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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방탄소년단의 미국 인기는 어느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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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21:34:28

2019년 그리고 올해 발매한 앨범으로 방탄소년단의 해외인기를 판단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해면 방탄소년단은 현재 전세계
가수중에서 팬덤이 제일 큰 가수입니다.
미국으로 한정하면 테일러스위프트 다음정도
되는거 같고요.
작년에 페르소나라는 작은것들을위한시 라는
앨범을 발매합니다.
역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로 대뷔하고 싱글차트
8위로 대뷔합니다.
앨범은 2019년 미국에서 순수 판매량으로
가장많이팔린앨범 6위에 오르고 스트리밍실적을
포함한 빌보드 연간 앨범차트에서는 51위를 합니다.
타이틀곡인 작은것들을위한시는 빌보드 싱글차트
8-40-40-51-61-71-81-90 그리고 9주차에
차트아웃을 합니다.
그리고 연간차트 TOP100에는 오르지 못합니다.

올해 2월달에 발매한 7 이라는 앨범은
역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로 대뷔하고 싱글차트에서는 피크인 4위를 찍습니다.
그리고 BTS 앨범은 2020년 현재까지 위켄드의
이번 앨범에 이어 미국에서 2번째로 제일 많이팔린 앨범입니다.
그리고 선공개곡 블랙스완은 첫주 싱글차트
57위를 찍고 2주차에 차트아웃
ON이라는 타이틀곡은 4-68 그리고 3주차에
100위밖으로 밀려납니다.
싱글차트에서 유지를 못하는 이유로는
라디오 성적이 약하다는 이유인데 한국노래라서
받는 패널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앨범에선 팬 유입이 더 늘었는데
2주차가 되니 스트리밍 실적에선 전보다 떨어졌습니다.
투어는 미국에서 아레나급으로 14회 스타디움
급으로 7회를 2번에 나눠서 했네요.
이정도면 에드시런,테일러스위프트 같은 탑티어는 아니라도 그 아래티어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결론: 미국에서도 BTS의 팬덤은 탑급이다.
다만 대중성은 없는편이다.
외국가수로 비교하자면 대중성 없는 원디렉션
한국가수로 비교하자면 으르렁 없는 엑소?
에드시런,저스틴비버 같은 SS급 가수는 물론
위켄드,포스트말론,아리아나그란데 같은 S급
가수와 동일선상에 보긴 힘들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피처링으로 간혹
참여하는데 라우브,스티브아오키 인기가 없어서일수도 있지만 피처링 파워는 그닥 인거같네요.

한국사람으로서 BTS가 앞으로 더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궁금한거 댓글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선
답변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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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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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21:47:00

이번 앨범에 fake love, 작은것들을 위한시 같이 훅이 강하게 들어갔거나
멜로디가 팝적인 곡이 있나요?
블랙스완, ON을 들어보니 귀에 한번에 꽂히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음반은 미국 포함해서 전세계 팬들과 평단에게 어떤 평가를 듣고 있나요?

WR
2020-04-06 22:13:47

저도 이번앨범 노래는 블랙스완,ON 밖에 들어보지 못해서요 죄송합니다.
저번앨범은 전곡 다 들어봤는데 Make it right,소우주 정도가 해당된다고 봅니다.
이번 음반은 평론가들 한테는 좋은평가를 받고있어요.
매타크리틱 점수가 80점대인데 이정도면 보통
그래미시상식 올해의 앨범상 후보에 오르는 앨범수준입니다.

Updated at 2020-04-06 22:04:49

미국 유명 토크쇼에 온 아미들을 보면 혼혈이 많아보입니다. 주로 아시아쪽이 조금이라도 포함된 느낌이구요.

미국에서 흑인 백인들도 좋아하는 가수인지 궁금합니다. (부모님께서 정말 궁금해하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정말 많은 미국셀럽들이 인정하는건지, 아님 수많은 아미팬들을 의식해서 BTS에 호감을 표현하는척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물론 할씨와 코든은 찐인거 같습니다 ^^.

 

치킨누들수프는 어느정도로 인기있었는지도 궁금해요. 

WR
2020-04-06 22:22:03

당연히 비율로 따지면 백인보다는 유색인종이
많은건 사실이나 백인팬들도 많죠.
미국 샐럽들이 BTS를 보는 시각은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둘 다이지 않을까요?
존시나 같은 경우도 진짜 팬인거 같던데...
치킨누들수프는 배키지라는 라틴 가수랑 같이
협업했는데 배키지면 라틴 가수중 2티어는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반응은 잘 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망한것도 아닌거 같아요.
차트성적보니 프랑스에서는 이번 BTS 타이틀곡
보다 훨신 성적이 좋았네요.

2020-04-06 22:20:28

빅히트 2019년 매출 5,879억.

전 세계 축구구단 17-18시즌 매출 순위 9위 아스날(5,600억), 10위 토트넘(5,500억).

그저 킹-탄...

WR
2020-04-06 22:23:40

매출은 SM이 더 많은거같은데 영업이익은
SM,JYP,YG 합한거보다 많더라구요.

2020-04-07 00:21:26

sm 은 사업도 하고 가수 배우도 많고 하니 매출이 더 많지 않을까요 ?

WR
2020-04-07 00:22:53

네 그래서 매출은 sm이 더 많은데 영업이익은
빅히트가 더 많은거같네요.

2020-04-06 23:36:10

유튜브보면 백인이었는데 bts좋아하는걸 친구들한테 공개하진 않는다 이런망 하더라구요 약간 오타쿠 비슷한 느낌이라는데 사실인가요?

WR
2020-04-07 00:15:41

솔직히 미국이든 유럽이든 케이팝이 메이저 문화는 아닌건 사실이죠.
어쩌면 비슷한 느낌인거 같기도 하네요.
근데 케이팝이랑 방탄이랑은 약간 다른게
방탄제외한 케이팝그룹들 전부 합친거보다
방탄이 해외인기가 더 많은거같네요.

Updated at 2020-04-07 00:05:31

대중성을 비교하기 애매한게 방탄 노래 한국어 앨범이라...외국어로 저정도 성적이면 일단 킹탄인거 같습니다.

WR
2020-04-07 00:10:40

솔직히 말하면 애초에 한국노래로 대중성을
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긴 하죠ㅋㅋ

2020-04-07 00:27:36

돈으로만 움직이는 미국 방송 시장에서 특별 방송까지 만들어줄 정도면 어마어마 한거죠..

방탄 V라이브 평균 시청자 수가 200만 정도라고 하는데..200만....차트 진입도 대단하지만 앨범을 연속 히트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국내 가수는 방탄이랑 비빌만한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워낙 팬덤이 튼튼한 그룹이다 보니 지금 처럼 건강한 영향력을 선사한다면 오래도록 인기를 유지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WR
2020-04-07 00:30:41

200만 더될껄요?
블핑,트와이스 정도도 높을때는 100만명 넘게
보던데...

2020-04-07 00:31:42

그런가요... 라이브 200만... 채팅창이 보이기나 할지..궁금해요

2020-04-07 00:42:44

국내 kpop 팬들은 초동집계를 위해서 한 명이 몇 십장 사는 일이 흔한데 위에서 말씀해주신 s급 이상의 팝스타 팬들도 국내 음반시장 처럼 유사한 구매력을 보여주나요?? 아니면 100만장이면 실제 구매 인원이 100만과 비슷하게 나오나요?

WR
2020-04-07 00:48:32

해외 팝스타들도 요즘은 방탄소년단 영향인지는
몰라도 다양한 버전으로 발매를 하는 가수들도
많아요.
그리고 투어나 굿즈에 앨범을 번들판매 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한국 만큼 팬싸인회 1번갈려고 100장넘게 사는 문화는 아니에요.

Updated at 2020-04-07 01:59:07

저는 개인적으로 현시점의 빌보드 메인스트림이라 할만한 가수들과의 비교보다

오히려 BSB를 필두로 한 00년 전후의 보이밴드들과 비교했을때 BTS가 어느정도인지가 궁금하네요.

BSB나 엔싱크 등등 빌보드에도 분명 우리나라의 아이돌그룹과 유사한 느낌을 지닌 보이그룹들이 다수 출현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10년을 훌쩍 넘도록 그 명맥이 완전히 끊겨버린 느낌이었거든요. 

본문의 원디렉션이나 조나스브라더스 같은 가수들도 아이돌이라 불리긴 하지만 그 색채가 이런 아이돌들과는 조금 다른것 같고..

WR
2020-04-07 09:25:26

BSB,엔싱크 같은 가수들은 탑급 가수였어요.
빌보드에서 선정한 해당년도 원탑 가수에
BSB가 1998년 엔싱크가 2000년도에 선정이 됬는데 미국 인기만 따지면 그 가수들한테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엔싱크는 저스틴팀버레이크라는 SS급 솔로가수도 배출했고요.

2
2020-04-07 02:00:51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닉쿤이나 뱀뱀같은 태국인으로 구성된 남자 아이돌이 태국어로 우리나라 음반차트 1위 하고 멜론 음원 상위권 차지하고 심지어 하기 힘들다는 고척돔이나 상암스타디움에서 전석 매진하는 상황이라 보면 되요.

빌보드의 경우에는 다양한 앨범들이 발매되고 정상에 오릅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영어로 된 작품들이었고 비영어권 대 히트작은 마까레나 나 강남스타일 같은 코믹하고 춤이 대 히트한 싱글이 대부분이었는데..

소히 쿨하고 멋지게 퍼포먼스 하는 아티스트가 비영어 음악으로 히트하는 건 처음이라 보면 되요. 다만 노래가 히트를 하고 차트인한 것이 아니라 치밀한 판매전략과 스트리밍, 팬과 소통으로 인지도를 넓히고 메인스트림까지 진출했기에 음반사와 매니지먼트 에이전씨들이 놀라는 중이라 하더군요.

처음에는 BTS 팬이라 밝히는 것이 부끄러워했을 순 있으나 그런 것이 점점 옅어진다고 해야할까요.. K-Pop과 넓게는 비영어권 문화컨텐츠 인식의 변곡점이 온 것 같아요.

WR
2020-04-07 09:28:56

저는 k팝이랑 bts와의 인기는 별개로 보는
입장이라서요.

2020-04-07 12:07:37

오 좋은 글이네요.

2020-04-07 06:18:11

가사 잘 안들린다고 말이 많은데...

저런게 팝음악으로 들릴려고 노력하는걸까요...

외국팬들은 그런걸 좋아하는지 궁금하네요..

WR
2020-04-07 09:28:02

요즘 한국 아이돌 노래들이 가사가 잘 안들리는건 다 똗같아서요.
그런 부분도 없지않아 있다고 봅니다.
인기많은 이유는 해외가수들중 멤버 전원이 격렬한 퍼포먼스를 하면서 춤을추는 가수가 없어서
그런거 같네요.
크리스브라운,어셔,브루노마스 등등이 있는데
그 가수들은 솔로가수들이라...

2020-04-07 10:19:27

방탄이야.. 전세계팬들이 대부분 유튜브아니면 공연장에 가서..

음원이나 라디오는 상대적으로 비중을 안두는거죠.

제딸도 방탄 아미인데... 그냥 씨디사고..유튜브로만 봐요.

 멜론이나 벅스같은 음원은 가입도 안했어요

WR
2020-04-07 11:01:48

그런데 방탄소년단 자체는 이번활동 전략보면
시아가 피처링한 버전이랑 따로 발매하고
발매 첫날부터 음원덤핑 하는거 보면 비중을
안둔다고는 하기는 그렇습니다.
유튜브 조회수도 작은것들을위한시에 비해서는
잘 안나오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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