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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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03 13:45:23
러브는 올시즌 초반에 림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안풀릴땐 자유투 삥을 뜯는 모습은 온대간대 없고 다시 작년과 제작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어빙은 안풀릴때도 끝까지 무리한 아이솔을 고집합니다.
이럴땐 르브론이 중심을 잡고 팀 오펜스를 이끌어가는건 좋고 시즌중에 체력을 아끼는 플레이를 하는것도 다 좋습니다.
그런데 오늘 지면 3연패에 다음경기도 강팀 토론토원정이라 연패가 더 길어질수도 있는 상황에서 조금 더 에이스로 공격을 마무리짓는 모습을 보여주지못한게 아쉽습니다. 오늘 자유투를 하나도 얻지 못하고 어이없는 턴오버도 좀 많았네요
그리고 팀 야투율이 54프르나 되고 삼점을 10개나 넣었음에도 진 이유는 수비리바운드단속입니다.
러브 트탐 르브론이라는 좋은 리비운더를 보유하고서도 박스아웃부터가 되지않고 집중력 또한 보이지않습니다. 제가 서브룩을 정말 좋아하는데 서브룩에게 느껴지는 그 투지와 열정이 지금의 클리블랜드에게는 하나도 보이지가 않네요.
부디 다음경기부터는 경기력을 가다듬고 더 전진하는 캡스가 되었으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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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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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애초에 르브론은 적극적인 박스아웃으로 리바를 잡는 타입은 아니죠. 그리고 트탐도 공격리바운드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구요. 시카고는 반대로 박스아웃 하나는 리그 최고 수준인 로빈 로페즈 그리고 버틀러까지 높이보다는 투지넘치는 에너지레벨과 힘으로 리바운드를 걷어내는 팀이다 보니 성성이 나빴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