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잭슨에 가려진 그림자

바로 칼드웰 포프입니다. 시즌 초 레지잭슨의 공백을 느끼지 못할만큼 핫 했기 때문에 많은 디트팬들이 칼드웰포프와 드러먼드 중심으로 나아가야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였던것 같은데 부상 복귀 이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진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비교적 최근 뉴올전이나 토론토전에서는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곤 했지만 디트 내에서 유일하게 3점 공격옵션이 있을만큼 팀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모리스,루어,해리스 모두 3점을 쏠수 있는 포워드지만 경기당 기대값이 1개~2개에 불과하고 기본적으로 1:1 미들샷 게임 위주라 3점을 크게 기대하기 힘듭니다.

 디트로이트가 시종일관 상대를 이기고 있으면 확률 높은 2점경기가 충분히 메리트가 있으나 오늘같이 상대에게 10점이상을 허용하였을때 3점을 안정적으로 넣어줄 선수가 디트로이트에는 필요한데 그 역할을 해야할 칼드웰포프가 매경기 슛감이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은 늘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칼드웰포프가 상대팀 에이스 SG,PG을 수비에서 매치업 하기 때문에 공격에서 갖는 체력적 부담은 이해하나 팀이 한단계 스텝업 하기 위해선 꾸준히 경기당 3점을 3개이상은 안정적으로 넣어줘야 숨통이 트일텐데 최근 칼드웰포프에 기복있는 3점은 늘 디트팬으로써 아쉬운 부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