탐슨 계약도 2년만 지나면 꿀계약이 되는 겁니다. 길버트는 그런것을 모두 감안하는 것이죠. 2년뒤면 탐슨의 계약은 지금의 연 10m 수준인데 연 10m 수준이라면 탐슨급의 건강한 빅맨 그것도 이제 20대 중반이 된 빅맨에게는 싼 가격이죠. 당장에 시즌별로 출장이 퐁당퐁당하는 브룩 로페즈도 20m이며 82년생인 챈들러가 14m을 받으며 86년생 아식이 12m에 장기계약하는 상황이니까요.

2
2015-07-08 15:58:15

우승을 할수 있는 기회가 왔으니 투자를 하는것을 비정상적 행보라고 단정짓는것은 위험한 생각 일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브루클린처럼 우승과 돈을 다 날리는것도 아니고 다음시즌 우승을 노릴 전력이라면 투자라고 할수 있겠죠. 우승 할수 있는 기회가 많이 오는것도 아니고 기회가 왔을때 과감한 투자를 하는것이 비정상적 행보라고 보기 어려울꺼 같습니다. 이건 다른팀한테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2015-07-08 17:20:12

정확한 분석 감사합니다.

2015-07-08 19:20:33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본문의 내용엔 적극동감합니다..비정상..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1
2015-07-08 21:03:23

글쓴이분 상식에 비추어 비정상이라고 하는게아니라 NBA기준에 비추어 비정상이라고 하시는거 아닌가요? 자료대로라면 100밀에 가까운 사치세에 엄청난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이니까요

1
Updated at 2015-07-08 23:21:14

솔직히 다른건 모르겠고 르브론의 1+1계약은 맘에 안드는건 사실입니다.
물론 실력은 충분하고 자신감은 있으니 구단주를 쥐고 흔들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다른 분들이 말하는 르브론이 자기식구들 챙기기는 아니라고 보구요 구단주 압박이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과거에 코비가 선수보강해주지 않으면 떠나겠다고 구단주를 압박했던거보다 더 하면더했지 덜하진 않다고봅니다.
제 생각엔 구단주는 마지못해 하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드네요.
보강하지 않아 만약 르브론이 떠난다면 팬들에게 죽을만큼 욕먹을거같으니 차라리 사치세를 내자 하는 생각일지도 모르죠.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르브론과 길버트 구단주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2015-07-09 00:47:31

넷츠 구단주도 벤치멤버로도만 리그에서 경쟁력 있을거 같다는 팀을 만들었고 엄청난 샐러리를 부담했지만 레이커스 판타스틱 4처럼 기대 이하의 결과를 내고 샐러리 감축에 들어간거죠. 만약 시즌 전 예상처럼 컨텐더에서 계속 오갔으면 샐러리 감축이라는 지금의 방향이 바뀌었을수도 있구요. 오히려 그때에 비하면 합리적인 투자에 가깝죠. 몇몇 멤버가 없이도 파이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냈는데 여기서 더 투자한다면? 2009년 캐브스가 컨텐더에 오른 이 후 길버트의 목표는 계속해서 승리에 대한 갈구였고 지금은 정말 놓치기 싫다는 의지라고 보입니다. 르브론의 압박이다 뭐다 하지만 지금 나오는 루머 다 제하더라도 르브론이 어디 가더라도 지금 캐브스 이상의 우승확률을 가진 팀도 없고(연봉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실제로 조존슨 루머라던지 이런게 현실화 안 되도 결국 르브론은 캐브스로 갈거로 보입니다. 사실 여기서 이적해도 우승확률로나 고향팀을 떠나는거나 본인 입장에서 손해될게 없고, 그 증거가 그 어떤 팀도 르브론에 대한 리쿠르트를 별로 안했다는걸로 보여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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