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대결이라고 허재 인터뷰한 기자가 있네요?

전화인터뷰한거 같습니다

인터뷰한 기자도 문제지만,

인터뷰를 한 허재가 문제 있다고 봅니다.

좋다고 그걸 또 인터뷰 하고있는걸 생각하면 어이가 없네요.

그 선택은 왜 했는지... 안그래도 아들 둘 다 잘나가서 방송출연 하면서 간간히 얼굴 비추면 되는데 이해가 안갑니다...

아마 지금도 데이원사태에 대해 인지하는건 농구팬들 뿐, 자세한 사정을 모르고 이제는 국농에 관심을 안가지는 사람들에겐 여전히 허재의 인지도가 더 높으니까 그렇겠죠.

허재의 두 아들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다? 그것도 부산에서? 둘 다 팀의 주축이고?
이슈메이킹, 조회수뽑아먹기 딱 좋죠

허재가 농구인이였기만 한게 아니라 두 선수의 아버지이기도 한데 큰 경기 앞두고 인터뷰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마당에 농구계 발전 운운하면 코메디겠지만 두 선수 다치지 말고 열심히 하라 정도는 어떤 부모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혹시라도 경기장에 찾아오면 시원하게 야유나 듣고 나갔으면 좋겠네요

열심히 잘 하는 아들들 얼굴에 먹칠하지 말고
집에서 조용히 응원하시길

아들 둘이 챔결에서 만나는 흔치 않은 케이스라 관심 받는 게 당연하지만 이걸 계기로 또 방송이나 농구판에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용히 응원만 하는 게 농구계나 아들들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하길

진짜 경기장 찾아와서 카메라에 얼굴 비치고도 남을 염치 없는 인간이라 걱정이네요.

설사 챔프전 중간이 아니더라도

어느팀이 우승하건 아들이 있어서 언론에 얼굴 비치고 세탁할 기회가 언제든지 올텐데...

진짜 경기장에 나타나면 어후...

아들들의 대결든 뭐든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농구관련으로 얼굴 나오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인터뷰 영상 댓글만 봐도 허재가 무슨 잘못이 있냐고 실드가 많던데 어떤 일이든 반복적으로 미디어에 얼굴을 드러내면 이런 반응들이 더 많아지겠죠 마치 방송에 나오면서 국대선발논란으로 피해자 행세를 하던 시절처럼요 참 착잡하네요

농구 보러 간다 한들 조용히 혼자 보고 오길 바랍니다. 후배들한테 의전 받을 생각 말고요.

코트 안에서도, 코트 밖에서도
Tv속에서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