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감독의 이승현 발언이 의아하네요

야구선수들도 팔꿈치 수술하고 공익복무했던 선수들 사례는 수없이 많을겁니다

그리고 추감독 속마음도 이해가 가구요

그러나.. 유명인으로서 공식적인 발언으로 문제소지가 될 수도 있을것같네요

제가 있던 부대에 고등학교 야구 선출(2학년때 대학서 스카웃 제의 왔는데 이후 부상땜시 그만둠)

프로 축구 2군 선수/ 국대 크로스컨츄리 선수 이렇게 엘리트 운동 선수출신 부대원이 세명 있었는데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군 생활이 훨씬 편하다고 하더군요.

운동 할 때 훈련 시간에는 정말 죽을 것 같다고..

추일승 감독도 이런 뜻으로 말 한것 같습니다.

군대 가면 프로 때 보다 발목에 무리가 덜 가니까 2년 동안 회복 할 수 있지 않을까?

근데 보통 저 정도 부상입은 선수들은 소견서 받아서 내면 공익판정 나오지 않나요??? 정말 부상 회복이 목표면 공익을 보내는게 맞을 것 같은데요.

그게 아니라면 무슨 의미인지는 이해하지만 군대가는데 휴식이라는 표현이 썩 좋은 표현은 아닌 듯 하네요.

경솔한 발언이네요
군문제는 민감한데 말이죠

상무가 경기수가 적어서 프로에서의 빡시게 하는 전지훈련이나 이런것은 없다는 의미로 들었는데

워낙 프로생활이 힘드니까 한 소리같은데. 실제로 맞는소리긴한데 좀 경솔한 발언이긴해요.

모 선수는 군대와서 너무 행복했다고하더군요. 훈련이 평소 프로생활대비 너무적어서 ... 살도 많이쪘더고하구요

경기일정이 적어서 재활할 시간이 충분하다는거죠. 면제나 공익 사유는 안되지만 프로는 경기수가 50개 넘고 국제대회까지 하면 어마어마한데 상무는 끽해야 연간 20경기 안쪽이죠. 추감독이 상무감독출신입니다. 최진수도 어깨 부상이 심했는데 상무에서 재활을 잘했죠ㅡ 그렇다고 경기나 군대생활을 못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크블 일정이 굉장히 빡쎈편입니다. 상무 경기 일정이 훨씬 적으니 이승현 몸을 위한 휴식시간이 될 수 있다는 말이죠..

애매한 부상인게 아닐까합니다

Kbl일정이 세계적으로봐도 nba다음으로 빡셉니다
상무입대라면 모든경기 다 나와도 널럴한 일정이죠
거기다 매치업상대가 외국인선수에서 아마추어빅맨이 되는거니까...
이승현 입장에선 2년간 휴식기라고 느낄껍니다

추일승감독이 상무감독도 했었는데 그걸 몰랐을까요?

당연한거 같은데요... 적당히 쉬고 적당히 경기를 할수 있는 상황으로 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올시즌 오리온스가 어디까지 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승현선수 입장에서도 지금 수술하라면 안할거같은데요....

저건 프로생활 대비 발언이죠 

일반인이 생각하듯 군대에서 뺑이치고 놀고 쉬겠다 이런 의미가 아니죠

윗분들 말씀대로 체대생들만 해도 군생활이 더 쉽다고 하던걸요. 상대적인 여유가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농구선수는 경기가 곧 일이니 경기수가 적은 상무에서 발목상태를 충분히 케어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걸 휴식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좀 아쉽긴 하지만 인터뷰 말미에 개인기술의 발전을 언급한 부분도 있으니 마냥 쉬고오라는 의미로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말한지는 알겠지만 

음, 저도 경솔하다고까지는 생각은 안드네요.
진짜 말그대로 상무 경기수랑 일정에 비하면
KBL은 빡빡하니까요. 그때가서 이승현이
경기에 안뛰고 재활만 한다면 혹시 몰라도,
프로보다 일정 넉넉하고 몸 만들면 상무 성적에
확실한 도움이 될 이승현인데, 문제될게 있나 싶네요.

프로의 시즌보다 상대적으로 여유롭다는 의미죠.
크크 특별히 군비하한 것도 아닌데.
우리나라 남자들은 군문제에 너무 민감.

내가 당한만큼 너두 당해야된다는 심리가 다들 좀씩 있는것같아요.

하긴 제친구가 지는 군병원에 배치받아 열라편하다 할때. 저도 때려버리고 싶더군요.하

그만큼 상무의 일정이 프로보다 널널하다는 거죠.

1년에 정식적으로 뛰는 대회가 4~5개인데.

이 대회를 다 출전해도 30게임이 채 안 되죠.

뭐 중간중간에 국대 선발되는 경우가 아니면

일정자체는 훨씬 낫죠.

그리고 추 감독이 상무에서만 5년을 있었는데..

그정도를 모르고 한 워딩은 아닐것 같습니다.

저 말은 군대가서 쉬다오라는게 아니라 스케쥴자체가 널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