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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카터, 3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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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0-02 16:21:56

옆동네에 보니 어느 분이 이런 사진을 가지고 오셨더군요. 매니아에서도 활동하셨던 분인 것 같은데 여기에는 올리지를 않으시길래 긁어와 봤습니다.
줄리어스 어빙이 우리나이 36세에 올스타전 덩콘 전 이벤트에서 41인치 점프를 인증했다는 에피소드를 본 적이 있는데, 빈스는 더하군요.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574026-38-year-old-vince-carter-shows-he-still-has-hops-at-p3-sports-science-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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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10-02 10:33:08

뭐죠

3
2015-10-02 10:45:11

Half Man, Half Amazing

2015-10-02 10:49:21

지난 시즌 플옵 마지막 경기에 커리 축하해주던 모습 기억나네요.

 

2015-10-02 10:57:30

아직도?

2015-10-02 11:06:12

진짠가요? 경기 보면 많이 죽었다 생각했는데...

2015-10-02 11:17:45

아직도 대단하네요


마사장이 워싱턴시절에 시합중엔 힘들지만 
아직도 자유투 덩크가 가능하다는 말에 
솔직히 믿지도 않았고 오버한다 생각했는데 
사실이였을 수도 있겠네요

시합중엔 확실히 +체력 여파가 크긴 하나보네요 
2015-10-02 12:41:55

마사장님 워싱턴때 그말했나요;; 2차 쓰리핏시절인터뷰에서 질문에 지금은 자유투라인 덩크 힘들지 않을까? 정도로 답변했는데 카터를 보니

Updated at 2015-10-02 11:58:50

아무리 계속 리그에서 트레이닝 받았다해도 낼 모레 40인데 저러면 10년전 네프시절 코트기증식때 지금도 백보드 최상단에 손 닿는다 라고 한게 허언이 아닌가봐요 각도빨 아무리 들어가도 90cm는 뛴 것 같에요

2015-10-02 12:08:13

점프력 아직 살아있네요

1
2015-10-02 12:16:24

문제는 체력이죠...

2015-10-02 12:35:35

으..으악

WR
2015-10-02 12:56:36

위긴스의 에이전트가 위긴스가 44인치 점프를 했다면 저 사진을 올렸었죠. 위긴스 스탠딩 리치가 8피트 11인치, 카터의 스탠딩 리치가 8피트 10~11인치 정도죠. 점프 테스터의 높이가 똑같이 설정(아마도 13피트)되어 있어 보이는데 저 정도면 카터가 44~45인치 점프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1
2015-10-02 12:56:57

저거 한번 뛰고 "아이고야~" 하는 반전이 숨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대단하네요!!

2015-10-02 13:24:49

체력보전하느라 일부러 경기 중에 높게 안뛰는거였군요. 뜨허...

최고가 될 줄 알았는데 조금 미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그것보다 인간적으로 부럽네요 카터!

2015-10-02 13:55:28

그리고 그는 일주일을 앓아누웠다고 전해진다

2015-10-02 14:19:01
조던도 34살에 에어조던 광고에서 프리드로 라인 덩크 했었는데
나이먹으면 경기중에선 높게 뛰지 못해도 최대출력(?)은 어느정도 유지가 되나봅니다..
2015-10-02 14:43:41

고장나도 슈퍼카다 라는 느낌이네요

2015-10-02 14:58:00

역시 카터옹

아직 코트에서 뛰는 카터를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이번시즌도 부상없이 부탁해요.

Updated at 2015-10-02 16:10:51

예전에 뛴거 아닐까요? 나이는 지금 38세다 이런거같구요.


(수정) 다시보니 벽면의 선 위치가 다르네요. 똑같이 편집하면 카터는 저거보다 15cm정도 낮겠네요
WR
1
2015-10-02 16:18:31

점프 테스터를 이용해서 측정하는 거니까 벽면은 볼 필요가 없지 않나요? 위긴스나 카터나 비슷한 지점을 터치한 게 놀라운 거죠. 무릎의 위치랑 봉의 붉은색이 끝나는 지점 등을 봐서는 점프 테스터 높이 조절을 한 것 같지도 않잖아요.

1
Updated at 2015-10-02 16:37:34

벽면의 선은 시선이나 카메라 위치와 각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 기구는 드래프트 전에 신체 측정할 때 쓰는 공신력 있는 기구이고 어디 구단이든 똑같은걸 쓸겁니다.

위긴스 터치지점 위에는 몇개가 있는지는 잘 안보이지만 카터가 막대기 4개정도 남기고 다 터치하는걸 보면 저 사진만보면 위긴스랑 비슷하거나 똑같은 터치 지점을 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어요.

Updated at 2015-10-02 17:05:30

그렇군요.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나요? 벽면 선위치도 그렇고 막대 빨간부분이 벽면영어문구의 중간쯤에 가는건 같거든요. 그런데 위긴스꺼는 측정기구막대 맨아래가 3자의 맨윗부분까지 가고 카터옹꺼는 아래부분에 있잖아요. 왜곡이 생기려면 빨간부분도 위치가 달라야하는데 그건 또 같고... 카터가 잴때 기구를 좀 낮춘게 아닐까 싶은생각도 드네요

1
2015-10-02 17:11:37


싱크로율을 맞춰서 살짝 손을보면 이정도이지 않을까요....
2015-10-02 19:28:10

테스터 위치만 똑같으면 벽사진은 볼 필요도 없는데
사실 점프력 비교를 사진으로 하긴 힘들고

실제로 카터가 얼마나 나왔을지는 모르겠으나 경기중이 아니라
맥스버티컬이면 어느정도는 유지되지 않나 싶네요.
2015-10-16 15:02:33

기구의 아래 빨간부분의 길이가 같다고 보고

거기서 무릎의 위치를 보니 위긴스가 좀더
높은거 같긴 하네요
2015-10-02 19:29:14

저 테스터기는 여러회사에서 나오고 높이 설정도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몇개남기고 터치했느냐로는 사실 정확히 판단할 수 없지요.
2015-10-02 18:08:47

60대인 줄리어스 어빙도

덩크하는 리그라....

참 여긴 다른 세상 같아요

2015-10-02 19:41:31

확실히 민첩성이나 스피드에 비해선 점프력은 떨어지는게 느린것 같습니다.

근력은 꾸준히하면 30대이후에도 오히려 느니까요.
 
Updated at 2015-10-02 20:13:38

댈러스 시절 탑 10 덩크 만들어도 현존하는 웬만한 선수들 3시즌보다 퀄리티가 높을겁니다...... 문제는 퀵니스가 느려서 체감하는 운동능력이 다이나믹하게 보이지 않는다는거죠.....

 하지만   수직점프로 블락을 뜨는 장면들을 보면 토론토 시절만큼은 당연히 아니더라도 뉴저지 시절보다는 오히려 최근 몇년간이 더 위력적으로 보일정도로 점프력은 여전히 높은 편일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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