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미드 시즌 리포트

칼-앤소니 타운스와 위긴스는 미네소타의 어리고 인상 깊은 프론트코트진을 구성하고 있다.

Offense: 105.9, 전체 12위 

Defense: 107.0, 전체 23위 

W-L | Pct. | GB
14-27 | .341 | 20.5

Conf.: 6-18

Div.: 1-6

Home: 10-11

Road: 6-14 

• FRONTCOURT: B-

작년 신인왕 수상자인 칼-앤소니 타운스는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커리어하이인 21.9득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운스는 앤드류 위긴스 그리고 울브스와 장기계약을 맺은 골귀 젱과 함께 울브스의 미래를 이끌 프론트코트진을 완성했다. 이제는 그들이 NBA에서 경험을 쌓도록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BACKCOURT: C+

잭 라빈은 그가 단순히 뛰어난 덩커 뿐만이 아님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커리어하이인 경기당 20.4점을 넣고 47%에 다다르는 야투율을 기록하며 그의 득점 능력을 보여줬다. 리키 루비오는 커리어로우인 경기당 7.5득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뛰어난 패서이다. 하지만 루비오는 여전히 티보듀에게서 중요 상황에 선택 받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DEFENSE: C

울브스는 탐 티보듀라는 수비로 유명한 감독이 어리고 운동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이끌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수비적으로 실망스럽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수비가 그들이 가장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BENCH: C

경기당 8점을 넣고 있는 샤바즈 무하마드를 제외하고는 울브스의 벤치자원 중 칭찬을 받을 만한 선수는 없다. 하지만 미네소타의 주전들이 이번 시즌 너무 긴 출장시간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아마 벤치선수들의 잘못은 아닐 것이다. 

COACHING: B-

탐 티보듀는 NBA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적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 받으며 미네소타에 부임했다. 티보듀는 미네소타의 어린 선수들에게 그의 시스템을 가르치고 있지만 울브스는 너무 많이 지고 있다.

OVERALL GRADE: C

미네소타 울브스는 큰 기대를 받으며 이번 시즌을 시작했고 순위가 급등할 것으로 예측되는 팀이었다. 울브스의 젊은 로스터는 포텐셜이 가득 차 있고 탐 티보듀라는 실적 있는 감독 하에 성공은 당연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기대만큼 빠르지는 않은 것 같다. 젊은 선수 들로 가득 찬 로스터는 미래를 보장해 줄 것 같지만 그들이 성장하는 기간의 고통이 너무 크다. 미네소타의 주전 선수들 중 가장 나이 많은 선수는 골귀 젱인데 그는 아직 NBA 4년차에 불과하다. 미네소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아마도 시간과 인내인데 이 두 가지는 트레이드나 FA시장에서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