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가 골스 간다면..

뭐 우승을 하러 우승팀으로 가기도 하는데요.

클블 1기도 르브론을 포함해 훌륭한 팀이었죠.

이적은 선수 권한이고요. 르브론도 디시전 쇼가 문제였지 빅3나 그런건 부차적인 문제였죠. 빅3는 보스턴이 먼저 하기도 했지요.

글쎄요.

개인의 선택일 뿐이고 르브론이 욕먹은 이유는 제가 알기로는 디시젼쇼의 영향이 큽니다.

그리고 클블1기도 파이널에 진출했었던 초강팀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디시젼쇼같은 것만 없다면 르브론에 비해서 욕먹을 것 같지 않습니다.

욕 먹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최근에 우승 팀 중 빅3나 빅2 아닌 팀은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 의견이시니~ 저는 르브론의 히트이적을 솔직히 안좋게 보진않지만 듀란트의 이적이 그보다 안좋아 보이진 않네요 디시전 쇼 때문입니다

유타에서 은퇴할줄알았줄 말론.결국 우승하려고 떠났습니다.fa는선수자신의 당연한권리입니다. 오클보다 골스가 우승 할가능성이높으면 떠나면그만입니다

그리고 르브론은 fa이적보다 디시전쇼와 페이컷때문에 더 심하게욕먹었죠

오클에 남는게 98프로 정도의 확률일꺼 같고 

바로 전해에 3:1까지 몰았던 팀에 고개 숙이고 들어가는 모양새라 좋게 보지 않는 시선이 더 많긴 할 것 같습니다.

르브론은 디시전쇼가 있었고 빅3가 연봉 담합을 했죠.

듀란트는 어딜 가든 그런 상황은 없을테고..

오클이 이번에 골스한테 지는거랑 웨스트브룩이 있다는거랑은 별 상관없어 보입니다.

클블 1기도 리그 1위도 했고 충분히 훌륭한 팀이었습니다.

결국 어떤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평가가 갈리겠죠.

당연히 이적 첫해에 우승할 수 있을줄 알았던, 르브론도 마이애미 이적 첫 시즌은 파이널에서 패배했고, 클블와서도 첫 시즌에 파이널에서 패배했고, 73승하면서, 무적이라는 소리 듣던 골스도 당연히 2년 연속 우승 문턱에서 패배했습니다. 우승하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선수들은 잘 알죠. 레전드들 중에는 우승 한 번 못 해본 선수들도 많아요.

비교대상이 르브론이면 욕을 덜먹겠지만 자신의 팀을 좌절시킨팀으로 간다라..르브론이 보스턴에 무너지고 디시즌쇼안하고 보스턴으로 갔다면 욕을 안먹었을까요 많이들 실망할것같습니다

적어도 골스 스퍼스 클리퍼스는 안갔으면...

디시젼쇼를 한 것도 아니고 페이컷을 한 것도 아닌데 뭘 욕하나요.

듀란트 팬으로서 오클에 잔류할 것이라는걸 한치도 의심하지 않지만,
만약 골스나 샌안으로 이적한다면,
이미 견고하게 잘 만들어진 완성형 우승후보팀으로 간다는 점 때문에, 르브론의 이적보다 모양새가 더 안좋아 보입니다.
클블1기가 리그1위 했던건, 르브론 효과였지 결코 팀전력이 우승후보급은 아니었죠.
오클과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결국 역대최강 듀오중 하나였던 말론 스탁턴 듀오도 우승 한번 못해서 만년 이린자로 남아있는걸 보면 NBA는 우승 경력이 절대적입니다. 프랜차이즈팀에 의리지켜서 결국 우승을 해내면 다행이지만 결국 커리어 끝까지 우승을 못해낸다면 결국은 커리어에 치명적이니깐 자기 손해죠. 결국 샼도 랄가서나 우승했고 보스턴 빅3도 이적후 우승했죠.

디시젼쇼 + 연봉페이컷으로 빅3 모인게 제값받고 가는 듀란트랑 비교가 되나요?

일단 듀란트같은 멋진 올드스쿨마인드의 선수는 이런 식의 이적은 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당시 르브론 이적논란에서 디시전쇼나 페이컷은 사이드메뉴에 가까웠고 메인메뉴는 르브론이 '조던'처럼 혼자힘으로 우승에 도전하지 않고 고향팀을 '배신'하고 '쉽게' 우승하러 마이애미에서 뭉친다는 점이었습니다. 절대 이적은 자유이나 쑈가 문제다, 페이컷이 문제다 하는 분위기가 아니였어요. 윗분 말씀대로 르브론이 보스턴에게 패배하고 바로 '디시전쇼'없이 보스턴으로 이적했다면 과연 위와 같이 이적은 자유다 식의 반응이었을까요? 왕 밑으로 들어가면서 킹은 무슨 킹이냐 디시전쇼보다 더한 조롱이 줄을 이었을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