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 3세들은 창업주보다 능력이 부족할까요...?
안녕하세요..
보통 우리 나라 6.25전쟁 후 맨손으로 시작해 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가들을 재벌이라는 용어로 표현하는데요.. (만석꾼 자식이었던 이병철보다는 정주영, 김우중 같은 사람들)
당시 시대환경상 특혜, 부정부패도 있었고, 국가적인 지원도 있었지만 그 창업주들의 능력에 대해서는 완전히 부인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2세, 3세들의 능력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심지어 부모들이 자식의 자질부족을 염려해 치열한 국제경쟁에 나서기보다는 국내에서 안주해도 기득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비록 예전과 같은 정도의 특혜가 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창업주보다는 유리한 환경에서 자라났고
무엇보다 더 안정된 교육, 더 조직적인 참모들의 보좌, 더 체계적인 경영지도를 받았을 텐데도
그 역량이 부모만 못하다는 오해(?)를 받는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지요...?
개인의 역량보다는 시대환경의 영향이 큰 것일까요?
아니면 정말로 자식들이 부모보다 무능한 것일까요?;
재벌가 자제들이면 출발점 자체가 일반인과 달라
훨씬 유리한 입장에서 공부, 과외, 연구, 교육, 유학 등등 원하는 것은 얼마든지 하면서 능력을 키울 수 있었을 텐데
앞선 세대만도 못한 직관력이나 창의력, 판단력, 결단력을 보인다는 오해를 받는 이유가 있을까요...?;
재벌가에서는 며느리도 단순히 예쁘다고 들이지 않고 모든 점을 심사숙고해 선택할 텐데
그토록 우수한(?) 유전자의 조합이 발현되지 않는 것은 제 아무리 재벌집 자식이라도 타고나는 사주팔자는 바꿀 수 없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2세, 3세라도 대체로 부모 수준의 역량은 보이고 일부 특이한 케이스만 언론에 노출되는 것일까요...?
글쓰기 |
자세히는 모르지만 6.25 이후 크게 부흥한 기업들은 정부의 지원을 크게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정 기업을 밀어주는 식으로요. 그게 빠른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