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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컨의 시대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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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9 14:07:03

던컨의 유명한 "이제 곧 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던컨의 시대가 있었기는 했나요? 정확히 어느정도 시대가 던컨의 시대인지 잘 모르겠네요.


생각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백투백 우승이 없어서 딱히 자신의 시대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샤크 정도의 쓰리핏 하던 시절 정도 모두가 인정하는 시대를 지배 하던 선수가 이런말을 하면 모르겠는데,


자신의 시대 조차 불문명한 던컨이 이런말을 했다는 건 좀 아이러니 하네요.


그의 꾸준함은 인정하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리그를 지배할정도로 2~3년 정도 임팩트 있던 시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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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9 10:11:16

우승을 몇번이나 했는데 던컨의 시대가 있었냐뇨..

Updated at 2016-06-29 10:12:27

늘 던컨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농구팬으로서 행복했구요

2016-06-29 10:49:20

2016-06-29 10:12:04

바람처럼 스쳐가는~

2016-06-29 10:13:05

던컨이 지배한적은 없었고 그냥 선배 선수로써 립서비스정도인듯하네요

2016-06-29 10:13:11

알박기식 우승이 던컨의 시대를 곳곳에 표시해놨죠

2016-06-29 10:15:05

가령 제가 르브론한테 "이제 곧 너의 시대가 될거야"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는건가요? 저는 시대를 지배한 선수가 아닌 일개팬인데요...

2016-06-29 10:15:42

던컨의 시대가 없었다...??

우승이 몇번인데

Updated at 2016-06-29 10:17:34

98년부터 20여년 가까운 샌 안토니오의리그 및 플옵 성적만 한번 가볍게 훑어보아도 답이 나올듯 합니다.

2016-06-29 10:18:02

근 십수년간 어마어마한 기록을낸
샌안에서 핵심멤버로 팀을 이끌어 온것만 봐도 충분히 저런말 하고 들을 자격있지않을까요

Updated at 2016-06-29 10:19:18

데뷔하고 첫 우승부터, 일단은 2014년까지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겁니다.

WR
2016-06-29 10:20:15

제가 기준이 너무 높았군요. 샤크 정도 지배 한다는 느낌은 없어서...


우승은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백투백이 없고,


항상 리그 최강팀 중 하나 였지만, 뭔가 리그를 지배 하고 있다는 생각까지는 안들었네요.

2016-06-29 10:35:46

임팩트는 없어요;;;;;;;;

그 형이 말이죠....

2016-06-29 11:04:49

플레이스타일상 멋진 임팩트는 별로 없는데 경기중 스탯지를 보면 놀랍니다.
그리고 동료들 플레이를 살리는거보면 기가 막힙니다.
데뷔때부터 14시즌까지 지배했다고 생각합니다.

2016-06-29 10:22:04

쿨럭 쿨럭 ㅡㅡ;; 던컨의 시대라..

그 제가 요 몇줄 전에 던컨을 회상하며 라는 글을 썼었는데.

닉스/킹스팬인 제가 타팀의 선수를 회상하며 글을 쓴다는게.

어마어마한 임팩트가 있었기 때문에 글을 쓴건데요... ^^

1997년에 데뷔한 던컨의 내역을 좀 간추려 보자면

NBA champion 5회 (1999, 2003, 2005, 2007, 2014)
정규시즌 MVP 2회 (2002-2003)
NBA Finals MVP 3회 (1999, 2003, 2005)
NBA All-Star 15회 (1998, 2000-2011, 2013, 2015)
NBA All-Star Game MVP (2000)

All-NBA First Team 10회 (1998-2005, 2007, 2013)
All-NBA Second Team 3회 (2006, 2008-2009)
All-NBA Third Team 2회 (2010, 2015)
NBA All-Defensive First Team 8회 (1999-2003, 2005, 2007-2008)
NBA All-Defensive Second Team 7회 (1998, 2004, 2006, 2009-2010, 2013, 2015)
NBA Rookie of the Year (1998)
NBA All-Rookie First Team (1998) 

 

감히 말씀드리자면 던컨, 샤크 데뷔 후부터 2005년까지 NBA를 던컨의 시대 + 샤크의 시대.. 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2016-06-29 10:22:26

정말 충격적이네요. 던컨은 샤크와 코비와 함께 00년대를 NBA를 지배했던 지배자 입니다. 플옵에서 백투백 MVP내쉬, LA레이커스의 샤크 그리고 댈라스의 노비츠키를 모두 이긴 선수입니다. 심지어 르브론이 처음 파이널 올랐을때 4:0으로 스왑시킨 팀이 던컨의 샌안입니다.

2016-06-29 10:22:40

엷은 색으로 넓게 영역 표시를 해 놓은 던컨

그 개그맨 참 소심하네요  

Updated at 2016-06-29 14:19:11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옅은 색으로 넓게 영역 표시라... 

Updated at 2016-06-29 10:23:57

시대가 있건없건 개인차라고 해도

파이널에서 이긴팀의 기둥이 할 수 있는 말 아닐까요?

설령 던컨이 아니더라도 어떤 선수라도 르브론의 시대가 올거라고 말해줄 수 있다고 보는데요.

2016-06-29 10:23:10

미국 4대 스포츠 통틀어 최대승률이 샌안토니오 일껍니다. 정규리그만 따지면 샌안의 시대는 맞는듯... 단 파이널 우승이 퐁당퐁당이라...

2016-06-29 10:24:49

근데 저 말이

"지금은 내 시대야" 혹은 "내 시대가 있었어" 라는 걸 의미하나요? 
2016-06-29 10:28:09

누군가는 웃자는 얘기로 그러더군요.

르브론에게 저 말을 했던 던컨의 속마음이..

'그래도 내 시대가 끝났다고는 안 했어....'

일거라고요 캬캬

 

웃자고 한 얘기입니다.

2016-06-29 10:29:52

던컨은 딱히 니 시대 내 시대를 신경안쓸 양반이라는 생각이라

사실 저 말도 사실인지는 모르겠어요 
2016-06-29 11:15:44

하지만 자기 시대를 침범하려 한다면 영점 맞춰진 페인트건으로 머리를 맞출듯 싶어요

2016-06-29 10:28:02

역대 최고 승률 팀을 이끌면서 다섯번이나 우승한 리더가 아무렴 새파란 후배한테 저런 말 하나 못하나요?

2016-06-29 10:28:30

5번의 우승, 3번의 파이널 MVP, 두번의 시즌 MVP를 받은 선수가 지배했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인지요.
거기에 스퍼스의 첫우승을 일궈낸 1999년부터 2007년까지 8년동안 4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그리고 그 중심엔 항상 던컨이 있었구요.

2016-06-29 10:31:11

2003-2007년까진 던컨의 시대라고 봐요.

2016-06-29 10:31:34

던컨이 이 글을 봤나봅니다.

2016-06-29 10:34:06

97년부터 지난주까지

2016-06-29 10:35:34

던컨 까는 글이 요새 왜 이리 올라오나요?

2016-06-29 10:36:33

그러게요.

WR
Updated at 2016-06-29 10:40:02

까는 글이 아니라 정확히 어떤 시기를 지배 했다고 볼 수 있는지 물어본 글인데...


너무 민감하시네요

2016-06-29 10:57:45

다들 까는 글이라고 느끼나봐요. 

저도 늬앙스를 그렇게 느꼈고.. 
의도와 표현이 다르게 나타날 순 있죠. 글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듯 합니다. 
2016-06-29 11:13:24

샌안팬이, 던컨팬이 아닌 제가봐도 이글은 그냥 샌안과 던컨을 깍아내리려는 글로밖에 안보이는데요?

2016-06-29 13:01:34

다들 그렇게 생각하면 모두가 민감한게 아니라 님이 글을 잘못쓴거죠.


아니면 본래 의도는 다른 거인데 일부러 발뺌하는 것일수도 있고요.
2016-06-30 00:40:46

저는 글쓴이님을 뭐라하는 분들이 더 안와닿네요;

2016-06-29 10:36:43

03 05 07우승인가요? 03-07은 충분히 지배했네요.

2016-06-29 10:40:04

메테오!!!!!!!!!!!!!

2016-06-29 10:40:16

지지난 시즌 우승은 시간도 걸렸고 예전보다 노쇠했으니 그렇다고 쳐도,

99/03/05/07 우승한 던컨의 위상은 실로 대단했습니다. 특히 03/05/07은...
2016-06-29 10:40:34

요새 수비력 논란 글이 떠오르면서

던컨에 대한 논란도 늘어나고 있군요.


전미 4대 프로스포츠(야구, 미식축구, 농구, 하키) 통틀어 역대 최고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팀

그 팀의 승률에 가장 절대적인 역할을 한 선수이자 상징이며

NBA 데뷔 이래 '단 한번도' 컨텐더 팀에서 빠지지 않았던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견없이 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워포워드로 뽑히는 선수인데, 충분히 지배했죠.

근 2-3년 던컨의 임팩트가 낮아서 그런 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기분이 듭니다.

시대가 변하긴 했네요 확실히.

2016-06-29 10:49:31
어그로인가 하는 반응이 있는 게 기분 상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진심이신지 분간이 안되는 의문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NBA 팬분들 거의 백이면 백 당연하게 생각하고 넘어갈 이야기라...
2016-06-29 10:55:41

030507

2016-06-29 11:00:51

던형..이 지배자가 아니면 누가 지배자인가요..
물론 막 플옵에서 40~50점씩 때려박진 않아도..
2000년 초중반대에 샌안 우승의 기둥이었으니 충분히 지배자라고 부를만하죠.
거기다 지배자들의 필수소양인 쪼잔함도 있죠..팀원들 불러다가 서바이벌게임
하자고 해놓고 자기만 좋은 총 쓰고 상대방에겐 영점도 안맞춰진 총을 주는..사기꾼..

2016-06-29 11:01:30

던컨이란 선수는 플레이 자체도 그렇게 임팩트 있는 선수가 아닙니다.
커리처럼 엄청난 삼전성공률을 보이며 환호를 받거나
르브론처럼 중전차로 빌밀고들어며 터프하고 화려하게 플레이하거나
그러지 않죠. 단지 던컨은 베이직 마스터. 화려함은 없지만 본인 맡은 일은
다 해주는 선수죠. 백투백이 없다, 화려하지 않다가 던컨의 선수 평가의 기준이라면
하나 더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단순하게 한 팀이 20년 가까이 우승후보에 머무르는게 얼마나
힘든일이고 그 팀의 코어가 누구인지.

2016-06-29 11:06:16

개인적인 생각으로 던컨은 매직/버드/르브론보다 위대한 커리어를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2016-06-29 11:08:22

확실히 샤크나 르브론급의 지배력은 없었죠. 그 아랫단계 지배력으로 기간은 더길게 가져갔다고 생각합니다.

2016-06-29 11:16:06

조던 이후에 샤크, 르브론 둘만 지배자였다고 보네요

2016-06-29 11:18:06

던컨이 확실히 매니아 내에서 고평가 되고 있다는 건 던컨 극렬팬으로써도 동감합니다. 하지만 명실공히 99~03년 까지는 던컨의 시대였다고 봅니다. 물론 던컨이 조던이나 샤크처럼 리그를 재패했다고 볼 수는 없으나 명실공히 이 기간 동안 2번의 우승과 두번의 파엠, 2번연속 시즌 MVP이라는 성과를 남겼습니다. 솔직히 이정도면 던컨의 시대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요? 물론 다른 올타임 괴수들에 비해 상당히 짧은 기간이고 임팩트도 부족하지만 적어도 이기간 NBA최강자로 군림한건 부정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6-29 11:40:11

99~03년은 샤크의 시대가 좀더 크다고 보는게 맞지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던컨의 시대는 03~07년이라고 봅니다.

2016-06-29 13:43:10

네 맞습니다. 전 주인공은 샤크였지만 그에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누구보다도 던컨이 이끄는 스퍼스였다고 봅니다. 어째든 이기간에 던컨도 2번의 우승, 2번의 시즌 MVP를 따냈으니깐요. 누구누구의 시대라는 말 자체가 좀 기준이 주관적이지만 어째뜬 전 이시대를 샤크의 리그 폭격 + 던컨과 스퍼스의 대항이라고 생각합니다. 03~07년 던컨은 음.. 글쎄요.. 사실 이시기에 던컨은 이미 기량적으론 전성기가 지났고 그기간동안 MVP도 하나도 못탔죠. 또한 07년도 우승도 03년에 비해선 던컨의 비중보다는 빅3가 고루 활약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2016-06-29 14:12:58

던컨의 기량적으로는 노췐스님 의견이 맞겠으나 그시절에 지배자라고 하기에는 샤크와 레이커스때문에 조금 아쉬워서요. 기량은 조금 떨어졌으나 03~07동안은 확실하게 샌안보다 더 강력한 팀이 없었으니까 하는 말입니다. 


사실 저는 샌안의 많은 퐁당퐁당 우승때문에 한시대를 지배했다기보다는 코비보다 더한 꾸준함으로 마치 '공기'처럼 리그를 감싸고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르브론의 팬이라 던컨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올해 2라운드에서 회심의 레이업이 블락당하는걸 보고는 울컥하더군요... 르브론도 몇년후면 저런 시절이 오겠지라는 마음이...  샌안팬분들은 더욱 더 아쉽겠습니다.

2016-06-29 16:54:35

말씀하신 관점에서 생각하자면 그럴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저랑은 반대시군요. 전 원래 던컨 팬이고 르브론에 대해서 그냥 저냥 하거나 던컨의 경쟁상대로 인식해왔는데... 르브론이 작년에 클블로 돌아오고 혼자 팀을 이끌고 골스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것 보고 어느순간 르브론을 응원하게 됬고 올해 감동적인 우승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어느새 그와 캐브스의 팬이 되었습니다. (사실 캐브스에 대한 애정은 르브론이 떠나고 어빙혼자 캐리할때 부터가 정확하지만..) 뭐 그리고 던컨은 이제 미련 없습니다. 할만큼 했어요 던컨은... 이제 보내줄때가 되었죠 ...

2016-06-29 17:34:00

내년에 캐브스의 리핏을 같이 응원해요

좋은 저녁되세요~

2016-06-29 13:02:18

저는 오히려 던컨이 저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의견도 나올 수 있군요.

2016-06-29 11:18:33

전 비록 히트가 샌안을 넘고 우승을했을때도 던컨이
전성기 보쉬를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고 아직도 우리는 던컨 시대에 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게 불과 3년 전이네여

2016-06-29 11:24:15

조던 은퇴 이후에 우승을 5번 했고 팀의 완벽한 중심으로 그 이후 우승들에서도 팀전술의 share가 아주 높은 코어로 늘 뛰었습니다. 
던컨보다 나은 선수가 NBA역사를 통털어서 몇명이나 있나요?
스퍼스의 시스템농구를 극찬 하기전에 시스템농구가 누구에 의하여 어떻게 돌아가는지 먼저 생각해보시면
절대 던컨의 시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지 못하실겁니다

Updated at 2016-06-29 11:38:18

연속 우승이 없어서 임팩트가 부족할 뿐 03~07까지는 던컨의 시대가 맞습니다. 추가로 조던 은퇴 후 00~02까지가 샼, 08~10까지가 코비의 시대였죠. 00년대는 샼-던-코 순으로 시대가 흘렀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10년대 들어서는 줄곧 르브론의 시대에 있고요.

2016-06-29 11:40:50

동의합니다.

2016-06-29 11:49:55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2016-06-29 20:12:21

완벽하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6-29 11:41:10

예전에 젤 싫어하던게 던컨의 뻣뻣막대기 덩크와 45도 백보드샷이었을정도로 멋없는데 잘해서 보면서 짜증났는데(느바는 화려함이라 생각했기에) 농구를 알아가고 직접 해보고 공부도 해보고 보는눈이 조금씩 넓어질수록 던컨은 진짜 괴물입니다. 흔한말로 농구9단? 이런 느낌...데뷔 후 2007년까진 샼과 그의 시대였고 그후로도 꾸준하죠. 진짜 농구라는 운동을 알고 하는 선수입니다.

2016-06-29 12:07:44

커리어 내내 던컨의 시대였죠.

하지만 독보적으로 혼자서 리그를 쥐락펴락하는 독재자이던 시절은 없었다고 생각하고, 
대신 꾸준히 '지배자들' 속에 포함되어 있던 선수였습니다.
2016-06-29 12:10:29

97~2014까지 던컨의 시대였다고 생각합니다.

2016-06-29 12:14:04

90년대 00년대 10년대에 우승을 한 선수니 JYP말만따르면 레전드죠 사롸잉네

2016-06-29 12:17:32

저도 원래 샌안, 던컨팬에 가까웠다가 이번 시즌 마무리를 계기로 던컨 안티들이 말하던 매냐 던컨 고평가라는게 이렇게 심한거였구나 라고 알게됐는데 그건 그거고 지나치게 공격하면 이렇게 역풍 붑니다.

2016-06-29 12:19:46

던컨이라는 큰 era 안에 여러 era가 있는거죠

2016-06-29 12:23:46

http://m.blog.naver.com/jakup23/220587107711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꺼 같아서 올립니다. 데뷔때부터 리그를 지배해온 선수가 이런질문을 받는다는사실이 참 세월이 많이 흘렀고 세대가 변했구나 하는걸 느끼네요. 얼마전 20살에게 임창정 영화배우아니예요? 버즈가 훨신 유명하잖아요 들은 충격이후 세대차이를 뼈저리게느끼게하는 글이었습니다.

Updated at 2016-06-29 12:33:33

한편으론 많이 아쉽네요. 임팩트가 없고 꾸준히 리그를 지배한 경우에 후대평가가 좋지않은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던컨의 진가는 던컨 era에 그를 직접 목도한 자만이 알 수 있는거죠.

2016-06-29 12:31:25

던컨 그 자체가 곧 nba의 지배자였습니다. 물론 겉으로만 보이는 화려함과 임팩트만을 중요시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렇지 아니하겠지만 nba를 정말로 사랑하고 진중하게 그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분들은 다들 던컨에게 엄지를 추켜세울겁니다.

2016-06-29 12:38:30

이래서 백투백 우승을 해야...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WR
2016-06-29 14:28:28

??? 뭐죠 이 반응은

2016-06-29 12:59:51

백투백만 못했지 격년차 우승으로 3핏했던 던컨 아닙니까

2016-06-29 13:01:31

요즘들어 부쩍 이런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던컨의 데뷔 시절 부터 지켜봐온 팬으로써는 가슴 아프면서도 아쉽기만
합니다. 시대의 지배자라는 건 어떤 기준으로 정한 것인지는 몰라도 
르브론의 최전성기 (히트보다는 클블에서가 최전성기였습니다. 스탯으로도 
운동능력으로도요)의 첫 파이널을 4:0 으로 스윕하고 르브론에게 해준말이
본문에서 언급하신 이제 곧 너의 시대가 올 거야 라는 말입니다. 
그 당시에도 전성기가 지난 모습이었지만 그 후로 7년 후에도 빅3를 결성한
르브론의 쓰리핏을 막아선 것도 던컨 이었구요 (정확히는 팀 샌안이었고 
파이널 MVP 는 카와이였지만 그 전년도의 아쉬운 준우승때도 그랬고, 우승
때도 그랬고 던컨의 파이널 활약은 엄청났습니다.)
이 정도면 던컨을 시대의 지배자라고 부를 만 하지 않나요?
어느 정도의 임팩트가 있어야 시대의 지배자라고 불리우는지 궁금합니다.

2016-06-29 13:14:11

지배자, s급, 원맨우승 이런 말을 만드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애매한 단어를 앞세워 각자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뿐이니까요.
2016-06-29 13:42:57

임펙트가 없어보이죠.
머 같은 2점이다용~ 의 느낌정도?

2016-06-29 15:17:47

만약 던컨의 시대가 없었다고 한다면.....


조던이후  누구의 시대? 란건 없었다고 볼수있겠네요.
....흠    쓰리핏 샥정도 말고는 아예.......없죠....

2016-06-29 17:02:25

기준에 따라다르겠지만 던컨정도면 05년정도는 리그 최고 선수중 하나였고 우승도 수회 일궈냈는데 관점에 따라 충분히 던컨의 시대라 할만하겠죠.

2016-06-29 20:33:20

이런 생각도 있긴있네요 개개인의 평가나 생각은 다르다는걸 또 한번느끼네요
던컨이 시대의 지배자가 아니라고 생각한적이 요근래 한번도 의심한적이 없어서 조금 낯서네요
던컨이 없었으면 지금의 5번우승 및 샌안은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2017-09-22 02:17:42

사실 저 링크에서 지배자라는 단어는 찾기가 어려운데 던컨이 고평가다라고 단정지을 필요가 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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