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 반등의 기미가 잘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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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2 15:24:16

분명 경기를 보면

몸상태도 양호한것같고

한번씩 터지는 하이라이트 보면

오우 전성기적 동작인데 싶은 플레이도 가끔식 나오지만

아직까지 반등의 기미가 잘 보이지않네요

어느순간을 기점으로 서서히끌어올려야 돼는데

정말 아직까지 몸상태가 별로라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이제 정말로 기량이 여기까지가 한계인걸까요

실제 경기를 보면 몸상태는 괜찮은데

본인이 일부러 그러는건지 롤이 아직까지 그렇게 한정된건지

공을 가지고 자기가 해볼려는거보다

여기저기 뿌리는데에만 전념하는거처럼 보이드라구요

그래서 지금쯤이면 이제 본인 페이스끌어올릴 욕심한번 내봤으면 하는 생각도 가끔씩 하는데

그렇게 쉽게는 잘 안되고

참 뭔가 속도 타고 애매하네요

Comments

2011-01-22 15:34:38

잘은 모르겠지만

티맥 현재 롤이 포인트가드 역할이라 그런지 슛을 좀 자제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몸이 아직 완전히 정상궤도에 올라온것도 아니고

차츰차츰 롤이 주어지면 지금보단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저나 닉네임 간지나네요...트레이시 맥그레이디

2011-01-22 15:37:23

그렇겠죠 슛 시도횟수만 봐도 아직 그렇게 많이 던지는 편도 아니고하니

아직 반등의 기회는 있겟죠

그나저나 이 닉네임 유니크 닉이겠죠 후후후...

어렵게 쟁취한겁니다

2011-01-22 15:54:59

롤때문에 그런거겠죠?

오히려 몸이 쫌 올라온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롤을 생각해서 슛을 자제하는건

더 좋은 모습인듯 합니다.

정확히 같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간간히 있었던 마인드적인 면에서도 팀을 위한 플레이를 정확히

해준다는 것이겠죠?!

[MIA/HOU]Reverse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1-01-22 15:58:25

티맥이 슛 던지기 시작하면 디트는 '망한다'라고 전 정말 확신합니다

티맥의 슛이 문제가 아니라 디트에서 리딩을 맡을 사람이 없죠.. (그나마 프린스..-_-;;)

티맥, 프린스 두명이 모두 코트위에 없을때의 디트는 동네농구입니다

무리하지 말고 지금처럼만이라도 쭉 뛰어줬으면 좋겠네요 ~

2011-01-22 17:04:26

스터키 시망에..

고든과 찰리브이는 너무 어정쩡하죠.

고든은 테리 못지 않은 폭발력넘치는 식스맨이고,

찰리브이는 오돔느낌(잘하면 토탈패키지, 팀컬러 안 맞으면 트위너;;)이 나는 선수인데..

맥시웰 소식도 뜸하네요~

아, 콰미도 디트에 있죠?

2011-01-22 18:59:17

콰미는 샬럿에서 조던과 조우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1-01-22 17:26:52

어찌됐던..승리를 위한 선수들의 움직임은 없습니다..현재의 디트는..
그냥..직업상 농구하는 정도..
엄청난 허슬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할만큼 하고..경기하지 뭐..이런 느낌만 받습니다..

충분히 상대를 꺽을 것 같으면서도 말이죠..
epl처럼..대권도전이랑 상관없는 팀은 1부, 2부로 나누어서..강등같은..핸디캡이 주어지지 않는이상..
참..네임벨류에 않맞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계속 봐야할것 같기도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2011-01-22 19:06:17

저도 지금 디트선수들이 예전 배드보이즈 만큼이나 열정적이지 않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사실 기분이 좋진 않네요. 대놓고 대권도전 못하니까 할맘없는애들 빠져라 하시는것 같아서

2011-01-22 20:03:55

기분 나쁘셨다니까..죄송하네요.

2011-01-22 22:40:12

뭐 딱히 틀린말은 아니니까요. 디트팬인 제가봐도

요 근래 디트로이트는 목적지를 잃고 표류하는 돛단배 같아 보입니다.

뭘 위해서 이기는지, 무엇을 향해서 움직여야 하는지

전혀 방향을 못잡고 있습니다.

구단주가 정해지면 빨리 정비가 되겠죠 뭐.

리빌딩 기간동안 어두운 거야, 세상 모든 팀들이 다 그러하니까요

2011-01-22 18:47:28

부상으로 몸 망가진 선수들이 대부분 그렇죠.

출장시간 올려가면서 한번씩 전성기적 무브 보여주고, 한두경기 잘해주고 하면 금방이라도 부활할 것 같고 한데, 사실 정말 힘든 게 부활로 떨어졌던 폼을 올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폼을 올리더라도 전성기처럼 꾸준하게 잘하는 건 더 힘들죠.

선수들이 나이가 들면 기량이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기복 또한 심해지고, 부상이 있으면 그 속도가 더 심해지구요. 티맥은 지금 정도만 해줘도 정말 잘해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성공한 케이스가 현재의 그랜트 힐 정도인데, 그것 또한 정말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고, 대부분의 선수들은 힐의 반정도도 부활 못하고 커리어를 끝내게 되죠.

2011-01-22 19:59:12

디트로이트 선수들 대부분이 지금 디트로이트 선수로써 뭔가 이루겠다는 목적의식이 없는 상태인듯 합니다...물론 티맥도 포함되고요.....어떻게 해서든 다른 좋은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적당히 경기하면서 녹슬지 않도록 몸을 푸는 선수들과 몸을 만드는 선수들이 모여 있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