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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플옵 4탄) 뉴저지 VS 보스턴 (동부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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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18 14:44:06

안녕하세여 라영묵입니다.이거 금방 7번째 칼럼이 올라가게 되네여.이번 것은 갑작스럽게 쓰는 것이라 준비가 미흡하더라도 양해 바라고 글을 올립니다.서부 파이널에 대해서 글을 올리니 동부 파이널은 너무 소외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 이렇게 타자를 두드리게 되네여.그리고 조금 재미있는 사실은 동부와 서부 다 정규리그 1,3위가 붙게 되었네여.그냥 잡담이었구여.여하튼 그럼 이제 시작을 해보도록 하져. 동부 결승전 뉴저지 네츠(동부 1위) 밑에 제 뉴저지와 샬롯 매치업에 대해 쓴글에서 한번 소개를 올렸습니다.그래서 똑같은 것을 다시 올리기는 그렇고 이왕 이렇게 된거 뉴저지의 90년대 서부터 지금까지의 히스토리를 돌아보며 뉴저지란 팀이 어떤 팀인가 조명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뉴저지.그 동안 많은 분들이 이 팀에 대해 별로 아시는 것이 없었을 겁니다.90년대에는 약체였기 때문이져.이제 2002년에 와서 새로운 강호로 급부상하는 팀이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전 뉴저지가 그 동안 리빌딩을 90년대에 2차례에 걸쳐 했지만 불운한 관계로 실패를 거듭했다고 생각합니다.그럼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져. 91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 뉴저지는 우승의 꿈을 실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한 명 들어오게 되져.그의 이름은 드라젠 페트로비치.많은 이들이 알고 계실거라고 믿고 있습니다.그는 NBA에 유럽 선수가 오는데에 가장 많은 일조를 한 선수입니다.뭐 시조라고나 할까여.그는 NBA에 와서 지금의 페야와 같은 모습으로 NBA에 유럽 선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킵니다.그가 뉴저지에 들어와 91-92시즌 20.6득점을 기록하고 팀의 주포로 활약하며 팀의 승수를 전 시즌보다 14승을 더 추가하게 만들며 40승 42패를 기록.뉴저지가 새로운 강호로 떠오르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됩니다.다음 시즌은 22.3득점을 기록하며 91-92시즌 팀 메이트 데릭 콜먼과 함께 원,투 펀치를 형성 43승 39패를 기록 대단한 돌풍을 몰고 옵니다.하지만 기쁨도 잠시 드라젠은 자국에서 스포츠카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던 중 교통사고로 급사하고 맙니다.이 당시 대단한 사건이었져.결국 드라젠은 그렇게 가고 팀은 무너질것 같았습니다.하지만 뉴저지는 데릭 콜먼이 엄청난 실력을 과시하며 그와 드라젠의 빈자릴 확실히 메꿔준 케니 앤더슨(현 보스턴 포인트가드 그 당시엔 어시스트가 거의 10개에 육박)과 짝을 이루며 45승 37패를 기록하게 됩니다.하지만 확실한 슈터가 없었던 그들은 플레이 오프에서 너무 쉽게 무너졌고 그 이후엔 무너져 버립니다.이 떄 부터 콜맨도 쓰레기란 소릴 점점 듣게 되져.

코트의 마술사 키드
이렇게 실망하고 있을 즈음에 다시 한번 리빌딩이 성공해 가고 있었습니다.결국 98-99시즌 좋은 신인들을 많이 발굴한 뉴저지는 이 시즌에 기염을 토해내져.이 당시 제이슨 윌리암스라는 로드맨과 흡사한 리바운드 능력에 엄청난 수비능력을 가지고 득점력도 있었던 괴물 스타가 탄생합니다.그는 13득점에 13.6리바를 기록하져.그리고 지금 주축인 키스 벤혼,키틀스도 대 활약을 합니다.이 분이 아니라 샘 카셀(밀워키 빅3 중 하나)과 최고의 식스맨들 쉐맨 더글라스,크리스 개틀링까지 합세해 플레이 오프에 진출하져.하지만 이것도 잠깐 제이슨 윌리암스는 어떻게 됬는지 저도 모릅니다만 하여튼 그는 어떻게 되서 팀에서 그의 명단을 볼 수 없게 됬고 샘 카셀은 밀워키로 가게 되져.크리스 개틀링과 더글라스는 그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결국 다시 뉴저지는 하위팀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리고 2002년 지금 모든 부분을 전부 메꾸고 더 뛰어난 팀으로 만든 빅 맨이 한 명 들어오져.바로 제이슨 키드입니다.그는 팀을 한 층 아니 두,세 층 팀을 끌어 올리며 동부 1위를 만들고 지금 파이널 까지 오게 됩니다.이 것이 90년 부터 지금 동부 최강이 되기 까지 뉴저지란 팀이 걸어온 길입니다.이 거 저번에 팀 소개를 해 드렸기에 이런 히스토리를 올린 것이니 양해 바라구여.그럼 이제 보스턴의 소개로 넘어 가 보도록 하져. 보스턴 셀틱스(동부 3위) 말이 필요없져.80년대 NBA 최강팀.하지만 래리버드가 떠난 이후 보스턴이란 팀은 팬들에게서 서서히 멀어져 갔습니다.하지만 2002년 현재 동부의 새로운 강호로 등장합니다.결국 지금 동부 파이널까지 오게 되져.96년 엄청난 파워 포워드 한명이 들어오게 됩니다.그의 목적은 보스턴을 동부 최강으로 끌고 가는 것 하지만 그는 혼자서는 너무 버겁다는 것을 느끼고 계속 좋은 신인을 기다리게 됩니다.98년 예상치 못했던 신인을 한명 받게 되져.그는 너무나 당돌했고 무례하기 그지 없던 선수 였져.바로 폴 피어르스 입니다.그는 자기가 1번픽으로 못 뽑혔다는 것을 자기 전에 선수들을 뽑았던 팀들에게 과감히 불쾌한 심정을 토로하며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폭탄 선언을 하게 됩니다.하지만 98년 첫 시즌은 감독들이 비웃게 되죠.그 정도면 후회 안한다라고 말입니다.하지만 2002년 현재 그 감독들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들며 지금의 위치까지 오게 됩니다.결국 보스턴이란 팀은 이 동부 최강 투 톱이 이끌고 나가며 동부 최강으로 오게 됩니다. 이 두 선수 모두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뛰어나며 어시스트면 어시스트,리바운드면 리바운드,여기에 스틸에 블럭,수비까지 엄청난 실력을 발휘하며 이 두 선수가 터지는 날엔 NBA 모든 팀들이 쓰러지는 초인적인 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이 두 선수들은 뉴욕의 앨런 휴스턴과 라트렐 스프리웰과 달리 한 명이 무너지면 다른 선수가 그 자릴 금방 메꿔버리는 대단한 선수들이기에 더욱 그 가치는 빛을 발하져.요번 1라운드에선 무서운 신인 폴 피어르스가 앨런 아이버슨을 꺽는 기염을 토해네고 2라운드에선 스택하우스 마저 꺽어 버리고 올라왔기 때문에 이 선수의 컨디션은 최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또 한 쪽인 완투완 워커도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고 에릭 윌리암스라는 후보 선수가 주전으로 나와 엄청난 활약을 해주고 있으며 케니 앤더슨도 노련미로 제3공격 옵션 역활을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지금 보스턴 팀은 최강의 전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제 동부 최강이 되기 위해 남은 건 오직 하나 뉴저지 인데여.지금의 보스턴으로는 충분히 해 볼만 하고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양 팀의 스타팅 라인업과 공,수 양상(플레이 오프 기록) 뉴저지:제이슨 키드(20.3득점 6.8리바 8.2어시 1.9스틸) 케리 키틀스(10.2득점 2.4리바 1.9어시 1.5스틸) 케년 마틴(16.2득점 5.9리바 2.8어시 1.4블럭) 키스 밴 혼(14.8득점 7.1리바 2어시) 토드 맥클로프(5.1득점 4.7리바 1.5블럭) 보스턴:케니 앤더슨(11.6득점 2.6리바 4.4어시 1.4스틸) 폴 피어르스(25.2득점 8.6리바 4.3어시 1.6스틸 1.2블럭) 에릭 윌리암스(8.8득점 4.6리바 1.7어시 1.8스틸) 안투완 워커(21.9득점 7.9리바 3어시 1스틸) 토니 바티에(6.3득점 6.3리바 1.5블럭) 이 것이 양 팀이 대부분 경기에서 스타팅으로 시작하는 멤버들인데여.제 생각은 스타팅의 무게는 보스턴이 앞섭니다.그 이유는 에릭 윌라암스가 너무도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한 동안 보스턴의 약점이었던 스포의 위치를 상당히 잘 메꿔주고 있어 이제 보스턴으로서는 약점인 포지션이 사리지게 됬네여.포인트 가드 부분은 폴 피어르스가 도움을 주고 있고 센터 부분은 폴 피어르스와 워커가 받쳐주고 있으니 정말 안정 그 자체져.하지만 선발만 보면 그건 수박 겉 핡기져.그 이유는 뉴저지의 후보진인데여.정말 요번 플레이 오프에서 뉴저지의 후보들은 정말 새크라멘토의 후보들 못지 않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리차즈 제퍼슨,루시오스 해리스,애론 윌리암스,제이슨 콜린스 이런 선수들이 주전 못지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팀 전체 전력으로는 오히려 앞설 듯 합니다.물론 보스턴에도 토니 델크와 로드니 로저스가 있어 후보진으로 말하면 좋지만 지금 뉴저지 후보의 컨디션을 보면 그런 결과가 예상된다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이 두팀의 경기 양상은 어떻게 될까여.
포효하는 마틴
우선 뉴저지의 공격과 보스턴의 수비를 살펴보면 뉴저지는 저번 칼럼에서 말했듯이 정말 빠른 농구를 구사합니다.그들의 패스트 브레이크 득점은 NBA 29개팀 중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키드는 발도 빠르고 패싱 능력은 거의 신의 수준이기 때문에 그가 시작하는 속공 스타트는 정말 아니 엄청 빠릅니다.그래서 대부분의 팀들의 이 속공을 막지 못해 지는 결과로 이어지져.물론 키드만 빠른 것이 아니라 이 팀은 토드 맥클로프까지 속공에 참여할 만큼 모든 선수들이 다 빠릅니다.그렇다면 보스턴은 어떻게 이 공격 루트를 막아야 할까여.가장 좋은 것은 바로 공,수 전환을 굉장히 빠르게 가져가야 하겠져.당연한 얘기이겠지만 이 것을 다듬는 것이란 정말 쉽지 않은 얘기입니다.특히 공격을 마치고 돌아오는 수비전환을 얼마나 빠르게 하느냐는 보스턴이 이기느냐 못이기느냐 문제입니다.그만큼 중요하져.두번째는 뉴저지가 모든 득점을 속공으로 가져가지 않습니다.지공시에는 이 팀의 주 공격 루트가 키드의 중거리 슛이나 아니면 케년 마틴,키스 밴혼이 많이 움직여 주며 키드의 패스를 받아 슛을 넣은 그런 인사이드 득점을 단행합니다.이 때의 키드의 패스는 빈 틈이 없고 좋은 찬스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보스턴으로서는 움직이는 두 포워드의 발을 묶어 놓는 수비도 급선입니다.마지막으로 또 하나 여기서 끝이라면 뉴저지는 너무 단순하겠져.나머지 각별히 주의 할 점은 케년 마틴이라는 선수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그도 대단한 팔로우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의 오프 리바운드를 막는 것도 중요하져.물론 키스 밴혼도여.결국 지공시에는 이 두 포워드를 묶는 것이 관건이져.최근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에릭 윌리암스와 완투완 워커와 공,수 대결이 돋 보이겠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밴치의 최근 좋은 공격력을 보스턴으로서는 어떻게 막냐도 상당한 관건이 됩니다.예로 루시오스 해리스가 24득점을 펼쳐준 경기도 있는 만큼 보스턴은 각별히 조심해야 겠져.
에릭과 피어르스
이젠 거꾸로 보스턴의 공격과 뉴저지의 수비를 짚어보져.뉴저지의 수비는 빠른 속공 만큼 수비 전환도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보스턴은 지공 득점이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하지만 좋은 점은 원래 보스턴이 지공 스타일의 농구를 좋아하는 팀이기 때문에 뉴저지는 버겁게 됬습니다.일단 보스턴의 주 공격 패턴은 보스턴의 원,투펀치 워커와 피어르스가 일단 일대일(아이솔레이션)해서 들어 갈 것입니다.그러다가 빈 찬스에 퀵 아웃을 하던가 아니면 이 둘이서 펼치는 픽앤롤 플레이가 아무래도 중점일 것입니다.물론 이 둘 개개인의 아이솔레이션으로 그냥 마무리 하는 경우도 있구여.이 만큼 이 둘이 공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정말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이렇게 생각 해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바로 이 둘을 막는 것이 제일 관건이라구여.모든 분들이 너무 당연한 얘기다라고 하실겁니다.맞습니다.보스턴을 이기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이 둘의 플레이를 봉쇄하는 것입니다.하지만 그게 말로만 쉽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이 팀엔 이 둘만 있는 것은 아니거든여.이번 플레이 오프에서 디트로이트가 이 부분을 노리다가 1승 4패로 참패를 하고 말았습니다.왜 그럴까여.우선 이 둘은 더블 팀을 붙여도 될만큼 대단한 실력파들입니다.그리고 트레이드 때 들어온 두 선수 로드니 로저스와 토니 델크 그리고 케니 앤더슨,에릭 윌리암스가 너무도 잘 해주고 있기 때문이져.특히 가장 눈에 띄는 점은 3점슛 부분입니다.이 부분이 디트로이트가 참패를 한 가장 큰 이유져.에릭 윌리암스와 토니 델크가 쏘아 올리는 3점슛 부분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엔 할 말이 없습니다.델크(7-14)에릭(10-18)이라는 슛 시도와 성공률을 보시면 그들이 위기때마다 쏘아올린 3점슛이 어떤건지 바로 알게 되실 겁니다.물론 워커(28-67 42%),피어르스(22-66 33.3%)도 잘쏘아주고 있져.그렇다면 뉴저지가 가장 조심해야 될 점은 워커와 피어르스의 철저 마크보다 3점슛 수비입니다.이 3점슛 수비가 되고 나서 이 원,투펀치를 막아야 뉴저지는 승산이 있을 것입니다.그 외 마지막으로 케니 앤더슨과 로드니 로저스도 플레이 오프 들어와서 좋은 공격을 펼치고 있습니다.뭐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 한다고 해야 겠지요.이들에 대한 수비도 적절히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두 팀의 공,수 양상을 살펴보았는데여.간단히 정리하자면 뉴저지의 속공,뉴저지의 두 포워드(케년 마틴,키스 밴혼)의 인사이드 공격,키드의 활약,밴치 공격력을 보스턴으로서는 어떻게 막아야 할 것인가가 관건이구여.보스턴의 좋은 감각의 3점슛,원,투 펀치의 공격,케니 앤더슨,로드니 로저스의 공격 3,4옵션을 뉴저지로선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할 것입니다.이제 키 포인트 매치업으로 가볼까여. *양 팀의 키 포인트 매치업
네츠전 평균 37득점
우선 이 시합에서 가장 큰 매치업이라고 할 수 있다면 보스턴에 안투완 워커와 폴 피어르스의 원,투 펀치와 뉴저지에 키드와 두 포워드의 세기 싸움이 아마도 가장 핵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폴 피어르스와 워커는 둘이서 내,외곽을 넘나들며 각종 다양한 슛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워커 같은 경우는 주무기인 고감도 3점슛과 인사이드에서 그의 빠른 슛터치를 이용한 공격을 선보이고 폴 피어르스는 마이클 조던을 연상시키는 중,장거리 슛과 인사이드로 파고 들면서 펼치는 탄력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특히 폴 피어르스는 아이버슨도 제압할 만큼 대단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어 뉴저지에겐 상당히 버거운 존재일 것입니다.그가 1라운드 마지막 5차전에서 보여준 플레이를 보시면 참고가 되실 것입니다.그 당시 속된 말로하면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한 말을 실감할 수 있었져.아이버슨과의 공격 대결에서 완전히 KO승을 거뒀져.반면에 이에 대적하는 뉴저지의 3인방도 역시 뉴저지 공격의 핵심이져.키드가 시작하는 속공플레이와 두 포워드의 인사이드 공격 또한 폴 피어르스와 안투완 워커 못지 않져.일단 키드는 3점슛은 별로 좋진 않지만 중거리 슛은 능하고 포인트 가드지만 그도 인사이드에서 많은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져.또한 특히 플레이 오프에 와선 더욱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 보스턴 수비는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그리고 키드와 묶이는 두 포워드의 빠른 인사이드 공격도 무섭져.그 둘은 키드가 인사이드 공격을 시도하다가 실패를 했을때도 적극적으로 팔로우를 들어가는 선수들이고 이 둘도 충분히 아이솔레이션을 펼칠 수 있는 공격력을 갖춘 선수들이라 이 것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또한 키스 밴혼은 좋은 3점슛 능력을 가지고 있어 워커 못지 않는 버거움을 줄것입니다.결국 이 2:3의 공격 대결의 승패가 이 두 팀의 승패 향방을 가릴 것이 분명하기 떄문에 가장 큰 매치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로드니 로저스
그리고 두 번째는 바로 벤치 대결입니다.솔직히 이 두 팀의 경기에서 일대일 매치업을 찻기란 쉽지 않습니다.하지만 크게 양 팀의 주 전력을 매처업은 시킬 수 있더라고여.그래서 일단 처음에 양 팀의 주축들의 공격 대결을 키 포인트로 맞추었고 이제 두 번째로 큰 대결인 벤치 대결입니다.일단 보스턴엔 로드니 로저스와 토니 델크라는 선수가 있습니다.물론 이 외에 월터 맥카티라든가 포타펜코,에릭 스트릭랜드라는 선수들도 있져.하지만 제가 말 할려고 한 것은 트레이드 이후에 보스턴이란 팀의 전력이 얼마나 안정되었는가를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특히 벤치 멤버에서의 전력은 정말 트레이드 이후에 크게 향상되었져.로드니로 인사이드 백업을 마련하게 되었고 델크로 더 좋은 외곽을 만들게 되었으니 이만 하면 밴치멤버도 상당히 좋은 편이져.더욱 다행인 것은 델크가 2라운드 부터 살아났다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2라운드에 살아나면서 이제 외곽에서 더욱 좋은 전력을 갖추게 되었져.특히 델크는 나머지를 떠나서 득점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그는 짧은 시간에도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져.그리고 로드니 로저스는 인사이드에서 좋은 활역을 펼치는 선수라 득점,리바운드에서 큰 도움이 되져.수비도 좋구여.이런 선수 두 명이 들어왔다는 것은 팀에게도 행운이져.그리고 맥카티,포타펜코도 인사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이져.안타까운건 스트릭랜드가 활약이 없다는 것이 조금 좋지 않습니다.반면에 뉴저지는 루시오스 해리스와 리차드 제퍼슨,애론 윌리암스가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이들도 일대일 능력이 모두 좋은 선수들이고 특히 해리스와 제퍼슨이 발이 빠르고 애론 윌리암스는 리바운드에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 뉴저지의 밴치도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이 세 선수들 공격력도 또한 매우 좋져.이 들과 보스턴의 로드니 로저스,토니 델크의 대결도 볼 만 하겠습니다. 뭐 이렇게 두 팀의 키 포인트 매치업을 분석해 봤는데여.이제 남은 것은 두 팀의 대결 양상이 되겠네여.제가 한번 시뮬레이션 해 보도록 하져. VS *뉴저지 VS 보스턴 뉴저지와 보스턴.어찌 보면 두 팀의 칼라는 매우 다릅니다.그리고 딱히 맞아 떨어지는 스타일도 아니져.하지만 이럴 수록 경기는 더욱 흥미진진하고 예상 외의 경기로 빠지기 쉽상이져.전 객관적인 전력은 보스턴이 조금 앞선다고 생각합니다.보스턴은 뛰어난 몇몇의 선수들도 물론 있지만 그 외의 선수들이 플레이 오프와서 너무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렇다고 뉴저지가 질 가능서이 매우 높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뉴저지는 키드가 있기 때문에 어쨌든 버거운 상대임에 틀림 없습니다.키드가 1,2 라운드처럼만 해주면 보스턴은 오히려 쉽게 질 수 도 있습니다.마찬가지로 보스턴의 두 히어로가 터진다면 반대가 될 수도 있구여.그래서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두 팀 다 상승세에 있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고 컨디션들도 모두 좋기 때문에 한 차전 한 차전씩 집중을 기울여야 합니다.그래서 이 두 팀의 경기는 7차전에서 승부가 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왜냐면 예로 1차전은 키드와 두 포워드 밴치까지 활약해 승리를 따내면 2차전엔 보스턴의 원,투 펀치가 폭발해서 2차전을 따고 이런식으로 박빙이 되 6,7차전까지 갈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결국 승부는 1차전 승리와 마지막 6,7차전에서의 집중력이 승패의 향방을 가릴 것입니다. 휴우 다 썻네여.처음에 그냥 할 일이 없어서 시작한다는 것이 준비도 덜 했는데 상당히 긴 글이 나오는 군여.하지만 문장은 어떨지 정말 잘 모르겠네여.잘 썻는지 못 썻는지.여하튼 재밌게 읽어 주시고여.동,서부 결승전인 만큼 재밌는 경기가 되겠네여.8번째 기약없는 칼럼 더욱 좋은 글을 올려 드리겠습니다.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많은 의견과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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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02-05-18 15:40:47

글 퍼가실때는 출처를 알려주시는 거 아시져.꼭입니다.^^

2002-05-18 18:59:0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질과 양이 모든면에서 우수하네요~ 보스턴은 분명.. 뉴저지에 있어 버거운 상대죠. 인디애나전에 이어.. 또다시 힘겨운 접전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뉴저지엔.. 폴 피어스를 수비할만한 선수가 없죠. 케리 키틀즈도 수비가 좋긴합니다만.. 폴 피어스를 막기엔 역부족인것 같네요. 다행히.. 샬럿전과는 다르게 인사이드진의 부담이 좀 줄어들긴 했습니다만.. 양팀 통틀어 리바운드(플옵성적)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가.. 폴 피어스네요.. 위의 글대로.. 양팀엔 벤치멤버가 대단한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보스턴은.. 피닉스로부터 얻은 로드니 로저스나 토니 델크가 보물이 아닐 수 없죠. 뉴저지는.. 루키 제퍼슨과 해리스가 공격때 많은 활약을 해주고 애런 윌리엄스는 빅맨을 효과적으로 수비해주었죠. 아무튼.. 전 갠적으로 뉴저지의 팬이므로.. 열씨미 써포트할겁니다~ ^^ 라영묵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NBA 파이널 예상도 기대할께요~!

2002-05-18 19:22:01

라영묵님의 글을 읽은지도 꽤 되는 군요. 물론 글을 올리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워낙 엔비에이를 좋아하다보니 자주 들러서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하지만 한가지 아주 사소한 불만이 있습니다. 왜 이런걸 트집잡느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칼럼이라고 하면... '~여'같은 채팅체는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뭐 그냥 건방지다 생각하셔도 할말은 없지만 그런 부분이 좋은 글을 깎아 먹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고민끝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WR
2002-05-18 19:35:53

아이구 양성욱님 지적 정말 감사 드립니다.건방지기는여 칼럼니스트라면 글을 읽으시는 독자 분에게 지적을 당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져.그런데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저도 그거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저도 물론 그렇게 ~입니다 이런식으로 할려고도 해 봤는데여.전 지금 사설 칼럼 그러니까 아마추어적인 것이져.그래서 글을 읽으시는 분들과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런 것입니다.너무 ~입니다 라는 식의 문장 서술어는 독자 분들과의 관계를 딱딱하게 만들 뿐더러 너무 전문가를 따라 하는 거 같아서 웬만하면 자제를 하려고 합니다.뭐 어떄여 제 의견이 맘에 안드시면 곧바로 노력해서 점점 고쳐나가도록 하죠.지적 감사드리구여.칭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키드매니아 님도여.^^

2002-05-18 19:43:11

추천 누르는걸 깜빡해서.. 다시 왔는데.. 라영묵님 접속중이셨나보군요~ 양성욱님 글 읽어봤는데요.. 그냥.. 지금의 어감도 썩 나쁘진 않습니다. 라영묵님 말씀대로 친숙하게 느껴져서 말이죠. ^^

2002-05-18 19:45:39

오.. 훌륭한 글.^=^: 저두 똑같은 생각입니다.. 3-3백중세에서.. 7차전에 승부가 날것 같아요.. 폴피어스와 워커가 폭발하지않는다면 보스턴은 반찬없는 밥상과 같은 노릇이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뉴저지의 4-3근소한차승리~ 와.. 라영묵님의 알기쉬운 완벽한 풀이.. 저번 서부파이널칼럼보다 더 훌륭한 칼럼 같아요^-^:

2002-05-18 21:41:22

좋은 글입니다.

2002-05-19 00:45:43

좋은글이네여... 델크와 로저스.. 서부에서 날아온... 벤치 다이나믹 듀오..(??) ^^; 델크와 로저스가.. 뉴저지와의 게임에서..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클거 같네여 ^^:

2002-05-19 02:38:38

좋은 글입니다... 저두 뉴저지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군요...... 일단 이번 매치업은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확실하게 적용될거라고 생각되는데요... 홈 승률이 굉장히 좋은 네츠와 홈 팬들이 엄청나게 열광을 해대는 보스턴.. 과연 누가 이길지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뉴저지 팬이긴 하지만 폴피어스와 워커를 어떻게 막을지 걱정이 되는군요.. 이해하기 쉬운 글이었습니다... 추천~~~

2002-05-19 04:37:09

폴 피어스가 뉴저지와의 전적에서 무려 평균득점 37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키드는 보스턴과의 게임에서는 평균이 트리플더블에 육박하는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시스트와 포인트 모두 두자리수를 넘고 리바도 9.8정도를 기록했던 것으로 압니다. 동부의 원투편치냐 마술사와 그 제자들 (--; 키드와 다른 선수들..-.-;;) 이냐.. 승부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WR
2002-05-20 00:20:10

어이구 님들 칭찬 정말 감사드립니다.꾸벅.

2002-05-25 11:02:54

좋은글이네염..나도 언제 이렇게 멋진글들을 써보남??^^

2002-05-27 01:23:23

지금 보스턴이 예상외로 잘 싸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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