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요즘 분위기 좋네요

벤치진에는 올해 새로 영입한 케이먼과 블레이크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케이먼은 잘 몰랐던 선수인데 득점력하나는 발군이네요. 특히 포스트업, 업앤언더 스킬은 알드리지보다 나은듯 합니다. 그리고 블선생이라고 불리는 블레이크 이선수는 작년 모윌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안정적이네요. 게다가 3점도 쏠쏠하고 특히 놀란건 생각보다 드리블이 좋고 운동능력도 뛰어난것 같아서 포틀의 백업 포가로는 적절한 것 같아요. 케이먼과 블레이크 덕분에 허약한 포틀 벤치 득점이 조금 나아졌고 올해부터 바툼 백업으로 자리를 굳힌 크랩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3점은 믿을 만한 수준인것 같아요. 그리고 프리랜드..이선수 보면 참 열심히 하고 정말 노력하는 것 같은데 능력이 안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얼른 로빈슨이 스텝업해서 파워포인트자리에서 미칠듯한 운동력으로 수비와 리바운드만 잘 해주면 좋겠네요. 거기다가 초반 괜찮은 모습을 보이다가 부상으로 아웃한 맥칼럼이 잘 해주면 이번 시즌은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이야기하지만 제발 부상은 피하고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Go Blaz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