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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 감독을 100%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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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10:56:43

 

원년 프로농구 시작할 때 강원도 거주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원년부터 지금까지 원주 팬인데요. 

DB가 지금 정규 우승을 못하고, 플옵에서도 미끄러지는 한이 있어도 이상범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고 봅니다.

 

모비스전을 한번 다시 돌려보니 정말 이상한 플레이만 보이더군요.

공격 전개할 때는 중앙선 넘어와서 아무한테나 공주고 서있고, 수비는 정말 안하고요. 김승현 해설이 계속 두경민 선수 컨디션이 안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하더군요.

 

두경민 선수 올시즌 정말 잘해줬고, 버튼과 쌍포를 이루면서 팀을 캐리한것도 사실이지만 팀 케미를 무너뜨리는 선수라면 안쓰는 게 훨 낫습니다.

 

이상범 감독이 불어넣는 팀 스피릿이 두경민 한선수가 가져오는 득점과 활력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두경민선수는 시즌을 이렇게 마무리하고 상무를 간다면 선수 커리어 자체가 망가질 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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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02-18 11:07:44

차라리 팀케미망치느니 신인키우고 웅이 기다렸으면 하네여

WR
2
2018-02-18 11:11:07

공감합니다. 우정이 키우고 웅이 기다리면 됩니다. 

1
2018-02-18 11:18:42

감독 위의 선수라...
실력이 영원하다면 모를까 어차피 하락세를 겪을게 뻔한데 처신 똑바로 못하면 감독이 안쓰겠다는데 할말 없죠.
김명진선수였나요? 얼마전 뭉클한 인터뷰도 있었는데 코트에서 뛸수 있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모르는군요. 안하무인으로 대든다면 잠깐은 아쉬울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팀 플랜에서 제외 시키는게 좋죠.
이상범감독 응원 합니다.

2018-02-18 11:34:28

그런데 두경민 상무 확정인가요? 이런식으로 깽판치면 상무도 제대로 못갈것같은데 말이죠;;

WR
2018-02-18 11:35:30

그렇네요. 상무가 군 팀이라 논란 일으킨 사람을 싫어할 것 같기도 하네요. 팀에서 추천 못받으면 가기 어려울 수도 있고요.(절차는 잘 모르지만 그냥 생각해보면 말이죠.)

2018-02-18 18:35:10

태업 확실시되면 상무 100% 못가죠

감독위에 서려는 선수를 상무에서 미쳤다고 뽑을리가

2018-02-18 11:35:42

길일? 프로선수에게 언급될 부분은 아닌거 같네요.

WR
2018-02-18 11:38:59

그러게 말입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8
2018-02-18 13:15:53

결과적으로는 그 날짜로 인해 이지경까지 되었으니 

길일이 아니게 될수도 있겠습니다......

2018-02-18 11:45:37

근데 항명이 맞는건가요? 용병급 선수도 아니고 항명할 여건이 안될꺼 같은데..

1
2018-02-18 13:00:55

항명까지는 아니고 태도논란인거 같아요. 근데 국내농구판 정서상 그 정도해도 항명같은 느낌을 주는

1
2018-02-18 11:50:46

명감독과 스타플레이어가 싸웠을 시 스타의 손을 들어줘서 팀이 패망한 사례가 nba에 있죠.

만년 강호였던 유타 재즈...

2018-02-18 13:00:18

프로한테 길일은 우승한 날 아닌가요?

2018-02-18 13:11:27

 어허...

 선수시절 잘 나가봐야 고작 몇 년이거늘....

 뒷감당 어찌하려고 저렇게 막나가는지요.

 여기가 미국이라면 뭐 그렇겠지만 가뜩이나 판좁은 한국농구 판인데

 

2018-02-18 13:30:31

다른건 몰라도 프로선수가 결혼날짜 때문에 이런일이 생긴거면 프로로써의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보통 프로스포츠 선수들은 해외나 우리나라나 시즌중에는 사실상 가족에게 잘해주기가 어렵죠. 그래서 부모님의 뒷바라지를 많이받은후엔 와이프를 잘만나고 내조를 잘받아야하죠. 유명 스포츠인의 뒤엔 묵묵히 다른아내들보다 힘든 상황을 인내해낸 아내의 도움이 크다고 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결혼날짜를 플옵일정과 겹치게 잡은 선수나 예비신부나 다 이게 뭔가 싶습니다. 물론 둘다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고 싶겠지만 길일이 그날 하나만도 아니고 시즌오프 후 길일들도 넘쳐날건데 말이죠. 그후에 이어진 태업은 정말 어이가 없구요. 다른분도 아니고 이상범 감독님이 저렇게 단호할땐 뭐가 있겠다 싶었는데 이건 뭐 프로선수로서 기본 소양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라 쉴드쳐줄 수도 없네요.
와이프 기분 맞춰기 위해 길일하나 따지다가 앞으로 벌게될 수십억을 날리고 군대도 가고 선수생활도 위태해지게 생겼네요. 마이클 조던급 실력이라도 욕먹을 상황인데 두경민이 비록 잘한다하나 용병에 의지하는바가 큰 국농에서 두경민쯤은 안써도 그만이다고 할 감독들 많을겁니다.

2
2018-02-18 13:42:57

아직 결혼 날짜 자체를 두경민과 예비 신부가 독단적으로 잡았다고 확증하기는 어렵죠 

만약 집안 사정이나 분위기라던지 우리가 모르는 이유에 의해서 부득이하게 그렇게 잡았고

변경하기 어려웠다고 한다면

섣불리 와이프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서라던가 프로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함부로 말하기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조건 아내가 이날에 해야한다고 우겼고 두경민도 당연히 오케이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지 

않는한 말이죠 (솔직히 팬들이 이런거까지 일일이 다 확인하고 신경써줘야 할 필요는 없지만요)

 

다만 신부 될 분이 평소 철학원을 자주 다녀서 두경민의 등번호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등을 보면 어느정도 짐작이 가는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2018-02-18 13:46:25

그정도면 점집 의존은 안좋은데

2018-02-18 13:48:58

심지어 길일이라고 잡았는데 그 날짜가지고 엄청 구설수에 올랐으니......

미신 의존의 잘못된 사례라고 할까요......

2018-02-18 13:50:13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2
2018-02-18 13:56:10

글에 적극 동감합니다. 저도 티지시절부터 쭉 원주팬이고, 두경민 선수도 원래 굉장히 좋아하던 팬이었습니다.이번일로 상당히 실망이 크고 배신감 마저 들어요. 태업이 사실이라면 프로자격도 없는 선수고 이상범 감독님 결정이 백번 옳다고 봅니다. 사과하지 않는다면 다시 뛰게 해줄 이유가 없죠. 설사 사과하고 다시 돌아온다한들 팀 동료들과의 관계도 어색해 질 거 같네요. 무슨일인지 이미 다 알고 있을텐데요.

나이도 거의 30정도 된 프로선수가 생각하는게 상당히 어리석네요.
앞으로는 이 선수를 응원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2
2018-02-18 14:24:50

이상범 감독이 구축하고자 하는 건
팀의 철학이기 때문에
(자기 아집과 독단에 빠진 것이 아니라
제3자가 볼 때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축선수라도 그 철학에 어긋나면
기용할 수 없다는 대원칙을
바로 세운 것 같아서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2018-02-18 17:53:55

이상범이나 되니깐 저정도..

1
2018-02-18 18:34:44

제가 동부 팬이었으면

플옵 못 올라갈 줄 알고

플옵 기간에 결혼식 날짜 잡은 선수는

선수 취급도 안 할 것 같습니다.

 

팬들도 포기하지 않는데 선수라는 작자가 시즌을 먼저 포기하다니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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