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즌스 멘탈을 비난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솔직히

밀면 파울이고 잡아끌면 파울이죠

문제는 밀어도 잘 버티고 잡아 끌어도 잘 버티는 밸런스 완전체에 가까운 커즌스라서 그냥 그런 상황에서 매우 잘하니까 심판진이 거의 불지 않는거 같아요

국내 리그이지만 서장훈 선수를 보는거 같아서 짠 합니다

서장훈 선수는 훨씬 노련하게 항의도 해봤는데 결국 무시하고 위험하다고 느끼니까 짜증 수준까지 갔잖아요

훗날 커즌스 밸런스 유지가 좀 떨어지는 시기가 오면 과격한 몸싸움에 부상도 당하지 않을까 매우 걱정됩니다

물론 커즌스도 짜증이 나기 시작하면 정신 못차리는 건 이겨내면 좋겠고요. 부디 슬기롭게 끝까지 뛰는 거 보고 싶습니다

커즌스의 컨택이 파울이었으면

저도 참 파울콜 못 받는 선수들 보면 안타까워요. 야오밍부터 해서 멜로와 커즌스까지....
하지만 커즌스가 슈퍼스타를 넘어 레전드가 되기 위해 반드시 이런 고난도 넘어섰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