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 토론토 7차전 프리뷰

NBA.com에 올라온, 토론토 VS 인디애나의 7차전 프리뷰 자료입니다.

6차전 간단평 : 토론토에게 1라운드 통과는 쉽게 주어지지 않았다.

1차전 결과 : 인디애나 100 @ 90 토론토

2차전 결과 : 인디애나 87 @ 98 토론토

3차전 결과 : 토론토 101 @ 85 인디애나

4차전 결과 : 토론토 83 @ 100 인디애나

5차전 결과 : 인디애나 99 @ 102 토론토

6차전 결과 : 토론토 83 @ 101 인디애나

6차전에서 토론토는 라우리에게만 46회의 스크린을 걸었습니다. 라우리의 스크린 효율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라우리의 스크린

횟수 46, 스크린 이후 라우리 득점 7, 스크린 포제션당 팀 득점 0.95, 스크린 이후 야투 3/6

다음은 시리즈 전체 라우리의 스크린 효율입니다.

횟수 211, 스크린 이후 라우리 득점 36, 스크린 포제션당 팀 득점 1.01, 스크린 이후 야투 10/34

6차전에서 토론토 팀 스크린 휫수는 94, 그 중에서 라우리에게 건 횟수는 46이었습니다.(48.9%) 그리고 시리즈 전체에서도 총 498회 중에 라우리에게만 211회(42.4%)의 스크린을 제공함으로써 볼 핸들러 역할을 라우리가 과도하게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백코트 파트너인 더마 드로잔도 이 짐을 나누어서 들 필요가 있겠습니다.

2. 폴 조지를 막아라!

경기는 졌지만 토론토는 6차전에서 상대 에이스인 폴 조지를 21점으로 묶으며 폴 조지의 수비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습니다.(5차전 39득점) 6차전, 폴 조지의 주요 매치업별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Vs 더마레 캐롤 : 매치업 시간 7분 50초, 볼 터치 26회, 야투 0/3, 득점 0, 파울 Get 3

Vs 노먼 포웰 : 매치업 시간 2분 57초, 볼 터치 9회, 야투 2/3, 득점 4, 파울 Get 1

Vs 더마 드로잔 : 매치업 시간 0분 47초, 볼 터치 2회, 야투 0/1, 득점 2, 피스틸 1

Vs 요나스 발렌슈나스 : 매치업 시간 0분 39초, 볼 터치 3회, 야투 0/3, 득점 2, 파울 Get 2, 피블락 2, 피스틸 1

Vs 패트릭 패터슨 : 매치업 시간 0분 36초, 볼 터치 1회, 야투 1/2, 득점 3

Vs 카일 라우리 : 매치업 시간 0분 21초, 볼 터치 3회, 야투 2/2, 득점 4

Vs 코리 조셉 : 매치업 시간 0분 14초, 볼 터치 2회, 야투 0/1, 득점 0, 파울 Get 1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막은 2명인 캐롤과 포웰이 폴 조지를 아주 잘 막아주었습니다. 과연 7차전에서는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되네요.

3. 토론토 랩터스의 페인트 존 지배력

이번 시리즈에서 토론토는 페인트 존에서만큼은 자신들이 우위에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며 페인트 존 공격 효율이 상당히 좋습니다.

토론토 선수들의 페인트 존 공격 효율

요나스 발렌슈나스 : 페인트 존 터치 36회, 페인트 존 득점 44, 페인트 존 포제션당 팀 득점 1.52

비스맥 비욤보 : 페인트 존 터치 16회, 페인트 존 득점 15, 페인트 존 포제션당 팀 득점 1.19

더마레 캐롤 : 페인트 존 터치 5회, 페인트 존 득점 6, 페인트 존 포제션당 팀 득점 1.20

더마 드로잔 : 페인트 존 터치 4회, 페인트 존 득점 0, 페인트 존 포제션당 팀 득점 0.00

코리 조셉 : 페인트 존 터치 4회, 페인트 존 득점 6, 페인트 존 포제션당 팀 득점 2.00

패트릭 패터슨 : 페인트 존 터치 2회, 페인트 존 득점 2, 페인트 존 포제션당 팀 득점 1.00

노먼 포웰 : 페인트 존 터치 2회, 페인트 존 득점 0, 페인트 존 포제션당 팀 득점 2.00

카일 라우리 : 페인트 존 터치 1회, 페인트 존 득점 0, 페인트 존 포제션당 팀 득점 2.00

토론토는 이번 시리즈 6경기 동안 70회의 페인트 존 볼 터치, 그리고 페인트 존 포제션당 1.38점을 창출해내며 페인트 존으로 공이 투입되었을 때 아주 좋은 효율을 냈습니다. 그리고 외곽슛감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만큼, 7차전에서도 이러한 흐름으로 경기를 진행해야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인디애나의 스크린 수비

위에서 페인트 존에서 토론토가 좋은 효율을 냈다고 했는데, 반대로 스크린 이후 상황에서는 아주 효율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골밑의 높이는 낮지만 퍼리미터에 뛰어난 수비 자원이 많은 인디애나의 특징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겠죠. 이번 시리즈에서 인디애나의 스크린 볼 핸들러 수비수에 따른 토론토 스크린 효율 결과입니다.

조지 힐 : 횟수 158, 볼 핸들러 득점 19, 포제션당 상대 팀 득점 0.90

폴 조지 : 횟수 110, 볼 핸들러 득점 19, 포제션당 상대 팀 득점 0.80

타이 로슨 : 횟수 56, 볼 핸들러 득점 15, 포제션당 상대 팀 득점 0.96

로드니 스터키 : 횟수 56, 볼 핸들러 득점 14, 포제션당 상대 팀 득점 0.79

몬타 앨리스 : 횟수 52, 볼 핸들러 득점 10, 포제션당 상대 팀 득점 1.16

솔로몬 힐 : 횟수 35, 볼 핸들러 득점 14, 포제션당 상대 팀 득점 0.97

이안 마힌미 : 횟수 10, 볼 핸들러 득점 9, 포제션당 상대 팀 득점 1.00

마일스 터너 : 횟수 9, 볼 핸들러 득점 8, 포제션당 상대 팀 득점 1.00

팀 전체 : 횟수 505, 볼 핸들러 득점 93, 포제션당 상대 팀 득점 0.89

로드니 스터키와 폴 조지가 특히 스크린에 대한 수비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팀 전체로 스크린 포제션당 0.89점만을 허용하고 있는데, 이는 토론토의 정규시즌 생산력인 포제션당 1.08점보다 한참 낮은 수치이며, 올해 정규시즌에서 가장 낮은 스크린 효율을 낸 필라델피아의 0.96점보다도 낮은 수치로, 인디애나의 스크린 대처가 얼마나 좋은지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즉, 토론토는 페인트 존에서는 좋은 효율을 내고 있는 반면, 스크린 이후의 효율은 정말 좋지 못한데 7차전에서도 이 흐름대로 발렌슈나스의 1:1 공격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것인지가 주목할 만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