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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넷츠 오프시즌 보고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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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1 07:55:53

아직까지는 션 막스의 의중대로 흘러온 6월 30일입니다
이 글을 남기고 7월1일 12시가 되면서부터 쏟아질 각종 루머와 선계약 소식들이 기대가 되네요




1. 방출된 제럿 잭

라커룸 리더, 클러치의 사나이 잭이 결국 방출이 되었습니다
샐러리 비우기용 트레이드로 2라픽이라도 하나 건졌으면 좋으련만
드래프트 날 트레이드가 되지 못한걸 보고, 어느 정도 방출을 예상 했습니다

그의 보장 샐러리 0.5밀은 프로비전 룰을 적용시켜 향후 3년간 약 0.2밀 정도씩 샐러리에영향을 미칩니다





2.웨인 엘링턴 옵트아웃

결국 마지막 남은 선수옵션 보유자 엘링턴이 옵트아웃을 했습니다
가장 최근까지도 동료들과 HSS센터에서 훈련을 했기에 옵트인을 예상했지만
데드라인 바로 전, 옵트아웃을 해서 넷츠는 약 1.6밀 정도의 샐러리를 더 비웠습니다





3. 우선은 포가를 영입한다

션 막스의 첫번째 행보는 포가 영입의 발표일걸로 예상됩니다
이미 유로리그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스페인 선수, 세르지오 로드리게스가
현지 기자들의 정보에 따르연, 넷츠와 계약 직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쯤 넷츠 관계자들은 론도를 만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뉴욕포스트 브라이언 루이스 기자가 만난다는 것을 공식 확인시켜줬습니다

또 신임 감독 앳킨슨과 인연이 많은 린과의 접촉도 이미 했을수 있고, 하려고 할겁니다
샬럿 지역기자는 린의 잔류를 50프로, 브루클린으로의 이적을 50프로 정도로 봤으며
브루클린이 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린을 영입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 의견은 린이 가장 우선 순위입니다
성실함, 선수단 융화력, 뉴욕의 중국시장
연간 12-15밀 안쪽이라면 기꺼이 3-4년 계약으로 질러볼만 합니다

그리고 세르지오 역시 3-5밀 사이로 다년계약을 맺어서
포가 확보에 20밀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뽑은 신인 두명도 포가이고 확정샐러리가 합쳐서 2밀 약간 안됩니다


어쨌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팀은 포가 영입을 가장 먼저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다음은 파포다?

가장 크게 비어 있는 위치가 파포입니다
영의 트레이드와 기존 선수들의 옵트아웃, 팀옵션 거절 등으로 인해
로스터에 유일한 파포는 작년 신인 크리스 맥컬루 뿐입니다

처음에는 호포드, 하워드의 이름이 많이 거론되었는데
새롭게 라이언 앤더슨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치형 파포, 허슬, 성실함. 그리고 로페즈와의 친분까지....

15밀 정도라면 기꺼이 영입해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위의 포가 4명 영입비용과 합치면 약 35-38밀 정도의 샐러리가 소요됩니다




5. 롤 플레이어들, 그러나 너무 비싼....

현재 비워진 샐러리는 55밀, 그중 위의 과정을 거치면 15-20밀 정도가 남습니다
이것과 MLE., MME, BAE,TE 등을 갖고 나머지를 채워야 합니다

소문에는 베즈모어, 더들리, 크랩 등의 이름이 나오는데
족히 10밀 이상은 줘야 할수도 있는 선수들입니다
오른 샐캡으로 인해 선수들 몸값 인플레가 생긴거죠



린 ㅡ 보얀 ㅡ 론데 ㅡ 앤더슨 ㅡ 로페즈
주전 라인업에 슈가 하나 영입해서 보얀을 식스맨으로 내려보기도 하고

빅맨들을 알차게 보강한다면 만족스런 오프시즌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는 의외성의 재미도 있죠
우쨌든 옆동네의 빅네임 보강을 보면서 필잭슨식 리빌딩이라고 생각하고
우린 션막스식 리빌딩을 기대하며
곧 다가올 7월 1일 12시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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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1 08:44:31

린이 네츠 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앳킨슨과 단 둘이 훈련했을 정도로 친분이 나름 있죠. 
감독이 린을 잘 아니 잘 써줄 수 있을 거 같고, 
브룩 로페즈라는 기둥과도 잘 어울릴 수 있을만한 선수라 보는 맛도 있을거 같네요. 
거기다가 돈과 롤 모두를 줄 수 있는 곳은 네츠 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2016-07-01 09:50:47

제 응원선수와 응원팀의 결합이라니..

뉴욕으로 돌아와요...
Updated at 2016-07-01 11:48:10

제럿잭을 아무런 대가없이 소멸시킨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어고 완쾌이후 어느 팀에가든 쏠쏠한 롤플레이어 활용이 가능할텐데

아무리 가치가 떨어졌어도 2라운드 픽이라도 건져내길 바랬건만 영 트레이드 때도 그렇고

없는 살림에 그나마 카드라고 할수 있는 선수들을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처분하는 느낌이 들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여튼 PG 포지션은 론도, 제레미린, 로드리게스 세명 다 데리고 오면 좋겠습니다.

이정도 라인업은 되줘야 PG포지션 경쟁력 있다 봅니다.

 

웨인 엘링턴 자기발로 나간건 환영할만한 일이고. 고작 1.6밀도 아깝다고 봤습니다.

웬만하면 개인적으로 넷츠선수들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데 얘랑 바르냐니는 정말...

 

PF 포지션은 호포드 못데리고 올거라면 추억의 라이언 앤더슨 데리고 오면 너무 좋겠네요.

로페즈랑 할로윈 의상입고 사탕받으러 다녔던때가 아직도 기억에 선하네요.

루키때 코트위에서 로페즈랑 상생도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인드도 좋고 성실하죠.

뉴저지 넷츠 시절에 종종 삼점 꼿아줄때 얼마나 경기볼맛 나던지.

당시에는 Former Nets 보스찬 나크바 향기가 살짝 났었는데

올랜도 이적이후 많이 Up-grade되었다 봅니다.

다시 컴백해서 로페즈와 넷츠의 재건을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레미린도 그렇고 라이언 앤더슨도 그렇고 성실한 친구들과 Align된 소식이 계속 들려오는건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켄트 베이즈모어 정도는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더들리는 아닌것 같은데.

크랩은 괜찮은 선수라는 평이 있더군요.

모르겠습니다. 무리하지말고 적절한 금액에 효율적이고 쓸만한 롤플레이어 데리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션막스 스퍼스 출신인데 선수보는 안목은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팬입장에서 계속 응원하며 지켜봐야죠.

그래도 바르냐니 같은 이상한 애들이랑은 Align안되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건 그렇고 토마스 로빈슨 좀 빨리 잡아줬으면 좋겠는데.

아 갑자기 조쉬분 생각나네요. 잘지내는지. ㅜㅜ 

 

Updated at 2016-07-01 13:36:54
젋게 가는건 좋은데 불안한 대사가 젊고 아직 포텐이 터지지 않은 선수들을 노리겠다는 단장의 말에 왜 아웃로가 겹쳐서 보이는건지........

몇년째 바램이지만 슛좀 되는 스윙맨을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던지면 아 들어가겠네 싶은 선수가 좀 있었으면 하네요..;;
Updated at 2016-07-01 18:47:50

린 휴스턴 시절부터 우스갯 소리로 린 브루클린에 언젠간 올꺼다 히히 그러고 다녔는데

현실이 되는것인가요 놀랍기도 하면서 좋은 소식이네요. 린 - 론데 - 앤더슨 - 로페즈

만약 이렇게 주전 로스터가 된다고 가정하면. 정말 리그에서 알아주는 성실한 팀이 되겠네요. (클러치는 걱정되지만요.)
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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