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에 대한 결과가 체형에 따라 다른가요?

아뇨. 살빼고 갈라지는 근육은 누구나 만들 수 있고 똑같습니다만 그게 예쁠지는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늑골의 크기, 골반의 크기, 머리 크기, 상체 길이 등 만든 몸도 비율에 영향을 크게 받는지라 예쁠지 안 예쁠지에 영향을 끼치는건 매우 많아서 윤정수씨같은 체형인데 얇게 만든 근육이 예쁠지는 모르겠네요.

디테일하게 들어갔을 때 데피니션 개념이 나오기는 하는데

거기까지 갈 것도 없이 운동을 많이 하신 후에 살을 빼시면 돼요

유전자에 따라 근육 모양, 크기가 다르게 붙어요. 선수급으로 가면 타고나지 못한 육체에 대한 한탄이 많습니다.

골격이 좋으면 비 같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고

골격이 안좋으면 개그맨 이승윤씨가 옥동자 같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죠.

타고난 체형이나 골격의 영향을 많이 받죠

참고로 저는 이승윤씨 팬입니당.

운동하고 식단하면 근육 갈라지는건 똑같아요.
체형에 따른 조형미는 다르겠지만요.
다만 원래 그런 체형일 경우 술과 야식을 좋아할 확률이 높지요.

저중량 횟수많이 들면서 유산소많이하면 갈라져요 몸크게 만들고싶으시면 잘먹으면서 고중량으로 들고 잠많이 자면 그렇게 되고...

 저 먹는걸 알기에 친구들이 그리 말한거겠군요...

그렇게 처먹고 살 안찐게 용하다라는 말도 들어봤어서 

그냥 타고난 근육모양, 골격에 운동으로 근육이 커지는거니 사람마다 다른게 당연합니다
갈라지는건 지방을 줄여야하고 지방세포가 어디에 몰려있는냐도 영향이 있습니다
추가로 스킨의 두께도 데피에 영향을 줍니다

미오이스태인? 미오이스타틴?
하여간 뭐 이런 어떤 물질이 있는데

이게 많을수록 근육 생성을 억제한대요!

유전적으로 양이 결정 되구요

그래서 보디빌딩 선수들은 저게 일반인보다 적대요!

분명 유전자의 힘도 크지만, 가장 중요한건 어떻게 운동 하느냐죠.

똑같은 운동량과 루틴으로 운동을 했다고 가정했을 때, 유전자의 힘으로 디테일에선 차이가 나지만 궁극적으로는 똑같은 몸을 가지게 됩니다.

본인의 목표를 제대로 잡고 그 루틴으로만 따라가게 되면 대부분 비슷한 형태가 나오게 되거든요.

육상에서 그 특징이 가장 뚜렷히 보입니다. 유망주들을 보게 되면 어릴때는 몸이 다 비슷해요.

그러다가 단거리 주자가 되느냐 장거리 주자가 되느냐에 따라서 몸의 볼륨이 달라집니다. 심지어는 성장기가 지나고 단거리에서 장거리 혹은 장거리에서 단거리로 전환한 주자들도 몸이 본인의 훈련 방식에 따라 달라지게 되어있어요.

유전자 탓을 하지 마시고 그냥 짐을 한번 가서 몸 좋은 사람들을 봐보세요. 비의 몸을 가진 사람이 운동하는 방식이랑, 이승윤씨의 몸을 가진 사람이 운동하는 방식은 절대로 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누가 틀린 것이 아니라, 본인이 추구하는 목표가 다른 것이죠.

유전자와 체형은 매우 중요한 영역이지만, 그건 높은 수준에서나 고려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