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잠깐 시간이 되어 오랜만에 나무위키하다 들어간...

https://namu.wiki/w/%EC%88%98%EC%96%91%EB%A1%9D

요새는 수양록을 소나기라고 하네요...

2000년 12월 군번이라,전혀 몰랐습니다..

황순원 관해서 갑자기 궁금한게 있어서 들어갔다가,

소나기 들어갔다가...

관련항목에 나오는..

훈련소 때 (강제로)열심히 썼던 기억납니다..

훈련소 초기에 적응 잘 못해서,이리저래 괴로운 얘기도 많이 썼었고..

나무위키 항목에도 나오는데,

이거 조교들이 다 읽어본다는 얘기 듣고,좀 식겁했던..

제대할 때는 이젠 군대와는 완전 끝이다..

여기 생각 다시는 안 한다..하는데..

이만한 술안주가 없는게 사실이고..

안 다치고,시간을 잘 버리기만 하면 되는 곳이다 보니,

사는거 가끔씩 힘들고 일 잘 안 풀릴 때에는,

훈련소 중반기부터랑(화생방 빼고)

말년 1개월처럼만 살 수 있다면,

잠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물론 그만큼 힘들 때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