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슨? 하든? 그리고 멜로
글을 시작하기 전에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파이어에 대해서 어느정도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논쟁 속에서 몰랐던 사실을 알아가고, 반박을 하기 위해서 정보를 찾는 것은 분명히 좋은 영향입니다. 하지만 서로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제가 쓰는 글은 제 생각일 뿐입니다. 특정 선수의 팬이라고 기분상하지 마시고 저와 생각이 다른 점과 그 근거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배워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하든이 탐슨보다 좋은 선수라는것에는 동의합니다. 하든은 현재 슈팅가드 넘버원이죠. 하지만 하든과 탐슨을 포함한 경쟁자들의 간극이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바뀌말하면 다른 분들이 말하시는 '비교하기 민망한 차이'나 '클래스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공격에서 차이가 나는것처럼 수비에서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탐슨은 좋은 수비수죠. 하든은 나쁜 수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경기를 보면서 제가 느낀점입니다. 하든이 집중하면 수비를 잘한다는 의견과 혹사를 안당하면 수비를 잘하거라는 의견도 보이지만 체력과 집중력도 결국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예를들어 그분이라던가, 그분이라던가...) 수비 못하는 어빙이나 릴라드도 가끔가다가 수비를 잘하는거 같은 날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둘이 마음만 먹으면 평균 이상의 수비수가 될수 있나요? 하든만 변호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차스텟으로 보면 하든의 수비가 생각보다 괜찮아 보이지만 2차스텟, 특히 dbpm은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수비는 박스스코어에 기록되지 않는 부분이 훨씬 많고 하든은 볼운반때문에 많은 수비리바를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역활의 차이입니다. 하든은 1옵션이고 클레이는 2옵션입니다. 탐슨이 1옵션을 맡게 된다면, 하든이 오클의 식스맨에서 휴스턴의 에이스가 되어 대성했던 것처럼, 스탯은 높아질수도 있고 아마 실제로 높아질겁니다. 물론 효율성 측면에서는 할말이 없습니다. 지금의 하든은 매우매우 효율적인 득점원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케미스트리의 문제입니다. 골스의 팀케미가 좋은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반면 휴스턴의 팀케미에는 지속적으로 작년부터 의문부호가 따라붙는 상황입니다. 원인이 뭔지는 당사자들만이 알겠지만 확실한건 휴스턴의 리더는 하든입니다. 하든이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덧붙혀서, 뜬금없지만 멜로는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올타임 득점랭킹 30위 안에, 그리고 20위 안까지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지금은 많이 죽었지만, 수상경력도 사실 미흡하지만 슈퍼스타의 자격이 있었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본 댓글이 맘에 걸려서 덧붙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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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하는 글이네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