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스포] 곡성을 다시 보면서 못보고 넘어갔던 부분...

 
1
  2189
2016-06-26 21:39:02

곡성의 열린 결말 때문에 여러가지 해석들을 봤었습니다만..

 

다시 보면서 찾아낸 또 다른 복선을 발견했습니다. (다른분들도 발견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장면 1.


 

할매가 그대로 냅두믄 아줌니가 죽는대가꼬 굿을 한거여....아줌니 안한다 켔는데..그래서 다 죽여브렀어...

 

 

 

 

장면 2.

 

 

자 암만해도 이상혀, 어즈께 밤에 자네가 자하고 하는 얘기 다들었어 옆집할매한테 용헌 무당있음 알아봐달라고 그랬어....

 

 

11
Comments
2016-06-26 21:47:18

아무리 봐도 먼소린지 모르겠네요.......

2016-06-26 21:48:48

어떤 복선인가요? 설명좀...

1
2016-06-26 21:52:36

황정민이 이미 마을에 다른 집에서 살굿을 했고 그 굿으로 일가족이 몰살(?)되었죠

Updated at 2016-06-26 22:11:27

위에분 말씀이 맞는거같네요.

2016-06-26 22:12:19

또 다른 복선 중에
황정민이 차타고 곡성으로 올때
일본차선을 지키면서 오는게 있다고 하네요
저도 한번 찾아봐야겟네요

2016-06-26 22:16:15

정말 진지하게 대충본 결과로
곡성은 야생독버섯으로 인해 일어난 환각작용에 의한 집단 살인사건..
곽도원도. 부제도 그 약을 먹은겁니다.
헛것을 보는거죠.

Updated at 2016-06-26 22:35:11

이 영화에서 야생 독버섯은 영화에서 연출이 관객들을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릴때 사용한 맥거핀입니다. 그러니까 관객들을 낚기위한 미끼입니다.이걸 맥거핀이라고 부르죠 

2016-06-27 07:20:00

애초부터 영화에서는 무엇이 진실인지 말하지않고 있습니다.

그렇게때문에 뭘 믿든 뭘 의심하든 지들 마음이라는 이야기죠.

해석도 지맘대로 써갈수있는거죠.

무명의 존재라던지. 마지막에 부제가 만난 일본인은 그냥 환각으로 인해 보인거고

실제로는 없다고 해도 이해가 되는거죠.


2016-06-27 09:34:46

저도 그런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긴 하는데, 


영화 상에서 한약을 먹는 장면이 나오거나 먹었다고 경찰이 얘기하거나 소문이 난 사람은 전부 몸에 두드러기가 생겼습니다. 부제와 곽도원의 경우 두드러기가 없고요. 

영화에 나오진 않았지만 버섯을 먹었을 것이다라고까지 가정을 하는 것은 너무 나간 것 같구요. 
2016-06-27 00:40:25

이 장면들은 어떤 결말에 대한 복선이라기 보단 일광의 등장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위한 복선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외에 일광이 등장하기 전에도 굿을 하다 마무리 짓지 못한 장면도 나오죠.

1
2016-06-27 01:02:05

제가 아는 또하나 복선은 그 눈뻘건일본아재 팬티랑

중간에 나온 황정민 팬티랑 같은거에요

한마디로 같은편이다 라고 관객들에게 알려주는 것이죠




24-04-26
 
764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