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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fan jokes - NBA meme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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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9 10:25:23
 
 
The awkward moment that Derrick Rose is your healthiest player.
데릭 로즈가 팀의 가장 건강한 선수인 이 어색한 상황
→ Derrick Rose는 NBA 역사상 최연소 MVP(Most Valuable Player)를 수상한 선수로 그의 work ethic과 winning mentality는 가히 최고 중의 최고라 불리울만큼 훌륭하다. 그의 자세는 인터뷰에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데 그를 지켜보자면 그야말로 Chicago가 왜 그를 그토록 칭송하며 기다리는지 여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 playoff에서 acl(전방십자인대: anterior cruciate ligament) 파열로 플레이를 하지 못 한지 이제 꼬박 1년이 지났다. 같은 시기, 비슷한 부상을 입었던 New York Knicks의 Iman Shumpert는 이미 벌써 복귀를 해서 squad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반면 Chicago Bulls가 여러 부상 선수를 두고도 선전하는 이 시점까지 돌아오지 못 하는 그를 보고 많은 fan들을 찬사에서 비아냥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실제 지금 이 순간 Chicago Bulls에는 Derrick Rose만큼이나 건강해보이는 선수는 딱히 없어 보일 지경이다. 이렇게 기적적으로 Miami Heat를 1패에 몰아 놓은 Chicago Bulls에게 지금 Derrick Rose는 간절한 누군가일까? 그저 필요없는 인물일까?
 
 
 
I would've taken my talents to South Beach but I heard you have to practice.
난 사우스비치로 내 재능을 가져갈 수 있었지만 (가게 되면) 연습을 해야 한다더라구요.
→ Allen Iverson에게 연습이란 어떤 의미이며 Lebron James에게 talent란 어떤 의미일까?
"I am going to take my talents to South Beach."(저는 저의 재능을 South Beach로 가져가려 합니다.)는 2010년 7월 8일 Lebron James가 Cleveland Cavaliers 소속으로 뛰다가 Miami Heat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기획했던 The Decision show에서 그가 하게 된 발언이다. 이 발언은 두 가지 의미에서 크나 큰 파장을 일으켰다. 첫번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남을 그가 자신의 이적을 전국구 tv쇼 방송 행사를 통해 발표하여 지역 팬들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는 점과 또 하나는 '자신의 재능을 가져간다'는 표현이 지나치게 narcism에 빠진 한 superstar의 높은 자존감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많은 스포츠 팬들의 반감을 사게 된 이 표현은 영어 신조어에관해서는 어휘, 표현, 문구에 관계 없이 정의를 내리는 웹을 바탕으로 하는 사전인 urbandictionary.com에 등재되었다.
 
관용어구로 등재된 to take my talents to South Beach는 대개 경멸적 의도가 담긴 의미로 인식되었으나 정보 전달에 목적을 두고 소개한다.
take my talents to South Beach
Euphemism for masturbate. Coined by LeBron James during his "The Decision" broadcast on July 8, 2010.
자기위로 행위의 완곡한 표현. 2010년 7월 7일 방송된 The Decision 중에 Lebron James에 의해 새로이 사용된 말, - 한국어로 마땅히 의역할만한 어구는 딱히 없음(역자주)
 
Person A: What are you doing tomorrow?
                너 내일 뭐해?

Person B: I'm going to sleep in, take my talents to South Beach, go to work, and head to the bars.
                나 내일 늦잠 잤다가 좀 쉬다가 일 갔다가 술이나 한잔 하려고..
 
 LeBron James: Um, in this fall -- man, this is very tough -- um, in this fall I'm going to take my talents to South Beach and, um, join the Miami Heat.
 음, 잘 모르겠어요. 이번 가을에 말이죠, 음, 굉장히 어려운데 말이죠. 아무튼 이번 가을이 되면 전 사우스 비치로 저의 재능을 가져가서 Miami Heat 팀에 합류하려 합니다.
※ 미래를 가리키는 표현 - will / would / be going to / be ing / the Simple Present
will - ~을 할 것이다.
would - ~을 할 수도 있다. / ~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will probably)
be going to - ~을 할 예정이다. (계획된 것)
be ing - ~을 하다. (가까운 미래)
the simple present - ~을 하다. (미리 짜여진 시간표, timetable)
 
흔히 미래(future)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will과 be going to를 사용한다 생각하는데 사실 미래를 가리키는 방법은 훨씬 더 다양하다. 우리가 잘 생각지도 못 했던 일반현재형으로도 미래를 표현할 수 있다. 물론, 어감의 차이가 발생할테고 또한 발언의 의도 또한 차이가 있을테지만 표현의 방식은 단지 두가지로 제한되어 있지 않다.
 
(a) The movie starts at 10.
      영화는 10시에 시작해. (알지? 맞춰서 와.)
 
(b) The movie will start at 10.
      영화는 10시에 시작할거야. (영화 시간이 10시니까 그 시간즈음에는 와야만 해. 조심히 와.)
 
(c) What are you going to do in Korea?
      한국에선 뭐할 예정이야? (한국에서 어떤 걸할지 계획세워 났어?)
 
(d) What will you do in Korea?
      한국에선 뭐할거야? (한국 가면 뭐 할 거라도 있어?)
 
(e) What are you doing this Friday?
      이번주 금요일에 뭐해? (금요일날 계획이 어떻게 돼?)
 
(f) What are you going to say to her?
     그녀에게 뭐라고 말할 작정이야? (걔한테 할 말은 다 정해놓고 가려는거야?)
 
영어에서 일반 현재형(Simple Present)은 주로 사실을 이야기할 때 사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something that happens on a regular basis or repeatedly) 또는 과학적인 근거가 담긴 이야기(scientific truth)에 대해서 사용된다. 하지만 이미 계획이 되어 있는 명확한 사실, 즉 time table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 설혹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정보를 주는 의도로 사용하면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현재형을 사용할 수 있다. (a)가 바로 그런 예이다.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매표소에서 영화를 기다리지만 '정확히 10시에 시작하는' 사실을 전하고 있기 때문에 설령 미래에 시작할 영화 시간에 대해서 이야기하더라도 현재형(simple present)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이미 정보에 대해서 알고 있는 청자(listener)에게 정보를 재확인차 전해주고자 하는 의도로 사용된다.
 
 반면 will이 사용된 문장 (b) "영화는 10시에 시작될거야."의 will은 청자(listener)에게 새로운 정보를 주는 듯한 어감을 가지고 있다. will은 즉석적인 행위를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거나 특정 활동이 발생할 것이라는
어감을 전해준다. 만일 문장의 주어가 영화가 아닌 business meeting이었다면 두번째 문장 "The meeting will start at 10."이 될테고 이 문장은 청자들에게 1) 모르고 있던 회의 시간을 전달해주기 위해서 혹은 2) 시간이 변경되어 - 새로운 주기 위해서 사용되었을 것이다.
 
(c) be going to와 (d) will는 언뜻 크게 의미상의 차이는 없는 듯 하지만 사실 어감에서 큰 차이점을 보인다. will은 개인의 의지와 미래에 대해 표명하는 반면 be going to는 구체적 계획이 수반되는 미래의 행위에 대해 이야기하는 느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c)와 (d)는 어감이나 발언의 의도에 차이점이 존재한다. (c)와 (d)의 질문을 통해 우리는 질문을 받는 청자(listener)가 '한국에 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c)는 돌아가서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 계획이 무엇인지 총체적인 이야기를 해준 적 없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한다고 할 수 있고,
 
 (d)는 한국에 목적을 두고 가는 친구에게 그 구체적 계획을 들으려 할 때 쓸 수 있다. 만일 외국에서 함께 머물던 친구가 갑작스레 한국에 돌아간다고 하면 가서 어떤 것을 할지 대략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What will you do in Korea?"라고 하면 될 것이고, 함께 머물던 친구가 여행차 방문, 인턴쉽과 같은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한국에 가게 된다면 그 사이에 있을 세세한 계획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 "What are you going to do in Korea?"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와 같이 현재진행형으로 미래를 표현하는 경우 또한 종종 있는데 이와 같은 경우 가까운 미래(near future; the Cambridge Grammar of the English Language를 통해 보자면 보통 1~2주의 시간을 가리킨다.)의 할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주로 "What are you doing" 다음 가까운 미래를 가리키는 keyword들인 this evening, tonight, tomorrow, this Friday, this weekend, next Tuesday와 수반되어 사용되어 '특정한 날 하려는게 무엇인지' 묻는 의도로 사용된다. 주로 큰 계획을 묻기 위해 사용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시간적 여유의 유무에 대해 묻을 때 사용된다.
 
(f)는 (c)와 마찬가지로 계획된 움직임을 할 때 사용되어 한국어로 풀어보자면 '~을 할 계획이다.' 혹은 '~을 할 참이다.'의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랫동안 호감을 가지고 있던 여성에게 고백할거란 친구에게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감정에 대해 어떻게 잘 풀어 말할 것인가'에 대해 묻는 것으로 그간 전하려 했던 말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의도를 내포하게 된다. 만일 단순히 "What will you say to her?"(그녀에게 뭐라 할건데?)라고 한다면 나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한 사람에게 다시 쏘아 붙여야겠다는 나의 이야기를 듣고 친구가 뭐라고 쏘아 붙일 것이냐 묻는 정도의 어감이 있다. will(즉흥적 상황, 의지)과 be going to(계획, 결정)의 어감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어구(단어)의 차이를 잘 알고 사용해야겠다.
 
 

Winning without D. Rose? Deng.
D. Rose없이 이기는 법? 아오....
→ Team Chicago Bulls가 끈적거리는 특유의 피지컬 게임을 통해 Miami Heat에게 1승을 거두었다해도 건강한 에이스들 속에서도 튼튼한 내구성과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Lebron James까지 소속된 Heat에게서 4승을 챙기리라 생각한 이들은 아무도 없다. 심지어 이전 시리즈에서도 그들은 에이스 Derrick Rose를 보유하고도 첫번째 승리를 챙긴 이후 내리 4연패를 당했던 기억도 있기 때문에 이번처럼 에이스 Derrick Rose가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이긴다는 것은 그야말로 mission impossible인 것으로만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Loul Deng이 이런 상황에서 Deng이라고 외치게 된다.
 
Loul Deng은 본디 Sudan 출신의 아프리카인으로 후에 영국으로 이민간 영국 국적자이다. 국적은 바뀌었지만 이름은 Sudan에서부터 써온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온 탓에 그는 아프리카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성인 Deng을 쓰고 있다. 영어에서 /뎅/으로 발음나는 그의 성과 똑같은 발음을 나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Dang이다. Dang은 Damn의 완곡한 표현법으로서 darn과 함께 흔히 사용되는 표현이다. Damn이라는 단어 자체가 지옥에 가라는 저주 섞인 의미("damnation" and related to "doom")를 내포하는 상태에서 사용되어 왔다는 기원으로 인해 현재 비속어(swear words) 혹은 금기어(taboo words) 군에 포함되어 사용 자제가 요구되는 단어인데 반해 발음은 흡사하지만 이에 흡사한 본질적 의미가 포함되어 있지 않는 darn이나 dang과 같은 경우는 사용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는 '신발조카십팔색 크레파스'처럼 국어의 욕설과 같은 단어도 joke로 사용되는 용인되는 선이라는 점과 비슷한 맥락에서 볼 수 있다.
 
Rose없이 이기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Deng에게 이런 상황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Dang한 상황인 것이다.

 

Before Luke, there was Mark.
Luke 전에 Mark가 있었죠.
→ "엥 이게 무슨 말이지?"라는 많은 한국팬들과 달리 이 meme를 보고 classic하다고 외치는 미국팬들이 많았다. 왜일까? 괜찮은 상황을 준수한 joke로 만들어 낸 이 meme의 게시자의 창의력에 놀랐기 때문이랄까? Mark Madsen은 2000년 29번픽으로 L.A Lakers에 입단한 선수로 당시 샤크-코비의 막강 원투펀치와 다양한 선수층 사이에서 체력 안배용으로 쓰인 선수로 Lakers 소속이던 3년간 평균 57경기, 11.6분 출장에 2.6득점, 2.6리바운드를 한 심지어는 밀레니엄 쇼타임 레이커스의 팬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이다. 하지만 이 선수, 현지팬들에게 레이커스 소속으로 잘 각인되어 있는데 이유가 상당히 독특하다. 바로 우승 세레모니에서의 춤 때문이었다. 그에 관한 정보를 wikipedia에서 얻어 보자면 묘사된 표현에 이런 구절이 있다.
 The Los Angeles Lakers selected Madsen in the first round (29th pick overall) of the 2000 NBA Draft. He contributed to the Lakers' NBA championships in 2001 and 2002, and became well known for the way he danced at the victory parades for those championships.
 Los Angeles Lakers는 Madsen을 2000년도 드래프트에서 29번픽으로 선택했다. 그는 레이커스의 2001, 2002 우승에 기여했으며 우승 퍼레이드에서 가진 춤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최강 squad, Lakers의 우승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 멤버, Mark Madsen..
그는 2003-4 시즌부터 FA로 풀려나자 Minnesota Timberwolves에서 뛰기 시작했다. 이후 Lakers에 Mark Madsen의 유산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선수(사실 이 선수가 Mark Madsen보다는 낫다)가 나타났는데 그 이름이 바로 Luke Walton이다. 그는 NNA Hall of Famer인 Bill Walton의 아들로 고교 시절 두각을 나타낼 실력보다는 위대한 부친의 후광에 빛나는 선수였다. 하지만 그는 University of Arizona에서 15.7점, 7.3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NBA 리그에 뛰기에는 다소 무리인 성적으로 결국 2라운드 후반픽으로 Lakers에 입단하여 2회의 우승을 맛봤다. Mark Madsen처럼 말이다.
 
 이 Meme는 Lakers의 이 롤플레이어 수준도 채 되지 않는 벤치워머 두 선수의 관계에 대해 아주 적절히 그려냈는데 바로 성경의 신약 순서였다. 성경의 신약순서는 Matthew(마태복음), Mark(마가복음), Luke(누가복음), John(요한복음), Act(사도행전) ect 순서로 나간다. 순서가 어떻게 된다고?? 그렇다. Luke 전에 Mark가 있었다. Lakers 역사 이전에 성경 신약에 그리 기록되어 있었다. Well done, creators!! :)
 
 
 
Still won with 4 injured players? You gotta be Joakim me.
4명의 부상선수를 가지고도 여전히 승리했다니... 너 완전 조아킴하는구나? 
→ 사실 부상자로 가득한 팀은 팀 로스터가 제대로 굴러갈리 만무하기 때문에 어느 팀과 붙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그런데 올 시즌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인 Miami Heat를 진흙탕 싸움을 펼치며 먼저 1승을 챙긴 Chicago Bulls를 보자니 "이게 진짜야?"라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있나? 뭔가 믿기지 않는 상황에 당면하게 되었을 때 native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Are you kidding me?" "You gotta be joking." "Serious?"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Really?"보다 좀 더 강한 놀라움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 당연히 Miami Heat가 이길 줄 알았던 경기에서 미친 듯한 hustle play를 보이며 Bulls의 1승을 선물해주었던 Joakim Noah의 이름과 흡사하다. 그야말로 "You gotta be joakim me."인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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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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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9 10:26:57
WR
2013-05-09 20:55:32
D. Rose에 대한 아픈 감정과 형언할 수 없는 여러 감정이 있겠네요. 재미있는 이미지입니다. 안타까움에서 탄생한 이미지겠지요. :) 로즈가 내년에 돌아와 좋은 활약 펼치며 이런 meme 이미지들이 모조리 들어갈 수 있게 되길 바래봅니다. 좋은 밤 되세요.
2013-05-09 11:24:25

이야... 항상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WR
2013-05-09 21:02:13

좋게 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재미있는 이미지에 설명이 있다면 함께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그야말로 잘 봐주셔서 게시자로서 보람도 느끼게 됩니다. 좋은 밤 되시고 자주 뵙겠습니다. :)

2013-05-09 11:57:35

볼 때마다 느끼는데요... 사진 한 장에 뭐가 이렇게 사족이 많죠?

2013-05-09 12:42:33

아 사족으로 느끼시나보네요. 전 참 재미있게 보고있거든요. 별생각없이 쓰던 말들도 잘 풀어 해석해주셔서 공부가 되기도 하고.. 해석이 더 재미있는 경우도 있네요.^^

WR
2013-05-09 21:20:32

닉네임이 정감이 갑니다. :) 영어 joke가 아무래도 담겨있는 의미가 깊죠? 단어의 다의성이 가진 언어들의 전형적인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즐겁게 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좀 더 좋은 방향이 있다 생각되시면 언제든 전해주세요. 자주 뵙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2013-05-09 12:45:39
저 설명을 사족이라고 보시는 이유는 뭔가요?
적어도 저는 전혀 사족이라고 안봅니다만?
WR
2013-05-09 21:27:22
감사합니다 담담함님
긴 글에 영어 내용까지 잔득 집어 넣어놨으니 사족이라 보셔도 무리는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글에 나눌만한 내용과 배경지식을 넣은 것에 크게 부담가지지 않고 읽으실 수 있기를 바라면서 그 balance 늘 맞추고자 해봅니다. 편히 읽어주세요. 좋은 밤 되시구요. :)
2013-05-09 12:49:29

fleuriste님께서 사족이라고 느껴지시더라도 많은 매니아분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이렇게 게시물을 작성해주시는 것은 참 고마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fleuriste님께서 즐기시지 않는 게시물이라도 조금 더 관용을 가지고 지켜봐주시면 어떨까요?

WR
2013-05-09 21:30:45
제가 파슨스 참 좋아합니다. :) 하하하
글을 나누는 대부분의 회원분들이 불편이나 혹은 수고로움을 기꺼이 감수하고 쓰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영어 칼럼을 쓰고 여러가지 영리를 취하는 방법을 하며 취미생활도 하고 있어 이런 글에 대해 불편이나 수고로움을 딱히 느끼게 되지는 않는데요. :) 글을 읽는 분들에게 있어서 접하시는 하나, 하나가 다 다른 감정이 느껴지는 듯 싶습니다. 아마 Fleuriste님께서는 이 내용 안의 의미들이 길어서 그런 생각을 하셨나봅니다. 아무튼 자주 뵙기를 바래 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2013-05-09 12:58:04
사진 이상으로 재밌게 읽고있는데 사족은 단어 뜻을 헷갈리셨던가 .... 잘못쓰신거죠?
WR
2013-05-09 21:33:00
안녕하세요 Ggom님 :)
NBA meme 볼만한 것들 많죠? 제가 Meme를 접하고 나서 처음으로 가졌던 생각이 동호회에 이런 풀이글로 함께 나누자는 것이었습니다. 볼만한 내용이 많이 들어찬 창의력 대장 NBA fan들의 사고였기 때문인데요. 이런 내용을 알아가다보면 또 다른 영어식 joke의 유쾌함도 발견하실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2013-05-09 13:49:16
사진을 보고 이해가 가기 쉽도록 자세하게 설명 잘 해주시는것 같은데요?
매번 정성스럽게 게시물 올려주시는데 사족이라는 표현을 들으시면 기운 빠지실 것 같네요
 
WR
1
2013-05-09 21:34:45
긴 글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88님 :)
공통적인 화재로 함께 나누고 웃을 수 있는 것은 참으로 유쾌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Meme를 혼자 즐거이 보실 수 있는 것도 큰 낙이지만 이런 설명을 통해서 (물론, 제 설명이 훌륭하다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부연 설명이 있으면 도움은 되겠죠? :-) ) 다양한 의미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고 봅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2013-05-09 14:22:19

이 댓글이 사족같네요.

WR
2013-05-09 21:35:24
안녕하세요 Laurier님 :) 긴글인데 지루하지는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다 읽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2013-05-09 15:32:57

보기싫으면 안보면 되는겁니다.

WR
2013-05-09 21:42:16
캬, NY cross라도 한번 해야하는건가요? :)
뉴욕 응원하는 분들의 아이디 앞에 붙어있는 NYK 괜시리 정감이 간답니다. :) 저 자신이 근방에서 자랄때만 해도 Knicks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었는데 멜로 팬으로 그가 이적 후 자연스레 팀을 갈아타기까지 한 철새팬(bandweagon)이지만 그래도 요즘은 NYK 적힌 분들이 유독 더 반갑습니다. :) 좋은 밤 되시고 조만간 경기 채팅방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2013-05-09 21:45:43

저도 철새팬이긴 한데 어느새 닉스란 팀이 되게 매력적이게 느껴지네요

저도 채팅방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2013-05-09 16:05:27


혹 사족이라는 단어가 설명 이라든지 보통의 부연적인것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사족은 쓸데없는것을 덧붙힌것을 의미하구요..

의미를 아시고서도 말씀하셨다면 저런 공들인 설명과 뉴요커하하님의 본글의 의도 같은
것을 파악하지 않으시고 뉴요커하하 님께 되게 실례를 범하신것 같습니다.
WR
2013-05-09 21:44:10
안녕하세요 Garnett님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이야 1주일에 한번 올려야겠다 마음 먹고 쓰는데 수요일로 예정했던 글을 제때 올리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 아무튼 긴 글, 어찌보면 두서도 상실해버린 글인데 즐겨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니 작성자로서 기쁘고 한편으로는 감사드려서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 좋은 밤 되시고 자주 뵙겠습니다.
2013-05-09 16:26:19
fleuriste 님 댓글 보고 느끼는건데요.... 정성들여 쓰신 게시물에 왠 사족을 다시는거죠?
WR
2013-05-09 21:45:52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탈출님 :) 저도 쇼생크 탈출 무척이나 감명 깊게 봤는데요. 바라건대 그만큼 제 글들이 탈출님의 어느 한부분에서 그런 즐거움 혹은 무엇인가 남는 것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좋건 나쁘건 늘 한결 같이 나누었으면 하고, 행여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다면 제시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시고 편히 쉬세요. :)

2013-05-09 21:16:51

허 참.. 마치 네이버 웹툰에 뭐라하는 악플러 같은 지적이군요.. 정성을 다한 분에게 이런 말을 하시다니.

WR
2013-05-09 21:51:06

안녕하세요 카레라이스님 :) 한눈에 봐도 어떤 선수를 응원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의견을 나누다 보면 단어 선정(wording)에 실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늘상 그런 문제로 고생해왔구요. 제 생각에 댓글 작성자분께서는 불편하리만큼 긴 글을 간결히 쓰라 요구하시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글의 길이에 대해 저도 고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될테구요. 노여워 하실 일은 딱히 아니니만큼 이런 글에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밤 되세요.

WR
3
Updated at 2013-05-09 21:48:16
안녕하세요 Fleuriste님 우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 한장, 한장에 달린 설명이 무척 길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NBA meme는 facebook과 reddit의 많은 nba fan들이 만들어가는 말장난 image입니다. 다양한 주재들로 joke를 만들지만 NBA meme는 NBA와 연관된 이야기로 말장난을 만들죠. 많은 팬들의 기발한 idea가 새로운 이야기를 무궁무진하게 만들어내는 원동력입니다. 매일 즐겨 보고 있지요. 그런데 어느날 이런 글을 보는 다른 동호회분들께서 이해가 가지 않는 image가 많다고 하시는 이야기를 넌지시 보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장기 거주를 해 이런 image를 보고 이해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던 저의 오지랖으로 이런 글이 탄생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배경 이야기를 통해 왜 이 joke가 웃긴 것인가를 설명하다가 영어강사가 직업인 제 특성을 살려 다른 회원분들께 짧게 짧게 영어상식이나 지식 또한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 났습니다. 원래 영어 칼럼을 통해 책을 쓰고 있고, 그런 연유로 회원분께서 흥미를 가지고 계신 농구 joke + 영어지(상)식이 결합되면 괜찮은 contents가 되리라 믿어 시작했습니다.
 
사진에 긴 내용이 생기는 이유는
1) 이 이미지의 joke에는 숨겨진 의도가 있기 떄문에 설명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2) 영어 단어 속에 내포된 다의성에 대한 설명 또한 필요하다 판단하여
세세히 설명을 해놓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가 (불필요할지 모르겠지만 - 사견으로는 좋은 내용이라 판단합니다.) 추가적으로 삽입한 영어 지(상)식들이 포함되어 너무 길어졌던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사족이라는 단어는 '쓸데없는 짓을 해서 도리어 잘 못 만들다.'는 의미인데 제 생각에 이미지의 설명 하나, 하나가 사족이라는 표현을 들을 정도의 것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이제껏 여러 칼럼을 써오면서 글을 좋아하지 않은 분들과도 맞딱 들일 때가 있었는데 늘 말씀드리는 바이지만 혹여 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다면 선택권은 본인께 있으니 안 읽으시면 된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에 대한 수정이나 방향 제시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객관성이 결여된 비난이나 힐난은 그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보실 때마다 불편하신 부분이 있으셨다면 좀 더 나은 글을 쓰라는 독려 차원에서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만 개인의 기호가 아니라 판단하시면 읽지 않는 편이 좋으실 듯 합니다. 고작 8번 밖에 쓰지는 않았지만 저는 이 글의 포맷이나 플랫폼을 어느 정도 갖춰 가고 있고, 많은 분들과 잘 소통하며 완성해가고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참!! 오늘 Fleuriste님 덕분에 큰 관심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해명이 잘 이해되셨다면 나름의 홍보중이니 관대한 마음으로 저기 있는 손가락 버튼이나 한번 눌러주시는 아량 베풀어 주세요. :)
2013-05-09 22:11:13

사진 한장으로 수많은 이야기를 함축할 수도 있습니다.

한줄의 문장으로도 그러하구요.
일일이 설명하면서 풀어쓰는것도 보통 정성으로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계속 연재하시는데 개인적인 시간을 나름 많이 사용하실 겁니다.
관심이 없어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필요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뉴욕커님 이번에도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해석 풀이가 완전 수준급입니다.
항상 재미있고 유쾌하게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힘내세요.


WR
2013-05-10 09:34:07
 
JWill님. 읽기에 적잖은 양이지만 늘 흥미로이 읽어주시고 답글을 남겨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재미삼아 시작했던 것에 그야말로 사족이 생겨나니 원치않는 분들 또한 늘어나기 마련인가 봅니다. 하지만 사람인지라 글에 기분이 상할 때도 생기기 마련인데 그때즈음해서 늘 이렇게 위로와 칭찬의 말 전해주시니 괜시리 기분이 더 좋아져 꾸준히 나누고픈 마음이 생겨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3-05-09 22:51:18

단어선택이 잘못되었다고 믿습니다. 작성자 분께 한 말이 아니고 meme 보고 한 말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윗분들의 댓글을 읽어주세요.

WR
1
2013-05-10 09:35:59

긴 글인데 편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옹님. 각자가 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지만 가끔은 그 표현이 부담이 될 때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글을 올리다보면 이렇게 직접적인 불만제기의 의견도 적잖이 마주치게 되는데 그때마다 감정 조절하기가 마냥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블옹님의 배려가 담긴 글을 보고 좀 더 가라 앉힐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감사히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3-05-10 00:32:45

저처럼 이해 안갈때만 보시면 되겠네요. 올리신분 기분 상하게 하는 것보다는요.

WR
2013-05-10 09:38:01
선택권은 개인에게 있는 것이니 글이 읽기 불편하다 싶으시면 안 보실 자유와 권리가 있죠. 저는 발전적인 나눔을 위해 아낌없이 조언해주실 분들의 의견에 기꺼이 기뻐하며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치즈님께서 좋은 의견이 있으시다면 꺼리낌없이 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2013-05-11 07:35:45

네이버 한글 사전 사족


[명사] [같은 말] 화사첨족(畫蛇添足)(뱀을 다 그리고 나서 있지도 아니한 발을 덧붙여 그려 넣는다는 뜻으로, 쓸데없는 군짓을 하여 도리어 잘못되게 함을 이르는 말)
[유의어] 군더더기군소리췌언

혹시 사족이란 뜻이 뭔지 모르시면 이번에라도 알고 쓰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3-05-09 14:12:58

정말 번뜩이는 재치가 보이는데 간혹 이해가 안될 때가 있는데 NewYorkerHAHA님 덕분에 정말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WR
2013-05-09 21:52:52
아하~ AJeon님 칭찬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이런 이미지의 배경지식을 알수 있도록 오랜기간 해외 체류한 경험이 크게 득이 되네요. 다만 부족한 한국어로 인해 표현하며 발생하는 많은 오류나 실수들이 있으니 늘 유의하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큰 실수라 판단되실 때에는 언제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고 자주 뵙겠습니다. :)
2013-05-09 15:34:14

항상 감사드립니다. 메메 시리즈랑 블로그 덕분에 영어공부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WR
2013-05-09 21:54:05
안녕하세요 원광님 :)
아 글을 즐겨 봐주신다니 소통하는 입장에서 외려 감사드립니다. 영어 공부를 구체적으로 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주저치 말고 알려주시면 적극적인 도움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 자주 뵙기를 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
2013-05-09 16:39:48

좋은 글 잘봤습니다. 내용이 길다보니 자세히는 안 읽어보았는데...흥미로운 영어표현들이 많이 들어있군요. 이거로 영어공부를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될 정도로 퀄리티가 상당한거 같습니다.



WR
2013-05-09 21:55:21

ADHDNTOP님 글 자주 보고 있습니다. :) 댓글을 잘 남기는 편은 아니지만 글을 옮기는 입장에서 소통을 위해서라도 자주 나누고자 하겠습니다. 영어공부 관련된 부분을 삽입하기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편히 보시게 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2013-05-09 19:44:33

Before Luke, There was Mark는 진짜 대박이네요 

WR
2013-05-09 21:56:54
교회를 다니시거나 성경에 나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계신 분이신가봐요. :)
긴 글인데 즐거이 읽어주셔서 작성자로서 감사들비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기를 바라고 글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나 제사하실 것들이 있다면 기꺼이 듣겠습니다. 나눠주세요. 좋은 밤 되세요. :)
2013-05-09 22:24:57
오옷
오늘도 잘 배워갑니다
WR
2013-05-09 23:32:05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2013-05-09 23:17:12

사진과 해석은 괜찮으나. 

영어 수업은 좀 오바스럽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미래를 나타내는 표현중에 가장 강한 늬앙스를 가지는 것은   be+ing 입니다. 
따라서 르브론 제임스가 디시젼 쇼에서  다른 표현이 아닌 be+ing를 사용한 것이 타당한 것이죠. 

이미 확정해놓고, 이미 다 예정되어 있는것을 말할때 be+ing를 씁니다. 

다른 오류도 일일이 지적하지는 않겠습니다. 

WR
3
Updated at 2013-05-10 08:50:47
LeBron James: Um, in this fall -- man, this is very tough -- um, in this fall I'm going to take my talents to South Beach and, um, join the Miami Heat.
 
지적 감사합니다. 짧은 댓글로 만감이 교차하는군요.
미래를 나타내는 표현 중 가장 강한 늬앙스를 가지는 것이 현재진행형(present progressive)라고 하셨는데 어떤 식으로 그렇게 설명하실지 궁금합니다. 분명 르브론 제임스의 디시젼 쇼에서 쓴 어구는 be going to였구요.
 
가능하시다면 일일이 다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평가가 가능한 수준이실테니 높은 학문적 이해도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설명이 가능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른 오류도 일일이 지적하지 않겠다는 말로 순식간에 머저리가 된 기분을 주셨으니 구체적 수정과 설명 요구드립니다. 일일이 지적하실만한 납득할만한 설명이 되지 못 한다면 글을 쓰기 전에 바탕으로 했던 전공 서적 공개하겠습니다. 어떤 식의 적용이 되었는지도 낱낱이 보일테니 본인 일일이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성장해오고 전공하며 가르치는 입장에서 그런 짧은 comment로 평가받으니 굉장히 상처가 됩니다. 본인의 발언에 책임져주시길 바랍니다.)
 
P.s 오버스럽다면 여러 사람의 만류가 있었을거라 봅니다. 그런 만류가 많다면 제가 내키지는 않겠지만 그러겠습니다. 그리고, 코멘트하실 때 제대로 된 해명없이 툭 던지고 가실거면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지금 본인의 코멘트에 제가 느끼는 감정은 꽤나 좋지 못 합니다. 그런 기분 느끼라는 의도로 하신 것은 아니겠지만 결과가 그렇습니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2013-05-10 03:56:11
이번에도 좋은 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랜 레이커스 팬이자 교회도 다니는 저로써는 'Before Luke, there was Mark'를 보고
감탄을 금할길이 없었습니다. 정말 저 글 다는 애들 센스 쩌네요...
그리고 사진마다 자세하면서도 긴 글을 달아주시는 것... 너무 감사하면서 좋아요~
가끔 '이건 무슨 뜻이지?'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달아주시는 자세한 설명을 읽고나면
넘쳐나는 지적호기심 충족에 대한 만족감에 완전 기분 업되곤 합니다.
앞으로도 저같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종종 부탁드려요~
 
WR
2013-05-10 09:42:01
긴 글이죠. 영어 부분은 저 또한 사족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우리가 접하는 nba 매체들의 대다수가 영어이고, 접하는 대상 상당수가 취업을 앞두거나 영어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젊은 세대라 보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도 '너무 불편하지 않는 적정선의 양의 영어 학습 컨텐츠'를 넣어 보려합니다. 많ㅇ느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께 Luke-Mark 이야기는 좀 더 흥미로이 와닿을 수도 있으리라 믿습니다. :) 영어 joke 속에 담긴 내용 자체를 간단히 풀어쓰실 재주가 있는 분들도 많을텐데 저는 간결함을 잘 유지시킬 재주는 없습니다. 그저 이런 글이라도 즐겨주시길 바라는거죠. 금요일이네요. 좋은 하루 + 주말 보내세요. :)
2013-05-10 07:45:27
'신발조카십팔색 크레파스' 라니요... 

그나저나 madsen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네요.

제가 알기로 이 친구가 아이버슨의 (타이론 루 위로 던진) 'The shot' 사진에 보면 슛을 방해하려고 아이버슨 바로 뒤의 벤치에서 크게 소리치던 그 친구죠.

진짜 가비지 타임 외엔 어떤 활약도 본 기억이 없다는... 
WR
2013-05-10 09:43:55

신발조카.... 저 부분은 제가 최근에 어디서 들었는데 참 욕 같으면서도 다 피해간 오묘한 wording이더라구요. :) Mark Madsen에 대해 정확히 보셨습니다. 아이버슨 뒤에서 고성을 지른 선수로 알려져있었죠. 저도 사실 잠시 잠시 등장했던 그의 존재 이외에 어떤 특이사항도 기억나는 것은 없답니다. 다만 이렇게 Luke Walton과 연계되니 흥미롭더라구요. 늘 긴 글 즐거이 읽어주시고 답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 주말 되세요. :)

2013-05-10 12:47:06

음, 문제의 덧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사족이라기보다는 글이 길지 않는가하는 표현이 아닐까 싶은데 사실 글 쓰시는 분의 시리즈물에서 저도 비슷한 거 느꼈거든요. 다만 굳이 말씀드리긴 귀찮아서 (...) 저도 영어 표현만 슥 읽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맨 위 데릭 로즈에 대하여 꽤 길게 설명하셨는데 여기 오시는 분들은 로즈에 대한 백그라운드는 알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 로즈가 누구인지 다 설명하지 않더라도 "현재 시카고 불스의 부상 선수들은 누구누구. 시즌 아웃 중인 데릭 로즈가 가장 건강한 이 황당한 상황. 과연 불스의 선전은 어디까지 갈 건지 지켜 볼 일." 정도로 짧게만 설명하시더라도 여기 있으신 분들은 다 알아듣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측컨데 이 곳 외에 다른 곳에 포스팅을 하시거나 아니면 다른 용도로 사용하시느라 -- 예를 들면 학원 강의라든가-- 글을 길게 쓰시는 같은데요. 그렇다면 이 곳에션 드래프트로 걍 짧게 적으시고 해당 글을 NBA에 대한 백그라운드가 적은 독자들을 위해 가공하실 때 긴 글로 재편집하시는게 어떠실지 싶네요.

더불어 한국어 표현 자체가 뭐랄까.. 글 못쓰는 제가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한국어가 아닌 것 같아요. 한국어를 보고 영어로 한 번 머리 속으로 바꾼 다음에야 이해가 되는 느낌이랄까. 문장을 좀 더 짧게 다듬으신게 어떨까 싶네요 (예, 이 덧글도 문장 개판이라 저 무지 찔리긴 해요 ..).

WR
2013-05-10 15:29:29
두 시간쯤 전에  읽고 처음에는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기껏 쓴 글을 쓰윽 훓어보고 넘어갔다는 표현이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내어 글을 작성한 입장에서 차라리 몰라도 되는 사실일만큼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두번째로 마지막 부분에서 한국어가 아닌 것 같다는 말이 글쎄요, 아무리 조언으로 받아들이려 해도 제 이해심이 부족해서인지 좋게 보여지지 않더군요. 아마 반대의 입장이셨더라면 분명 제 기분이 어땠을지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애써 쓴 글들에 대한 노고나 치하를 듣고자 쓴 것은 아니지만 '이제껏 길고 불필요한 내용이 잔득이라 볼 것만 봤어. 그런데 너 표현력이 부족하더라.'라는 취지의 말을 듣자니 정말 유쾌하지 않더군요.
 
 시간 내어 글을 쓰는 입장에서 전혀 생각지 않는 읽는 입장에서 하기 쉬운 말만 늘어 놓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좀 더 제 입장을 헤아려 완곡한 표현으로 하셨을 수도 있었으리라 생각하고요. 머리 속이 복잡했습니다. 정말 다시는 글을 쓰고 싶지 않을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글을 읽어보니 좋지 못 한 부분도 많이 보였습니다. 읽다보니 문장이 길어져서 이해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수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은 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족한 것은 사실이니 노력 많이 해야겠습니다. (알고 있었지만 번거롭고, 귀찮다는 핑계로 고치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고쳐야겠다는 생각 많이 나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게 제시해준시대로 쓰라는 부분은 무례하신 것이 아닌가 싶네요. 방식이 불편하다면 본인 말씀처럼 대충 넘겨 읽으시던지 혹은 읽지 않는 것도 선택하실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써라.', '재편집해서 올리는게 낫겠다.'라고 제시하시는건 뭐랄까요? 제 입장에서는 차라리 안 보고 싶네요. 그런 식의 글이 낫겠다 판단하셨으면 본인께서 더 나은 필력으로 선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새삼 말 하는 것이 쉽다는 생각과 다수의 의견에 심적으로 지치게 됨을 깨닫는 하루입니다. 이런 말씀을 조언으로 온전히 세겨 들을 수 있는 마음이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금요일입니다. 주말까지 잘 보내세요.
Updated at 2013-05-10 17:11:34

1. 제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독자의 배경지식에 맞추어서 글을 쓰시면 더 좋지 않을까 정도였습니다. 제가 '예를 들면'하고 설명한 부분은 말 그대로 예일 뿐이지 NY 님께서 그 예문대로 적으시라는 뜻은 아닙니다.

2. bilingual 맞으시죠? 하지만 영어 쪽이 한국어보다 약간 더 편하시지 않은지요? 님 글을 보면서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가 더 편하시겠다 싶었던 이유가 텍스트의 구조, 문장의 구조, 단어가 해당 맥락 하에서 한국어를 제 1 언어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잘 쓰지 않는 부분이 있어보여서 드렸던 말씀입니다. 예를 들어 첫 문단에 "기껏 쓴 글을 쓰윽 훓어보고 넘어갔다는 표현이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내어 글을 작성한 입장에서 차라리 몰라도 되는 사실일만큼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라는 문장이 보이는데 제 경우 이 문장이 어렵더라고요. 바빠도 글썼는데 지적당해서 기분 나빴다는 건지 지적 당했다는 걸 알아서 기분이 나빴다는 건지 자신이 쓴 글을 쓰윽 훑어봤다는 점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는 건지. 더불어 '어떻게 표현이 사실이 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읽는 도중에 떠올라서 좀 당황했네요.

다음에 나올 예는 좀 제가 까다로와서 느끼는 것이리라 생각은 듭니다만, 아무튼 첫 문단의 마지막 줄에 '정말 유쾌하지 않군요'라는 구절이 보이는데 이런 경우 '정말' 보다는 '그다지'가 좀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바꾸어 쓰자면 '정말 유쾌하군요'가 '그다지 유쾌하군요' 보다는 좀 더 자연스러운 문장이겠지요.) 뭐랄까, 문장이 잘못된 건 아닌데 독자 입장에서는 한 번 더 문장 뜻을 생각해봐야 '아 이 말이 이런 말이구나'라고 이해가 되더군요. 그런데 이런 부분이 쌓이다보면 독자 입장에서는 좀 읽기가 힘듭니다.

좀 더 잔인하게(?) 말씀드리자면 영어가 second lang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글을 썼을 때 그 글의 문장이나 단어들이 문법에는 맞고 단어 자체도 말은 되는데 글 전체를 보면 어딘가 영어스럽지 않은 느낌이 있지 않습니까. 더불어 각 문단에서 전해야 할 메세지가 독자들에게 다 전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문장이 계속 이어지는 느낌도 있고요. 죄송하지만 제가 NY님 글을 읽을 받은 느낌이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저도 추측인지라.. 오해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3. 아무튼 여러가지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더불어 제 영어 작문보다 NY님의 한국어 작문이 훨씬 낫습니다. 100배는 나을 거여요. 전 proofreading 없이는 publish 못하는 수준이라서요. 그런 주제에 요즘은 한국어도 까먹고 있답니다.

WR
2013-05-10 17:35:42
정확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사실 (체계적인) 한국어를 좀 늦게 배운 것은 사실이지만 살아 오면서 크게 불편할만큼 문제되도록 구사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물론 쓰다보면 종종 어색하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여 시간동안 영어로 된 연구 자료 만들고, 이후에 한국어 설명을 만들면서 글 쓰는 스타일이 지적하신 문제점을 고스란히 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유사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지만 점점 더 심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달아주신 댓글을 보고 제 글을 유심히 보며 수정할 것이 무엇인가 보게 되었고요. 문장을 길게 하는건 영어로 context를 작성하고 다시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생긴 안 좋은 습관 같습니다. 제가 봐도 문장의 주어, 서술어가 깔끔하게 정립되었다고 생각지 못 하는 부분이 많거든요. 작성할 때는 전혀 모르다가 다시 읽다보면 저 자신조차도 부끄러워질만큼 우스꽝스러운 문맥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몰라서 넘기기 일쑤였어요. 하지만 지적해주신 부분에 유의해서 작성하는 것이 앞으로의 저를 위해서도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습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래요.
WR
2013-05-11 10:55:46
긴 글 읽어주시고 답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국어 전공자시군요. 저는 사실 국어를 비교적 늦게 배웠습니다. 어렸을 때는 소심해서 잘 못 하는 발음들은 창피해서 하지도 않아 서른이 넘은 지금까지도 발음을 잘 못하는 특이한 국어 사용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쓰다보면 문장이 자연스럽지 못 한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뭐, 쓰다보면서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이번 글을 통해 더 많은 지적을 받아 당혹스러웠는데 사실 조언이라 잘 세겨 들어야지요.) 글에 담으려 했던 것들이 거추장스러워 하실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잘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주말이네요 좋은 시간 되세요.
2013-05-11 01:13:51

이런 정성스런 글에도 몇줄 글로 태클거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nba뿐 아니라 미국문화등도 간접적으로 느낄수잇어 잘 읽고 있습니다.
계속 활동 부탁드립니다.

WR
2013-05-15 10:29:08

댓글을 달다가 바빠서 한동안 못 봤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정보를 담고 싶었는데 사실 그러다보니까 불필요해보이는 정보가 많이 생겼던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이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이 좋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13-05-11 07:29:06

우와~


루크랑 마크가 저런 뜻이였군요!
근데 저 매드센 저 친구 좋아했었는데~

항상 좋은 해석 감사드립니다!!

memes에서 보고 다시 한번보고 또 영어공부를 하는 1인입니다


WR
2013-05-15 10:30:24

"mad dog" Madsen과 Walton에 관해서는 생각지도 않다가 이 Meme를 보고 참 기발하다 생각했답니다. :) 즐거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3-05-11 09:38:08
와... 정말 정말 유익한 글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습니다..
WR
2013-05-15 10:32:38
 
이 글로 많은 분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조금은 엿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긴 글이고 쓰다보면 늘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즐겁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3-05-11 16:07:22

정말 유익한 글 항상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계속 이거 보면서 부족한 영어공부라도 해야겠습니다.

WR
2013-05-20 16:31:55

긴 글에 문맥이 어색한 부분도 많은데도 즐겨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WR
2013-05-15 10:33:59

긴 글에 문맥이 어색한 부분도 많은데도 즐겨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13-05-19 22:01:59

매번 잘 보고있습니다 지금 이 포맷으로 계속 써주세요~~

저도 영어를 업으로 삼으려고 공부를 시작한 사람인데 저런걸 영어만 보고 이해가 안될때마다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아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드네요
WR
2013-05-20 16:32:51
 
아 강의를 하시거나 교육 관련 업무를 하시려고 하시는군요. :) 반갑습니다.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자주 교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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