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의 파울작전...
824
Updated at 2011-01-23 16:05:48
그리핀을 놔둔건 그렇다고 치고 (어차피 희박한 확률이었기에.....근데 숨고를 시간을 너무 주긴 했죠) 갠적으로 아쉬운건 포이에게 가한 파울입니다.
남은 시간이 20초 정도였고 고든이 없었기 때문에 일단 압박해봐도 승산이 있었을것 같은데요. 자유투 제일 좋은 선수에게 곧바로 파울해서 3점을 저당잡히고 들어간게 이해가 안되고
(20초 남기고 3점이나 3초 남기고 1점이나....)
무엇보다 2구 실패할때.....저는 파울 나온 순간 자유투보다 공격리바가 생각나서 차라리 2개 다 넣었으면 싶더군요. 앞선 상황에서도 2구 실패 후 그리핀에게 공격리바를 뺏겼고 감독도 이걸 의식했는지 비드린스를 집어넣었는데 저는 여기서도 걱정이었게 비드린스가 잡는 순간 파울들어오면......
직감적으로 공격리바 뻇길 가능성이 70%는 넘는다고 생각해서 제발 2구를 넣길 바랬는데 포이가 진짜 놓치더니만 4점차로 벌어지며 경기가 완전히 끝났죠. 머리로 이해는 가지만 경기 분위기나 직감상 해선 안될것 같은 작전이 있는데 아까 파울이 딱 그런 느낌이이었습니다.
p/s 몬타도 상태봐서 빼야지 어제 부상당한 선수를 왜 그렇게 오래 굴리는지.....
3
Comments
| 글쓰기 |
오늘 레지 윌리엄스가 좋았는데 왜 엘리스를 무리하게 굴렸는지 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