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미쳤네요

기분좋은 댓글 잘 봤습니다

그런데 고민해보니 첫 경기부터 쉽지 않을꺼 같습니다

웨이터스 없었으면 브루클린에게 2연패 당했을 텐데 지금 부상으로 못 나오고 있습니다

브루클린 주전 매치업이 히트에게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앞서더군요

그리고 필라델피아 부상 선수들이 어떤지 모르겠으나 필라델피아 홈은 이제 정말 힘겹습니다. 수비가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하면 좀처럼 밀고 나가기 힘듭니다

그런데 원정 백투백이라서 과연 필라델피아 어린 선수들의 파생공략을 버터줄지 모르겠습니다

웨이터스가 함께 뛴다면 모르겠으나 만약에 공백으로 경기를 치룬다면 위 두 경기에서 2연패가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보네요

바라는 건 첫 경기에 모든 걸 걸고 플레이해주면 좋겠습니다

엠비드가 못 나온다면 식서스는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저희가 홈에서 승리했을 때도 화.싸 못막으면서 엠비드가 맞불로 겨우 이겼는데
지난번 엠비드 없이 마이애미 홈에선 화.싸가 1쿼터부터 나르더군요.
게다가 이제는 웨이터스까지 가세한데다 최근 마이애미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팀이 정말 잘 돌아가는 것 같아요.

필라는 조금 고비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최근에 엠비드가 결장중입니다.

그때까지 승리 확률이 20% 대로 꼴지 브루클린과 함께 뒤에서 1~2등 했습니다 

제 생각이자만 최하위권에서 이렇게 올라오는 팀이 있었을지 모르겠네요(아마 신기록일지도요)

사실 당시 피닉스는 개막 13연패 충격이 커서 그랬지 제이슨 키드 영입 후에 승승가도를 달리며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하던 팀이었죠. 연승 직전에 27승 39패긴 했으나 대니 에인지가 사령탑을 맡아 엽기 4가드 시스템 등으로 팀을 정비한 후에는 27승 31패로 5할에 근접한 전력...

반면에 마이애미는 주전 포워드도 시즌-아웃된 명실상부 리그 최하 전력의 팀이었는데, 12연승을 달려버리네요. Top3픽 얻고 드라기치 트레이드하려나 싶었는데, 드라기치는 회춘 모드로 제2의 전성기에, 오히려 플레이오프가 가시권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