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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 해경이나 의무 소방관 해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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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19:47:00

어떤가요?
이번 카투사 떨어져서 육군은 너무 가기가 싫은데.. 의경도 물론 넣어볼거지만 의무 해경과 소방관도 흥미가 생겼는데 생활 같은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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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11-16 19:59:01

의무소방 엄청 좋습니다..예전과 달리 오후 6시면 업무종료입니다. 화재 현장도 요새는 접근할 필요도 없고 야간 구급도 안하니까 말이죠.

2018-11-16 21:09:34

채셔님 최근 의방이신가요..?

저 때는 오히려 사무업무가 금지되고 무조건 현장 뛰었어야 했는데 바뀌었나 보네요

Updated at 2018-11-16 21:34:57

의방이 아니라 같이 근무하는 소방입니다. 요새는 현장센터가 아닌 다른부서에 있지만 근무환경이 후퇴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아 그리고 사무업무도 금지입니다. 거의 잉여화 되었습니다. 관리가 힘들어서 없앴으면 좋겠는데 없어지지도 않네요

2018-11-17 09:42:36

세상에... 어느 지역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있던 지역은 제가 있을 때는 그럴리가 없었는데...

오히려 좀... 내가 이걸 왜하지 싶은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의방이 있는 이유가 뭐죠? 요새 소방관도 많이 뽑는 것 같던데

2018-11-17 10:03:07

아마 바뀐게란 2-3년 정도 되었죠. 전라도쪽에 근무하던 의방이 탄원을 올렸다고 하더군요. 그 의방 아버님이 고위직쪽이었다는 말도 있고. 어째든 근무환경은 최고입니다. 아 내근쪽에 의방 자체를 배치 못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청자체에서 내려온 공문이라 다 비슷할겁니다. 서울쪽은 진짜 다 고위직 자제들이라는 말도 돌더군요

2018-11-17 10:14:56

세상에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다 나오는군요.

처음 들어갔을 때 방화복도 지급 안되서 소방관들이 입다 버린 다 헤진 방화복 주워입고 심지어는 방수화, 방화복 바지도 없어서 겨울에 다 젖어가면서 열심히 불끄던게 기억나는데

 

저정도면 아마 청소, 수관 빨기 시키는 것 말고는 하는 게 없겠는데요 다른건 다 떠나서 야간 구급을 안나가다니

그럴거면 존재가치가 없죠 야간에 아무것도 안시킬거면 공익을 더 뽑는게 나은 선택이지 이제 정말 의방 없애는 절차를 밟을 때가 됐나 봅니다

2018-11-17 16:14:19

수관빨기도 저녁에는 안내려옵니다. 다 없애야죠. 완전 필요없는 소방서 골치덩이죠. 요즘은 센터에 안있어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10년전에는 의방들이 너무 열심히 해서 좀 쉬어라고 몸살난다고 엄청 걱정했는데 말이죠.

2018-11-16 20:11:23

저도 10년전에 떨어져서 다른 곳 어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육군 1월 가장 빠른 걸로 갔다 왔어요ㅠㅜ

2018-11-16 20:12:00

해경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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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20:41:02

해경은 정말 비추합니다.
최근 전역한 친구가 있는데 전역할때까지도 구타 악습이 곳곳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2018-11-16 21:20:45

친한 친구중에 의방 2명 있는데 굉장히 편해보입니다. 일과시간 이후에 직원들이 터치하는 부분 거의 없고 군대생활의 연장선이라기보다는 공익근무에 가깝다고 합니다. 다만 근무지가 대게 경기도 외곽지역이라 외출 자주 나와도 서울거주하시면 불편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한테 들은 바로는 의방 선발시 학교 보고 뽑는다는 말있을정도로 평균학력이 높은 편이랍니다

2018-11-16 22:15:59

15.3~17.2 해경이었어요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2018-11-16 22:18:00

06군번 해경이라 섣부르게 좋다라고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배치지역에 따라 편차가 좀 있었습니다.

2018-11-16 22:41:58

의방 09군번이었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저는 사실 몸은 꽤 편한편이었습니다. 현장출동은 안했으니까요.. 대신에 서의 행정업무는 상당히 빡쎄게 했었습니다. 엑셀 좀 잘한다는 이유로 행정계 업무를 꽤나 도맡아하고 퇴근해버리는 공익들 업무까지 은근슬쩍 많이 넘어오고 저녁에는 상황실 투입도 자주 되었구요.

그런데 동기들이나 후배들 보면 진리의 서 바이 서가 너무 심했습니다. 누구는 구급대, 구조대로 몸고생 하는 친구도 꽤 있고, 분위기 따라서 대우도 다르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다시 군대 정하는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그냥 빨리 끝나는
육군갈것 같습니다.

2018-11-17 04:57:35

저는 의방은 모르지만 해경은 좀 아는데 최근까지도 힘들게 지낸다고 들었습니다. 의경 의방순으로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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