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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와 르브론 케이스가 완전 같다고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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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3 19:04:59

슈퍼팀이라는 키워드는 같지만
르브론은 슈퍼팀 '결성'이라 할수있겠고
듀란트는 슈퍼팀 '합류'라고 보거든요.

둘다 실망스러운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분명 듀란트가 더 실망스러운 부분이고
르브론이 우승하고 활약함으로써 실망스러움이 묻혔으니까 듀란트도 그러할것이다란 예측을 부정적으로 보여지게끔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어느정도는 묻힐수잇겠지만 르브론만큼은 어려울거라보이고 르브론도 완전히 묻어지진않았죠.

추가
욕먹은 크기를 비교하는게 아니라 얼마나 다시 명성을 되찾을수있는 이적 케이스이냐를 논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르브론이 듀란트보다 더 탑스타였고 쇼까지했으니 더 욕을 먹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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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2 16:01:56

듀란트가 '더' 실망스럽다는건 주관적 의견이죠.

2017-02-12 16:02:18

개인적으로 듀란트의 케이스가 더 모양새 빠져보여요.
말씀하신대로 르브론은 보스턴이란 강팀에 맞서 새로운 팀을 '결성'한 느낌이라면, 듀란트는 이미 최강인, 그것도 직전에 자기들을 꺾은 팀에 '합류'한 거니까요.

2017-02-12 16:03:17

그전까지 아무생각 없었습니다만 페니 하더웨이 끌어들이는 인터뷰 보고 완전 실망했습니다. 욕은 안해도 무조건 반대팀 응원하렵니다.

2017-02-12 16:03:31

저는 듀란트가 골스에 합류해서 환상적인 팀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르브론때는 보스턴 빅3 대항마가 생겨서 재미 있었고요.

2017-02-12 16:04:13

거의 같다고 보여지고

티비쇼까지하며 유난스러웠던거 생각하면 르브론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 선수본인의 선택이고

범죄나 도덕적인 문제도 아니기에 크게 심각하게 생각되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17-02-12 16:07:21

케이스가 같은지 아닌지를 떠나 그 당시 르브론에 대한 여론은 지금 듀란트보다 훨씬 더 나쁘면 나빴지 좋진 않았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고 우승까지 한다면 어느 정도는 아니 꽤 많이 묻어질거라고 보네요

Updated at 2017-02-12 16:08:04

르브론 디시젼 때 마음 돌아서고, 듀란트를 응원해왔던 입장에서, 듀란트가 더 심하다고 봅니다. 전 시즌 73승 팀, 더군다나 컨파 상대에 3-1로 앞서나가다가 진 팀에 합류한건데요. 르브론이 08-09시즌 보스턴이 우승실패했다고 합류한 것과 비슷한거죠. 물론 그 때 보스턴은 주전 나이가 많았던 걸 비교해 심지어 골스는 나이도 젊죠.

2017-02-12 16:06:04

릅듀 비교를 벗어나서, 저도 듀란트가 우승하면 그의 골스행에 대한 반감이 줄어들 것이란 주장은 잘 이해가 안됩니다.

2017-02-12 16:06:06

사실 지금 듀란트는 당시 르브론에 비하면 애교 수준의 이슈라서..

2017-02-12 16:42:08

그 이유가 선수 가치면에서 그만큼 차이가 크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르브론은 정말 2위권이랑도 너무 차이나는 가치를 가진 선수였었죠. 나이도 지금 듀란트보다 더 어렸고..

2017-02-12 16:06:15

슈퍼팀을 만들어서 나갔건, 슈퍼팀에 합류를 했건 본질적으로 그동안 쌓아온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깎아먹었다는 점에서 르브론이나 듀란트나 둘 다 같지요.디시젼 쇼 당시 클리블랜드 팬들이나 올 여름 오클라호마 팬들 모두 기본적으로 유니폼 화형식은 기본이었으니...
물론 위의 지적대로 르브론은 고향으로 돌아와서 그나마 체면 치레를 조금이나마 했다는 차이점은 있죠.

2017-02-12 16:06:24

이건 그냥 전 KD가 맘에 안드니 잘 안됬으면 좋겠다는 말이것 같네요. 아무 근거도 없이 KD가 더 나쁜이적이고 KD는 우승을 해도 인정못받을거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2017-02-12 16:10:52

저도 이런글 볼때마다 득점머신님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글은 단순히 두선수 깍아내리는 댓글밖에 안달리는데 왜 그럴까요....애휴

2017-02-12 16:22:16

요즘엔 그냥 그러려니하네요

2017-02-12 16:06:42

듀란트에게 여러 레전드들이 실망하며 질타했던게 바로 전 시리즈에서 조금만 더 분발했으면 꺾을 수 있었던 팀에 들어간 점과 르브론의 슈퍼팀 결성을 비판했던 녀석이 73승을 기록한 이미 슈퍼팀에 합류했다는 점으로 르브론의 케이스와는 조금 다른 거 같아요. 르브론의 경우 페이컷 논란과 전년도 PER 1,2,4위가 뭉쳤다는 점으로 질타를 받긴 했지만 디시전 쇼 빼면 이적 자체로는 큰 욕을 먹진 않았거든요. 게다가 전 팀 동료들과의 여러 트러블을 야기한 인터뷰 등 르브론보다 까일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기자들이 딱 좋아할 상태죠.

Updated at 2017-02-12 16:13:49

제 기억과는 많이 다르네요 이적에 관련해서도 엄청난 비판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리얼월드 같은 nba팬들을 디스하는 발언으로 안티들을 대량 양산했었죠 전 헤이터로 코비를 뛰어넘는 선수가 나왔구나란 생각까지 했었네요

2017-02-12 16:15:13

'디시전 쇼 빼면' 


디시전쇼 자체가 너무 컸는데요. 그걸 뺄 수가 있나요. 
2017-02-12 16:19:11

정말 르브론은 역대급 언론 플레이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것이 디시젼 쇼랑 클리블랜드에 보내는 편지였죠...

2017-02-12 16:07:15

디시전쇼가 좀 충격이어서... 사실 르브론도 그렇게 이적하구 증명해내서 인정받았기에 듀란트에게 좀 실망했지만, 한편으론 증명해냈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2017-02-12 16:08:01

골스팬의 관점에서 볼때는 뭐 별 다른거 없다고 봅니다. 누가 더 착한 이적, 착한 슈퍼팀 이런건 없다고 보네요.

2017-02-12 16:09:57

르브론이 다시 클블로 리턴해서 봉합된거지 떠나있을때는...살벌했죠

2017-02-12 16:11:17

그래도 르브론처럼 쇼는 안했는데
비교도 안되죠..
르브론때는 정말 게시판 폭발

Updated at 2017-02-12 16:13:44

생각해보니 듀란트는 누구처럼 나의 재능을 어디로 가져가겠다!는 말은 안했네요.

2017-02-12 16:11:53

르브론은 빅3결성보다 디시젼쇼때문에 욕먹은게 더 많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2-12 16:12:55

듀란트는 자신을 이긴 슈퍼팀에게 들어가서 모양새가 빠지는 느낌이고

릅은 웨이드,보쉬와 새로 판을 짠거죠.
릅은 디시전쇼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죠

2017-02-12 16:14:20

누가 더 나쁜지는 주관적이지만
저한테는 듀란트가 더 배신감이 들었을거 같습니다

2017-02-12 16:15:34

듀랭이의 이적은 아무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과정은 브롱이보다 깔끔했죠. 다만 합류와 결성의 차이는 공감합니다.
때문에 듀랭이가 골스에서 3번 우승해서 같은 우승횟수라 하더라도 역대급 선수랭킹 논할때 듀랭이는 브롱이에 확실히 후달릴 게 분명합니다.
히트와 클블에서의 우승은 확실히 르브론의 이름이 가장 커보였거든요.
그래도 듀랭이는 어떻게 해서든 반지을 끼고 싶었던거고, 랭킹을 떠나서 본인의 행복을 위해 잘 선택했다고 봐요.

2017-02-12 16:18:21

두 선수의 이적 중에 어떤 이적이 더 질이 나쁜(?) 이적인지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 선수 모두 개인의 선택으로 정당한 방법(르브론의 경우 페이컷 논란은 예외)으로 선수 권리를 행사 한것이니까요.


다만, 이 두 선수의 각각의 이적이 개인적으로는 매우 실망스러웠고, 악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반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 개인이 이런 감정을 갖는 것에 대해 문제는 없지만, 팬페이지가 아닌 공론화된 커뮤니티에서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글은 지양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2017-02-12 16:18:43

둘의 이적에 큰 차이가 있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개인적인 호불호 차이겠죠 애초에 이런 지극히 사적인 호불호는 굳이 이유를 들어 설명하기가 불가능하고 설명하려 한다면 오히려 역풍을 맞겠죠 어차피 다들 마음속의 답은 정해져 있으니까요

2017-02-12 16:19:29

보스턴 빅3나 히트 빅3를 같이 보는 사람도 있듯이 합류든 결성이든 똑같이 슈퍼팀으로 보는 사람도 있는거죠.

2017-02-12 16:19:40

르브론 팬이지만 르브론이 더 했었죠..
대신 모양새는 듀란트가 더 별로긴하죠

2017-02-12 16:20:47

둘 다 별로인데 별로 중의 별로를 찾는 것 같네요. 취향대로 생각할 수 있는 문제 같아요.


된똥이 더럽나 설사똥이 더럽나 이런걸로 각자의 생각을 심도있게 이야기하지만, 한 발짝 물러서서보면 아니 그냥 똥은 다 더러운데 뭘 더 더러운 것을 찾는건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 감성적인 부분도 다르고, 시각도 다르니 정답은 없는 듯 합니다.
2017-02-12 16:26:05

아스카님의 의견에 추천드립니다. 

2017-02-12 16:21:20

직접 반찬 차리고 식탁 민드는 것과
식탁위에 올려진 밥상에 숟가락 올리는것이 동질이 될수는 없지 않을까요.
본질타령을 운운하기전에 그 이적과 이게 동일선상에서 똑같다고 하면
세상 모든일이 다 비슷하게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2017-02-12 16:32:39

본질이 중요한데 본질이 비유에 뭍혀서야 의미가 없죠. 결국 형태가 다른거지 결과는 슈퍼팀으로 귀결되는거구요. 쇼까지 해가면서 뒷통수치고 동부 에이스끼리 모인게 듀란트 이적 보다 나아보이진 않네요.

2017-02-12 17:19:00

오십보 백보에도 차이가 있고
바다 물결에도 높낮이가 다릅니다.
똑같이 슈퍼스타 결성해서 퉁친다면
그게 같은 건가요?
팬에 대한 예우의 문제가 아니라
농구선수로서의 커리어에 관한건데
본질을 뒤바꾸어서 귀결된 결론만 따지는건 이상한 논리 아닐런지요.

2017-02-12 17:33:01

오십보 백보란건 거기서 거기란 말이죠;; 그리고 본질적으로 슈퍼팀이란 부분은 같고 결국 형태가 다른건데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죠. 아스테리아님처럼 다르게 보는 사람도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거죠.

2017-02-12 17:59:14

네 그게 같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만 그게 다르다는건 아시겠죠.
그래서 밑에 댓글에도 원 글에도 달았지만 그게 같다면 세상 모든일이다 비슷하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는 겁니다.
큰집 사나 작은집 사나
5000만원 버나 1억원 버나
아차산이나 한라산이나
뭐 큰틀에서 보면 죄다 집은 집이고 돈은 돈이고 산은 산이겠죠.

2017-02-12 18:49:04

자꾸 이상한 비유를 하셔서 본질을 망각하신 것 같은데, 이적 과정이 같은 결과로 귀결되는데 형태가 다른 것뿐이죠. 슈퍼팀을 결성했다, 둘 다 우승을 위해 이적 했다가 본질이에요. 슈퍼팀을 결성 했니, 합류 했냐는 팬심에 따라 갈리는 부분이구요.

2017-02-12 19:09:03

제 비유는 한결같이 왜 그게 오십보 백보냐고 묻는거고 그게 오십보 백보차이면 아차산이나 한라산이나 같은거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본질타령을 운운하시니 몇차례나 이야기하는데 결국 하시는 말씀이 둘다 슈퍼팀 결성했으니 샘샘이라고 말하면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받아들이는 선이라는것이 있는데 그것이 주관적인것이고 평행선처럼 좁히지 않고 자꾸 본질만 이야기하시니 제가 질문드려볼게요.
조던의 우승과 르브론의 히트 우승의 본질은 우승이니 둘다 같이 대우해줘도 되는건가요?

대다수 의견은 아니라고 얘기하죠. 네. 저 역시 그 의견에 동조하는 편입니다.
그걸 슈퍼팀을 결성해서 한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젊은 나이에 클블을 떠나서 그렇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젊은 나이에 프랜차이즈를 등져서 릅을 안좋아했습니다)

그런것처럼 듀란트와 르브론의 이적도 결과는 슈퍼팀의 결성이지만 그 과정에서 좋은 재료는 맞지만 좋은 음식이 나올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히트 빅3와
이미 73승에 우승까지한 완성된 음식에 조미료 하나정도 추가되는 듀란트의 골스행이 다르다고 말하는 겁니다.

님께서 어떤 선을 가지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그 기준이 통일되지 않고 어떤 것에는 이것 어떤 것에는 관용적이고 어떤것에는 깐깐하게 말씀하시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난감합니다.

2017-02-12 19:22:54

저는 우승은 본질적으로 같다는 입장입니다. 거기에 가치를 부여하는건 개인마다 다른거니 할 말없는데 자꾸 아스테리아님은 본인의 틀을 강요하고 있잖습니까? 주관이 들어가있는 비유에 매몰되어 자신의 주관을 객관적인 시선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2017-02-12 20:09:12

제의견만 객관적이라고 한적이 단 한번도 없는듯 싶은데 그렇게 느끼셨다니 죄송합니다.

다만 많은 팬들이 있는 만큼 생각이 다를수는 있지만 그 생각이 일관적인게 아니라 아전인수격으러 유리하다 싶은 쪽으로만 바뀌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일관적으로 같은 스탠스를 취하면 이해하고 의견이 다른것이라고 넘어가면 되니까요.)
실제로 그런 경우를 많이 봐서 거기에 전 커리님이 포함된 줄 알고 말씀드린거구요. 아무래도 현재 가장 많은 팬덤을 지닌 팀의 선수를 닉네임으로 있는지라 제 섣부른 생각이였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주세요.

아무래도 르브론 팬으로 있는 입장에서 수많은 비난에 일관성 없이 갖다붙이는 식의 비판들을 많이 보고 받아서 제가 앞서나갔나봅니다.

2017-02-12 16:42:40

르브론 혼자 반찬차리고 식탁을 만들었다면 모르겠는데

자기만큼이나 세계적인 일류 셰프 두명이 도와준 밥상이죠.


2017-02-12 17:21:58

그 셰프들을 오라고 한게 르브론이고
그 셰프들이 무슨 결과를 나올지 알수 없었던 상황인거지요.
일류 셰프들 4명이서 모인다고 훌륭한 음식이 나올거라는 보장은 없었고 (확률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수는 있었겠지만 전례에 안 그런 경우도 많았으니까요)
듀란트는 이미 73승 올려 훌륭한 밥상이 다 차려진 팀에 들어간건디 그게 같은 건가요?

2017-02-12 16:53:58

그런 비유를 드시니까 본질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싶네요. 제 눈엔 둘다 올려진 밥상에 숟가락 올리는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1kg짜리 숟가락을 드느냐 3kg짜리 숟가락을 드느냐의 차이로 두 경우가 다르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아 보입니다.

2017-02-12 17:24:13

밥상을 차렸냐 밥상위에 숟가락을 들어올렸냐의 문제인데 숟가락 두개의 무게를 비교하시네요.
설사 그 비유가 맞다고 백번 양보해도
1kg와 3kg가 같다고 보시는건지요.
티그푼의 차이라고 하더라도
찻잔과 주전자의 입장에서의 티스푼은 다르겠죠.

2017-02-12 17:40:20

말의 요지는 그게 아닌데 말이죠. 신경쓰이시면 10g이냐 50g이냐로 정정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리그 1위 승률을 기록한 팀에서 나와 슈퍼팀을 결성한 것이 '밥상을 차렸다'라는 표현에 해당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새 팀에서의 릅의 공헌을 표현하신거면 듀란트도 밥상을 차렸다고 해야 마땅하겠구요. 이건 관점의 차이이니 굳이 더 논쟁할 필요는 없는 문제입니다만, 원 댓글에서 '본질을 운운한다'라고 적으신 것과 모순되게 '본질이 다르다'라는 본질에 관한 주장을 하신 부분은 이해가 잘 안됩니다.

2017-02-12 17:55:10

저 역시 말의 요지가 10이냐 50이냐의 차이가 아닌데..
같은것이 아니고 사람에따라서는 그 차이는 엄청난 차이가 될수 있는 부분인데 그냥 퉁치고 넘어가니 이해가 가지 않아서 그런것입니다.
본질을 운운한다고 하지도 않았고 본질타령을 운운하기 전에 본질이 애초에 다르다는 것이 논지인데 다르게 해석하신듯 하시군요.

또한 자꾸 다른쪽으로 논지를 잡으시는데 르브론이 승률 1위팀에 있던것은 논하는 것은 하등의 이유가 없어보이며 그 슈퍼팀을 결성하는 것 자체에 대해 지금 이야기하는건데
말씀하시는건 실제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를 뒤섞어 말씀하시니 제가 혼란 스럽네요.

빅3의 결성 자체에 대해 르브론이 밥상을 차렸다는 것이고
듀란트는 차려진 로스터에 들어갔기에 숟가락을 들었다고 하는겁니다.
실제 그의 플레이가 팀에서 활약하기전부터 아니 이적순간부터 나왔던 얘기인데..

2017-02-12 18:15:42

릅의 공헌 얘기를 한 것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근거를 추측한 것에 불과하니 새로운 논지로 받아들이실 필요 없습니다. 어떤 의견이신지 이해했습니다만, 저는 '로스터의 결성 방식'보다는 '프랜차이즈를 뒤로 하고 쉽게 우승하기 위한 이적'이라는 부분이 본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질에는 차이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 부분에 동의하지 않으실테고, 그 이상은 누가 맞다를 정할 수 없는 문제이니 더 드릴 말씀이 없겠네요.

2017-02-12 19:21:21

골스가 듀란트를 데려오기위해 포기했던 부분이 있는데요..

마이애미의 빅3는 어떻게될지 몰랐다 그러기에 모험이었고
듀란트는 모험이 아니다라고 단정 지으시니 이야기에 끝이 없는듯합니다
이건 팬심에 의해 갈릴 문제이지 옳다 그르다로 단정 지을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듀란트는 최소한 페이컷은 안했죠
빅3는 르브론의 주도하에 강제로 페이컷해서 만든 팀인데요?
물론 골스에도 미니멈으로 들어온 몇 선수들이 있지만 그건 듀란트
이적후 그 선수들이 선택한거구요
듀란트는 정상적으로 페이컷없이 합류했으니 듀란트가 낫다라고
하면 뭐라고 대답하실건가요?

Updated at 2017-02-12 19:33:27

빅3의 페이컷을 르브론이 주도했다는 근거좀 보여주시요... 듀란트 쉴드도 좋고, 르브론과 차이를 못 느끼는 것도 다 좋은데 없는 말은 만들지 말아주세요..

 빅3의 페이컷은 하슬렘을 위해서 웨이드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졋습니다.

2017-02-12 19:53:02

하슬렘을 위해서 르브론이 갔다고 말씀하시는게 아니실거라 믿고..

정정할게요 르브론, 웨이드, 보쉬 셋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팀이죠
애초에 르브론이나 듀란트나 줄세우기 좋아하는 NBA판에서
우승을 위해 이적한게 잘못이란 생각자체가 안들지만..
듀란트와 르브론을 비교해서 페이컷을 통해 슈퍼팀을 만든
르브론은 모험이라고 평가하고 페이컷 없이 합법적으로 이적한
듀란트는 다된밥에 숟가락만 얹었으니 르브론이 낫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비슷한 짓을 한거고 실상 아무도 그들을 욕해선 안되죠
애초에 NBA 팬들이 줄세우기 좋아해서 생긴 현상인데요
2017-02-12 20:01:28

맞습니다. 르브론이 더 낫다, 듀란트가 더 낫다.

이것 가지고 갑론을박 하는게 저도 이해가 안가긴해요.

 선수들 욕은 더더욱이요.

 두 선수 다 우승이 너무나 하고 싶고,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못 할것이라고 판단하여. 강팀을 만들거나 강팀으로 이적을 했겠지요.

전 우승의 가치를 프렌차이즈에서 한 우승이던지, 이적을 해서 한 우승이던지 동일시 보기 때문에 르브론과 듀란트의 이적 문제로 왈가불가 하는게 재미납니다.

 

2017-02-12 20:06:59

프랜차이즈와 이적 우승 당연히 난이도에 차이가 있고

가치의 차이가 있다고 말할순 있지만...모두가 조던은 아니니까요
그들도 정말 인생에 더없을 엄청 힘든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고
그건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르브론도 어떻게든 클블 멱살잡고 우승 시켜서 조던이라는 큰 산을
넘고 싶었을겁니다, 마이애미 이적 결정을 하며 겉으로는
리얼월드니 뭐니 했지만 속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작년 클블 우승했을때 골스팬으로써 정말 속상했지만
바닥에 엎드려 엉엉 우는 르브론을 보며 릅에 대한 감정이 사르르
녹으면서 정말 진심으로 리스펙트 하는 중입니다
2017-02-12 16:21:22

꽤나 개인적인 감상이 들어갈 여지가 큰 물음이라...

골스 또는 듀란트 좋아하면야 비슷 또는 르브론이 심하다 할 가망이 클 거고

그게 아니면 이적시 상황을 근거로 듀란트라고 하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17-02-12 16:27:00

프랜차이즈를 뒤로하고 팬들을 떠났던것이 비난인것이지, 슈퍼팀 결성, 슈퍼팀 합류로 누가 더 잘했다 못했다를 따지기는 좀 무리가 있는것 같아요.

르브론도 웨이드라도 없었으면 모를까.. 웨이드도 있는 마당에 자존심 굽히고 들어갔던거잖아요. 결과적으로는 웨이드가 양보하는 모양새가 되었지만요.

당시에는 르브론의 비교대상이 조던으로 되면서 늘 르브론이 시카고의 조던처럼 프랜차이즈로서 큰 상징이 되길 바랬었고, 클블 팬만 아니라 nba전체팬들에게도 큰 충격이였던 사건이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95%이상의 잘못은 프랜차이즈를 져버린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르브론 이적하기전 클블이 이러니 저리니 해도 61승을 거둔 리그 1위팀이였습니다.
플옵에서 막혔어도 클블팬들은 계속 기대를 하기에 충분한 팀이였어요.
듀란트나 르브론이나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2017-02-12 16:28:50

물론, 르브론이 빅3결성을 쉴드칠 수는 없지만, 르브론이 굽히고 들어갔다기에 르브론의 위상이 웨이드보다 한수위였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마이애미에게 진것도 아니구요..

Updated at 2017-02-12 16:32:51

반수위정도로 봐야하지 않나요. 이미 우승반지에 역대급 파이널퍼포먼스, 르브론 합류전에는 득점왕에 퍼스트팀까지 탔던 웨이드입니다.

그리고 누가뭐래도 마이애미는 웨이드의 팀이였습니다.
르브론이 실력이나 위상이 더 위라도 마앰은 웨이드였습니다.

마이애미에게 진것은 아니지만 61승 전체승률1위팀을 버리고 간것도 사실이죠.

제말은 이런 사소한 차이가 아닌 프랜차이즈를 져버리고 갔다는것에 더 큰 잘못이 있다는것입니다.

2017-02-12 16:38:24

저도 프랜차이즈를 등지고 간 건에 대한 비난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당시에 르브론이 고개숙이고 웨이드 밑으로 들어갔다고 보진 않았습니다.

2017-02-12 16:42:33

똑같습니다. 듀란트가 와도 골스는 커리가 팀의 엔진인것처럼 마이애미에 프랜차이즈로서 최고의 사랑을 받는 웨이드가 있기에 르브론이 온다고해도 갑자기 바뀌지 않는것처럼요.

르브론이 점점 자신의 입지를 늘렸지만, 처음 들어갈때는 그런말 정말 많았습니다.

2017-02-12 16:45:18

저는 컨파에서 자신이 넘지 못한 슈퍼팀에 들어간 것과

슈퍼스타가 프렌차이즈로 있는 다른팀에 이적한 것의 차이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Step30님 처럼 똑같이 보는 분도 있는건 개인차라고 생각해요

2017-02-12 16:48:27

마이애미 이적전 클블은 61승 nba 최다승 팀이였고 르브론은 그 시즌mvp였어요..
그런선수가 다음년에 이적했어요.
저에게 정말 선택을 하라면 르브론이 더 잘못했다고 할겁니다. 개인차니까요.

2017-02-13 19:04:59

르브론 디시젼쇼로 실망하고 이번 듀란트 이적으로 실망한 팬 입장에서, 르브론 클블 1기 때 61승한 팀 전력에 웨스트브룩만한 선수도 없었습니다. 르브론 마이애미 이적후 돌아오기 전까지 클블 성적보면 참담하죠. 오클라호마는 듀란트 이적으로 우승권전력에선 내려왔지만 여전히 4위랑 성적차이 많이 나지 않는 플옵권성적입니다. 슈퍼스타 플레이어도 있구요. 가진 것은 듀란트가 훨씬 많았는데 버리고 떠난걸로 보이네요.

2017-02-12 16:38:16

세세한 상황이 다 같을 순 없죠. 그리고 당시에 웨이드가 한 수 밑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웨이드는 역대급 파이널 활약으로 팀을 우승시킨 선수였는데요. 그래서 르브론이 웨이드에게 숙이고 들어간다라는 조롱도 많이 받았구요.

2017-02-12 16:42:41

그런 조롱은 당시 르브론의 선택에 따른 비난이지, 실력으로 08-10 백투백 mvp였습니다.

2017-02-12 16:46:42

한수 아래라고 할 정도로 웨이드가 낮지 않았다는 말이죠.

2017-02-12 16:22:20

르브론처럼 팀의 확고한 리더 밎 1옵션이 되어 우승하게 된다면 두 결정 사이에 그다지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허나 현재와 같은 팀내 포지션이면 파이널 우승 확정 순간 시에 커리에게 달려드는 골스 선수 및 듀란트가 그려지네요.
그토록 바라던 2인자 꼬리표를 떼기는 역부족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듭니다.

Updated at 2017-02-12 16:24:06

둘 다 똑같습니다.

2017-02-12 16:26:24

이적 자체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예전 발언에 대한 변명은 좀 아쉽네요 그래도 팬이니까 응원합니다 이제 인터뷰는 접고 실력으로 쓰리핏정도 해주고 골스의 레전드로 남아주길.

Updated at 2017-02-12 16:46:51

'결성'과 '합류'같은 것은 말 포장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당시 결정 모두 저는 지지했습니다.

더 강한팀에서 더 강한 동료들과 쉽게 우승하려 한다기 보단 그 동안 본인은 몇사람 몫을 하며 열심히 했는데 가망이 없다 느끼고 체념한것 같아서 오히려 불쌍하게 느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저는 GSW의 압도적인 힘보다도 웨스트브룩의 OKC에서의 존재감을 더 강하게 느꼈습니다. 웨스트브룩이 현재의 농구판에서 나오기 힘든 기록을 계속해서 찍어 나가는 것은 그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가끔 듀란트의 성적이 안 나온다고 팀분열이나 1옵션 등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지적하지만 그 기록이 오히려 정상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웨스트브룩을 볼 때면 예전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고 장명부 선수가 생각나네요.

2017-02-12 16:32:37

아하....우리가 선수보다 수준, 실력이 뛰어난 것 도 아닌데 못하느니 잘하느니 말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제 선에선 그렇다고 생각 합니다 이에 반대생각을 가진 매냐 분들 의견도 존중 합니다.) 몰 상식적인 행동은 비판 받을만 하고요....

2017-02-12 16:35:24

이 문제는 매니아에서 답을 찾을 수도 없고 찾으려해서도 안되는 문제입니다. 사람마다 선수의 로열티에 대한 가치부여도 다르고 하니까요.

2017-02-12 16:40:33

결성이나 합류나 우승하려고 가장 쉬운길을 찾아간건 똑같죠

Updated at 2017-02-12 19:45:21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둘이 다르다고 굳이 차별화하는 주장들 보면, 핵심 본질은 말씀하신데로 저걸로 똑같은데 거기에 부가적인데에 취향이나 팬심을 덧붙인다고 느껴집니다. 어떤 주관적인 감정이 없이는 전혀 설득적이지 않아요.

2017-02-12 18:59:17

동감입니다.

Updated at 2017-02-12 16:46:32

추가 된 글에 답을 하자면 명성을 찾을 수 있는 이적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르브론 이적 당시 여론은 마이애미에선 아무리 우승해도 인정 못해!!!였습니다 그 당시 르브론에 대한 반감이 얼마나 컸냐면 espn이었나? 여튼 웹사이트에서 르브론에 대한 호불호 투표를 했었는데 마이애미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hate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근데 결국 시간이 지나고 클블에서 우승까지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돌아섰죠 결국 듀란트가 앞으로 어떤 커리어를 쌓느냐가 중요하지 지금 여론이 이러니까 앞으로도 이럴꺼야라는 말들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거죠 물론 듀란트가 르브론처럼 친정팀 복귀후 우승까지 만들어내지 않는한 르브론만큼의 명성 회복은 힘들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애초에 우승을 제외한 커리어도 르브론이 더 좋고요

2017-02-12 16:44:22

둘다 영 별로였던 일이긴한데
듀란트는 인터뷰라던가 본인이 그동안 해왔던 언행과 sns들 때문에 좀 더 찌질해 보인달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2017-02-12 18:34:47

그것도 생각차이죠
전 디시즌쇼가 더 찌질하다고 생각해요

2017-02-12 19:37:44

디시즌쇼가 지역팬들에게 상처를 더 줬을 수는 있지만 찌질한것은 아니죠..

차리리 더 무례했다면 모를끼요? 찌질하기는 듀란트가  한수 위입니다.

2017-02-12 21:55:00

기부 목적을 찌질하다고 하시니 좀 의외네요

2017-02-12 16:49:59

이 놈이나 그 놈이나....

다만 한 놈은 우승 두개 하고 인정받고 홈커밍 했다면

한 놈은 아직 아무것도 못 이룬 상태....

2017-02-12 18:53:26

이적 당시 비교니까 굳이 따지면 mvp한개 차이 나네요.

2017-02-12 16:51:58

그게그거죠 뭐

Updated at 2017-02-12 16:58:07

대체 뭐가 다른거죠

Updated at 2017-02-12 17:15:03

르브론 팬심으로 하는 얘기죠.


디시전쇼하는거 보고 보통 르브론이 남으려나보다 했는데, 어이없는 방식으로 고향을 버렸고
무엇보다 르브론의 이적은 전례가 없는 일인 반면, 듀란트의 이적은 르브론의 전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선택에 가깝습니다. 르브론이 그 욕을 먹어가면서도 결국 우승하니까 과거는 잊혀지고 선수평가는 높아지는걸 봤으니, 아 나도 옮겨서 우승하는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거죠
2017-02-12 19:40:31

그넘의 전례라는 핑계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르브론의 이적이 없었어도 듀란트가 골스로 이적 안했을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죠.

 그냥 르브론이나 듀란트나 도찐개찐입니다.

2017-02-12 17:38:42

이적 자체만 보자면(둘다 언론과 큰 말 없이 이적만 했다면) 듀란트가 더 별로인 케이스라 생각하는데 디시젼 쇼 때문에 르브론이 조금 더 별로였다고 봅니다. 

2017-02-12 17:44:59

모양새는 확실히 듀란트 쪽이 안나오네요.

2017-02-12 17:46:32
이전 팀 동료 반응은 천지차이더군요.
러스는 둘째치고 OKC 선수들이 저정도로 싫어할 줄은 몰랐네요.

2017-02-12 18:18:47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죠.
먼저 공통점은 한 단어로,'우승'.
릅의 히트합류는 전시즌 PER 1,2,4위의 만남이여 좋은 롤플레이어들이 합류하기 시작하면서 4년이라는 기간동안 2우승2준우승. 즉, 파이널 진출이 당연한 팀이 되어버렸고,
듀의 골스합류는 전시즌 73승9패라는 그 위대한 시카고의 기록을 넘어선 역사에 남을 팀, 그리고 그 전시즌에는 우승을 경험했으며 만장일치이자 2연속 MVP커리와 All NBA팀 그린과 탐슨이 있는 팀에 합류했고 그 이유는 당연히 우승반지죠.
둘의 차이점이라면
릅은 자신이 없으면 플옵조차 못밟을 팀의 에이스로 팀을 이끌며 고군분투하다 한계를 느끼고 이적을 결심했죠. 하지만 다소 유난스러운 디시전쇼와 클리블랜드의 홈타운 보이가 드라마를 써주길 바라는 농구팬들의 기대를 배신하게 되며 엄청난 실망과 분노를 일으켰죠.
반면 듀는 73승9패를 기록한 팀을 컨파에서 3-1의 벼랑까지 내몰았던 컨텐더팀의 에이스였고 팀에 대한 애정이 강했으며 과거 릅의 디시전쇼를 간접적으로 비난했던 슈퍼스타가 이미 시스템이 완성된 리그의 최강팀에 합류하면서 모양새가 너무 빠졌고 그 뒤 아쉬운 인터뷰들이 겹치며 팬들에게 비아냥의 대상이 됐죠.
누가 더 큰 잘못을 했건 안했건 저는 릅듀를 둘다 좋아합니다. 릅의 데뷔와 함께 nba를 보기 시작해 자연스레 광팬이됐고, 듀란트는 가장 완벽한 득점원이라고 생각하며 MVP수상 인터뷰를 보고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결국 둘의 목표는 우승반지였을 뿐입니다. 실망이 너무너무 큰 결정들이고 당시에 엄청난 분노를 느꼈지만 이제는 비난하고싶지않네요. 둘다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2017-02-12 18:32:33

이건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금액까지 깎아가면서 뭉친걸 좀 더 안좋게 보고 있고요.

2017-02-12 18:32:50

큰 차이는 없는데 모양새가 듀란트가 더 빠져보이긴 합니다.
듀란트가 골스를 확실히 자신의 팀으로 만들고 우승 여러번 이룬다면 달라질 여지는 있을것 같네요.

2017-02-12 18:43:06

왕국을 버린 왕이란 점에서 둘 다 똑같아보여요. 니가 낫네 내가 낫네 하는 건 그냥 팬심이라고 봅니다.
자기 왕국 버리고 인근 최강 국가로 간 왕이나 자기 왕국 버리고 다른 나라 왕까지 함께 데리고 자기 친구네 왕국으로 간 왕이나 거기서 거기로 보입니다.

2017-02-12 19:00:16

시간 지나니 슬슬 미화되나요?

2017-02-12 19:06:22

둘이 완전 다르죠. 저는 듀란트의 경우가 더 보기 안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구요.

물론 둘다 프랜차이즈를 버리고 이적한 것은 동일한데, 듀란트는 자신들을 꺾은 최강팀에 스스로 머리숙이고 들어가는 꼴이라서.. 
이건 과거 클블1기시절 르브론이 보스턴 빅3에 합류하는것이나 더 과거로가서 조던이 배드보이즈 디트로이트에게 플옵에서 번번히 가로막힌 다음 디트로이트로 이적하는 격이죠.
이런 점에서 르브론의 디시전 쇼도 정말 최악이었지만 듀란트의 이적이 더 보기 안좋은 것 같습니다.
뭐... 사람들마다 의견은 다를 수 있겠지만요. 거기다 플러스로 SNS까지... 
2017-02-12 19:21:45

듀란트는 좀 없어보이는 선택을 했지만,
르브론은 팬들을 화나게 하는 선택을 했죠.

2017-02-12 19:26:50

흠...르브론은 페이컷을 하면서 팀을 억지로 만들었는데

당연히 듀란트가 더 나쁘다면...할말이 없습니다..
이건 그냥 설사가 더럽냐 똥이 더럽냐의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둘다 선택이었을 뿐이라고 봅니다
누구나 조던이 될순 없죠, 그래서 조던이 좀 더 스페셜한거구요
프랜차이즈를 떠나는걸 죄인 취급하시는 분들에게는..글쎄요
지금까지 우승반지가 없어 평가절하를 받는 프랜차이즈를 지킨
수많은 선수들을 생각해보면..뭐 강요할수 없는 문제 아닌가요?
프랜차이즈를 지키는게 우선이냐 우승반지를 추가하는게 우선이냐
이건 본인이 선택할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2017-02-12 20:14:14

작년 클블 우승때문에 이미지 세탁좀 한거지 르브론 디시전쇼와 그가 내뱉던 말은 클블팬뿐만아니라 히트팬을 제외한 모든 느바팬을 열받게했죠..
아직도 안티팬 설문조사하면 르브론이 코비랑 1,2위 먹습니다. 듀란트는 귀여울정도죠.

2017-02-12 20:43:35

코비는 은퇴했는데도 아직도 그런가요?
코비 당신은 대체...

2017-02-12 20:30:40
머나먼 이국땅의 NBA 팬들이나 둘이 누가 좋아보이네 아니네 생각하지 진짜 각 지역의 NBA 시즌권 끊어가며 선수를 자식같이 생각하며 보는 지역 골수팬이 보기엔 클블의 르브론때나 OKC의 듀란트나 똑같은 역적으로 보일겁니다. 아 저놈은 그래도 슈퍼팀 들어간게 아니라 결성한거니 보기가 더 좋아. 라고 생각하는게 이제와서나 가능한 생각이지 진짜 그 지역팬분들은 슈퍼팀 결성이던 아니던 가장 열받는건 가장 아끼던 프렌차이즈 스타가 우릴 엿먹였다 라는 감정이니까요.. 르브론 입장에서 팬에게 엿은 디시전쇼 였으며 듀란트에서의 엿은
가장 라이벌리틱했던 슈퍼팀에 팀동료들과 아무런 이야기 없이 급작스런 이적일 것입니다. OKC 팬이라면 듀란트와 서버럭의 브로맨스에 대한 추억 어마어마할텐데.. 무려 MVP 때 울먹이며 서버럭을 언급했던 선수가 서버럭몰래? 이적을 해버리니... 빅엿 입니다. 물론 전 보스턴 가넷시절 이후 팀응원은 거의 안해서 누가 보기 좋네 싫네는 없지만 만약 제가 좋아하는 팀에 프랜차이즈 스타가 둘과 같은 케이스로 옮긴다면 충분히 둘다 안티생성하기엔 좋음 움직임 이었습니다. 물론 둘다 실력에서 폄하할건 없을뿐더러 NBA 특성상 우승을 위한 행보는 매우 리스펙 하지만 그 과정이 꽤나 지역연고 골수팬들에겐 열받을만한 행동을 한건 사실이지요.
Updated at 2017-02-12 20:43:32

우승하고 싶어서 이적했다는 관점에서는 본질적으로 똑같긴 합니다.

세세한 부분에서 좀 다른 부분이 있긴 있겠는데요.
(디시전쇼, 자신을 이긴팀으로 이적 등등...)
르브론 팬으로써 팔을 조금 안으로 굽혀보자면,
당시 클블은 우승할만한 로스터의 구축이 힘들었고
오클은 그래도 우승가능성이 보이는 로스터가 아니었나? 하는 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오늘 듀란트가 서브룩및 오클선수들과 싸우는것을 보고 궁금한것이..
당시 르브론도 클블선수들과 사이가 별로 안좋았었나요?
2017-02-12 21:58:59

듀란트와는 전혀 다르게 트러블 같은게 거의 없었습니다

모윌도 트윗으로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남겼었구요


2017-02-12 20:47:52

저는 르브론의 팬이지만 비슷비슷한거 같습니다.

디시전쇼를 통해서 남을거라는 기대감을 갖게했던 르브론과
평상시 인터뷰를 통해서 기대감을 갖게했던 듀란트.
하지만 결과는 두 선수 다 이적이죠.
두선수 모두 개인의 선택이니까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실망한 팬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이 됩니다.
Updated at 2017-02-12 22:11:14

KD가 더 가오는 빠져보여도 팬들 우롱과 더불어 페이컷이랑 탬퍼링 등 꼼수랑 룰 위반까지 일삼는 르브론과 비교할 케이스는 아닌거 같습니다. KD는 감정적인 문제가 큰거지 이적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죠. 

2017-02-12 22:57:25

그 두 사례를 나눌만큼 뭔가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르블론이 처음으로 준 충격때문인지
듀란트때는 그 정도의 충격은 못받았네요.

2017-02-12 23:19:34

둘다 좋게 생각은 안하는데 굳이 따지면 개인적으로 듀란트쪽이 더 별로 같네요.

2017-02-13 09:23:38

역시 시간이 지나니... 미화가 시작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란다라는 속담이 생각나는군요... 거기서 거기죠 무슨 누가 더 별로네가 어디있늘까요 개인적으로는 디시젼쇼와 페이컷을 동반한 릅이 더 별로다 라고 생각합니다

2017-02-13 09:52:40

르브론과 듀란트 둘 다 싫어하는 팬으로써는 그냥 똑같아 보여용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2-13 14:38:00

듀란트가 골스에서 우승 실패한뒤에 또 옮겨서 슈퍼팀 만들어야 비벼볼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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