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스 아데토쿤보 vs 루카 돈치치

돈치치가 조금 더 나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압둘자바 이후로 우승트로피를 안겨준 쿰보

수비나 공격 모든것을 다 고려하면 씨엠 파엠이 있는 야니스가 더 좋은 선수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시엠파엠 들고 있는 야니스가 위죠. 디펜팀도 있고.

당장 플옵에서 돈치치와 쿤보 중 누구를 쓸 거냐 물어보면 다수가 쿤보를 고를 거 같습니다.

이번 시즌 기준이면 비슷할 것 같아요

기량을 논의 하자는 글에 5년의 연차가 차이 나는 선수들의 커리어를 논하는 건은 논조에 벗어난것 같고 

저는 하프코트 오펜스 수행능력이 있는 선수가 진짜 좋은선수라고 봐서 돈치치를 꼽고싶습니다.

팀을 우승시킬수있냐 없냐를 봤을때
쿤보가 좀 더 가능성높지않은 선수인가 싶습니다

지금 당장의 기량으로 보면 현재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쿤보와 아직 전성기가 오려면 조금 남은 돈치치라서 현재의 기량은 쿤보가 위지만 앞으로 스텝업할 가능성을 따지면 나중에는 돈치치가 더 좋은 선수가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농구라는 스포츠가 축구처럼 공격수. 수비수 포지션이 나눠진 종목이 아니라 개인이 공수 다 잘해야 그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종목이기에 저는 돈치치를 그렇게 높게평가하지 않네요.
종목은 다르지만 전성기 김연경보다 공격으로만 보면 잘하는 선수들이 여럿 있었어도 김연경이 왜 최고의 대우를 받았는지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야니스가 한티어는 윗급 선수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수의 클래스를 떠나서 다른 선수들과의 궁합상 스타일적으로도 야니스가 더 매력적이지않나 싶습니다. 돈치치는 본인이 볼을 오래쥐면서 리딩을 해야하는 선수인데 야니스는 비교적 득점 전의 과정에서 볼소유에 자유도가 있으니까요.

커리어는 당연히 쿰보

mvp 시절 리그내 위상도 쿰보 

현재 기준이라면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쿰보라는 선수 자체의 기량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리그가 어느정도 쿰보에 적응했거든요.

한끗 차이가 탑레벨에선 얼마나 큰데요

MVP 2 vs 0

스몰마켓 우승 1옵으로 시킨 쿰보 vs 스몰마켓 파이널도 못가본 돈치치

당연히 쿰보가 한티어 위죠.

요키치랑 저는 쿤보를 같은티어로 보고있습니다 선수 가치상으로는…

mvp 갯수로 보아도 쿰보고, 수비력을 감안하면 더욱 쿰보고

팀 성적으로 따지면 1옵션 캐리 우승 등등 vs 플옵진출 실패 2회, 1라탈락 2회, 컨파진출 1회

몇 년 후엔 재평가될지는 몰라도, 지금 당장은 압도적으로 쿰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