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vs 조커 vs 미드소마

순수 흥미 관점에서 어스
순수 연기 관점에서 조커
순수 충격 관점에서 미드소마
종합적으로는 .. 저는 그래도 조커네요 산만하지 않아서요

어스랑 미드소마는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여서...

개인적인 취향 탓이겠지만,
미드소마는 올해 본 영화중에 제일 최악이었습니다.
너무 별로라, 집에 돌아와서 위커맨 돌려봤어요.

전 셋다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조커는 개봉 일주일 전부터 매일 예고편을 돌려볼 정도로 기대한 영화였지만... 역시나 기대가 너무 크면 재미가 덜하더군요...ㅠ

미드소마는 공포물로서의 기능은 썩 좋다고 하긴 힘듭니다.

백야가 배경이라는 특징이 있지만, 극본은 예측가능하고 대체로 평이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컬트성이 강한편이라,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호평을 내릴것 같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컬트성애자로서 미드소마!

갠적이긴 하지만 미드소마 제 인생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정신건강에 매우 유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