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이 95년 컴백할때

본인이 밝힌 적이 없으니 알 수가 없습니다.

여러 가지 추측들은 난무했습니다만 확인할 수 없죠.

불스의 영구결번이었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긴 했는데 결번이라는 게 구단의 예우차원으로 대우해 주는 것이지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내 줄 수 있구요..

한편으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은퇴한 것이기 때문에 아버지가 봐주지 않는 23번은 의미가 없다 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실제로 조던이 선호하는 번호는 23번보다 45번이다, 이제는 형인 래리조던을 넘어 섰다고 느낀 것이다 등등 여러 해석이 있었습니다만 확실한 건 없죠.

나중에 회고록을 출간하든 인터뷰를 통해 밝히든 본인이 이유를 말하기 전엔 알 수 없을 것 같네요.

조던팬들 유니폼 두종류 사라고....

어렸을때 형인 래리조던의 반만큼만 잘하자고 형의 45번에서 반인 23을 달았습니다.
야구때 형의 번호인 45번 달았다가 시카고로돌아올때도 같은 번호를 달았지만 잘 안되서 벌금까지 내며 다시 23번으로 돌아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쪼잔한 성격으로 소설을 써 보면 영구결번 2개 만들려고 형의 의미를 담아 45번 달고 뛰다가, 닉 앤더슨 때문에 열 받아서 돌아간 게 아닐까 싶습니다.

형번호를 달려고한게 아닌지...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조던은 어렸을 때 본인의 형인 래리조던을 존경해서 항상 형의 번호인 45번를 사용했습니다. 야구팀, 농구팀 모두에서 45번을 사용하다가 고등학교 농구팀에서 이미 45번을 달고 있는 형과 같은 팀에 들어가면서 형의 반이라도 하자는 의미에서 45를 2로 나눈 22.5를 반올림해서 23번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게 nba에 데뷔를 할 때에도 23번을 달고 뛰다가, 1차 은퇴를 하고 야구를 하면서 예전이 본인이 야구를 할 때에 썼던 45번으로 돌아간 것이죠.
복귀와 함께 45번을 고른 것은 여기에 더 복잡한 이유가 섞여 있었습니다. 조던의 1차 은퇴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아버지의 죽음이었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마이클이 야구를 하기를 바랬고, 결국 농구에서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다고 판단한 조던은 은퇴를 하고 야구를 한 것이죠. 그러다 다시 복귀를 하게 되었을 때 조던은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봐주셨던 번호를 입고 뛰고 싶지 않다"고 말을 했다고는 하는데 후문으로는 이것이 조던 입에서 나온 발언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확실한 사실은 없는 것 같습니다.
최종 결과는 아시다시피 22경기 후에 도발을 당해서 다시 23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디앙드레 조던이 언젠가 시카고에서 45번 달고 뛰면 유니폼 살겁니다~!!!!

45번은 형의 져지 번호죠. 원래 23 번을 단 이유도 자신의 실력이 형의 반밖에 안된다는 이유로 단거죠. 이미 실력은 넘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