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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의 주인이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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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2 22:29:48

미래에셋과 손을 잡고 인수전에 뛰어든 현대산업개발이 2조 5천억원 이라는 인수가격으로 써내

경쟁자인 애경그룹을 쉽게 따돌리고 아시아나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네요.

 

땅콩항공과 경쟁에서 승리하여 새롭게 훨훨 날아 오르길 바랍니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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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19-11-12 22:27:33

땅콩항공은 다른 항공입니...

WR
2019-11-12 22:28:41

앗 실수했습니다 수정합니다

2019-11-12 22:28:27

땅콩 항공은 대한항공 아닌가요

WR
2019-11-12 22:29:19

땅콩항공과 경쟁한다는 내용을 적을라 했는데 잘못 적었습니다

2019-11-12 22:28:33

조현아 부사장은 대한항공 소속이었죠

WR
2
2019-11-12 22:35:42

땅콩항공과 경쟁한다는 내용을 적을라 했는데 잘못 적었습니다

1
2019-11-12 22:32:49

현대산업개발이 제가 알기로 그리 큰 회사가 아닐텐데... 너무 무리한 인수를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2019-11-12 22:35:21

그러게요 적자도 엄청 많다고 알고 있는데 아시아나가..

2019-11-13 11:53:45

인수비용 외에 9조 빚을 더 갚아야 하죠..

2019-11-13 11:38:04

미래에셋대우랑 합자회사 설립해서 인수한걸로 압니다.

사실상 인수 주체는 미래에셋대우라는 말이 있네요.

2019-11-12 22:45:58

범현대가가 인수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Updated at 2019-11-12 23:04:28

이름만 현대입니다. 현대라는 이름 같이 쓰고 있지만 딱히 친한 것도 아니고

게다가 현대 산업개발은 정주영의 아들이 회장인 것도 아니고 조카가 회장이죠(정주영회장의 오른팔이었던 동생 정세영의 아들 정몽규). 형제관계인 다른 현대가와는 달리 사촌입니다. 안그래도 예전에 현대 대신 아이파크로 아예 이름 바꿀까도 생각했다던데 그냥 현대를 쓰는걸로 남아있을뿐. 범현대가와는 아무상관없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2019-11-12 23:34:12

저도 전공 분야라 그 부분은 잘 아는데...그 밑 세대의 정서는 다를 수 있겠다 싶네요...항렬은 달라도..비즈니스는 비즈니스고..

Updated at 2019-11-13 00:18:16

어떻게 보면 현차그룹이랑 밀접한 관계인 애경 확실히 물먹이기 위해서 HDC측이 오버배팅 한것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 2019년의 두 그룹의 관계는 현직자가 아니면 알 도리가 없지만.;

Updated at 2019-11-13 06:25:15

예 다 추측이죠..물론 애초에 애경과의 총알 싸움은 압도적이긴 했지만요..그 이후의 전개는 어찌 될지 모르죠..다만 개인적인 바람(?)도 정몽규 회장이 사운을 건 베팅을 했으니 선대의 악연은 선대로 마무리하고 아시아나 항공을 다양한 방식으로 잘 키웠으면 좋겠네요...현기차 그룹과의 접점도 살리고..그런 풍문도 도는지라...그런 생각을 해봤네요..아시아나 재건 하려면 거창한 b2b 차원이 아니라도 일반 세일즈를 위해서도 장조카 찾아가야죠...암튼 대한항공과 선의의 경쟁이 되면 소비자로서도 국민으로서도 좋죠..

2019-11-12 23:08:49

'정세영 vs 정몽구'의 현차 쟁탈전은 정세영씨 입장에서는 눈물없이 볼 수 없지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9-11-13 06:26:42

안타깝지만 예정 된 수순이었겠죠..

2019-11-12 23:15:37

박삼구는 진짜 전생에 무슨 나라를 구했는지... 부채만 수조원이라 솔직히 인수가격이 부채가격이라 쳐도 상관없는데 거기에 2조 5천억 얹어주는 회사도 나오고 참..

2019-11-12 23:21:07

주주들은 진짜 박삼구 빠따치고 싶다가도, 이제 좀 살겠네요.

 

1
2019-11-12 23:39:53

미래에셋이 미국 호텔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죠.

개인적으로는 현대산업개발보다는 미래에셋과의 시너지가 기대되네요.

1
2019-11-12 23:59:0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본계약 내용이 어떻게 체결될진 모르겠지만 미래에셋이 어떤식으로든 지분이랑 이사회자리 한둘은 확보할 것 같아요.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에 그치진 않을 것 같습니다.

1
2019-11-13 00:14:39

이게 맞는거 같네요, HDC 쪽은 '부산에 인프라 (항만개발 /부산-대구 고속도로) 와 에어부산의 시너지' 이외에는 생각나는게 없어서..; 미래에셋의 항공산업 진출 교두보 쯤으로 보이네요.

2019-11-13 01:28:54

아시아나가 과연 되살아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2019-11-13 01:42:54

아...미리 알았으면 제가 인수할걸...

2019-11-13 10:25:32

굳이 다른 회사를 언급하며 '땅콩항콩' 이라는 표현을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삭제 요청 드립니다.

2019-11-13 15:38:46

말씀하신 땅콩항공도 잘 되야 합니다. 무리를 빚은 부사장은 뭐 사실상 이제는 경영에 나서기 힘들다고 봐야되고, 아니 조씨일가도 많이 힘들죠. 그보다는 한국의 산업과 경제 그리고 일자리를 위해서도 잘 되야 합니다.

저는 이번 일로 그동안 항공산업이 고인물좀 덜어내고 제대로 개편해서 다시 비상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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