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선수들의 스카우팅 리포트 - 95 드래프트
강점: 운동능력, 리바운드
맥다이스는 좋은 볼 핸들러도 아니고 파울트러블에 자주 빠지기도 한다. 그래도, 그는 훌륭한 파워포워드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센터로서의 잠재력도 조금은 가지고 있다. 어쩌면 먼 미래에 그는 오리나 맥키와 같이 NBA에서 스몰포워드 볼 수도 있을것이다.
그는 슈터로서 많은 발전을 해왔지만 (3점 성공률: 20 -> 38로 상승), 아직 기복이 있고 슛릴리즈가 느린 편이다. 그래도 제리의 슈팅능력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시간이 흘러 갈수록 더욱더 좋아질 것이다. 제리는 턴오버를 자주 저지르는 편이며, NBA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드리블 능력을 더 향상 시켜야한다. 그리고 제리는 상당히 좋은 오펜 리바운더이다.
2014-05-28 14:02:12
덩크만봐도 그리핀이나 션캠프같이 화려하거나 내려찍는 쾌감은 덜한데 혼자 초등학교 농구골대에 하듯 앨리웁같은걸 너무 편안하게 받아먹었죠. 어찌보면 그게 더 무서운걸지도 모르겠어요. 뭐 선수 성향 자체가 설렁설렁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하는 타입은 아닌건 분명한데 그러다가도 가끔 말도 안되는 거리에서 뛰어서 앨리훕을 받아먹고 이랬던 기억이나네요. 보면서 그리핀을 보는것과 다른느낌으로 정말 탄성이 나오는 운동능력이었습니다.
2014-05-28 13:07:23
빠른시간 내에 시리즈로 돌아아주셔서 감사합니다. 96이 제일 기대 되네요
2014-05-28 13:51:27
스택하우스 기억으로는 신입으로 필리 입단해서 무지 잘했습니다. 그러나 필리가 1픽을 뽑고 앤써를 픽하죠. 이때부터 느바 인생이 꼬이기 시작하죠. 필리는 당연히 앤써를 위하여 스택을 디트로 트레이드 합니다. (테오 하고 애론맥키) 디트에서도 팀 1옵션으로 득점에서 맹활약하다가. 디트는 스택만으로는 한계를 느껴 느바에 컴백한 워싱턴으로 트레이드 (립 해밀턴) 이후 마사장님과 쌍포로 활약했지만 플옵 실패 또 달라스로 트레이드 (4개팀 연계 트레이 맞을겁니다.) 이후 여기 저기에서 느바 생활을 했죠
2014-05-30 16:55:07
그래도 한 때 29.8득점으로 득점 랭킹 2위 해 본 적도 있지요. 폭발력은 알아줄만 합니다.
2014-05-28 14:10:1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첨언하자면
1
2014-05-28 14:46:25
다시 조금 더 적는다면 (컴터에 앉앗슴다. 많은 글을 적을 수 있다는 의미이죠.)
조수미(조스미스) - 기술은 꽤 여러가지로 괜찮은 녀석인데, 문제는 대학때 통하던 피지컬이나 힘같은게 NBA무대에선 잘 안먹혓습니다. 그래서 15점 정도의 득점은 할 수 있는 녀석인데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해서 1픽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불명예를 썻죠.
맥다이스는 그야말로 속공가담, 스피드, 덩크등등 골밑 주변에서만 득점하던 스타일이였는데 엄청나게 성실하고, 몸에 문신 하나 없던 녀석이라... 결국은 덴버로 이적한 99년도즈음해서 점퍼를 거의 완성한 후 포스트업 - 턴어라운드 점퍼 를 주무기로 만들었죠. 아마 부상만 아니였으면 맥다이스의 성실함과 더불어 계속 올스타 한자리를 차지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으로 비견하자면 드루먼드에게 힘과 키를 약간 낮춘후 , 나머지 드루먼드의 운동능력에 턴어라운드 미들레인지 점퍼를 넣은게 전성기 맥다이스? 이건 좀 오버일려나? (개인적으론 드루먼드의 운동능력을 매우매우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스택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하자면
돌파 그 자체는 동포지션 르브론 (퍼스트스텝과 어깨 하나 끼고 돌파하면 절대로 힘에서 안밀립니다.) 자유투 유도는 하든 (하든만큼 다양한 기술이 있는건 아닌데, 어쨋든 자유투 유도를 잘 해냅니다. 골밑 마무리 능력도 뛰어났고요.)
하지만 중장거리가 오스틴 리버스...상당한 오버인가? 여튼 스택의 중장거리 기복은 개인적으로 명성에 비하면 안좋기로 역대급이라고 봅니다...잘 넣는 날은 정말 잘 넣는데 못넣는 날은 오스틴 리버스 저리가라 급이고, 못넣는 날이 조금 더 많앗습니다...
가넷은 지금 앤소니 데이비스랑 비슷합니다. 다만 가넷이 3년차? 4년차? 때 보인 모습을 앤소니는 지금 비스무리하게 보여준다는게 함정...
99년 쉬드는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뭐라할까... "우와 포스트업으로 힘으로 다 밀치면서 타점높은 턴어라운드 골밑슛으로 다 집어넣고, 앨리웁 덩크는 정말 멋지다(그러니깐 자말맥기가 길쭉길쭉하게 양팔 높이 뻗고 타점 높은 상태에서 파워풀하게 내려찍는 그런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사보니스가 띄워주고 쉬드가 찍는 앨리웁은 정말 멋졋습니다.) 그런데도 3점까지 넣네? 못하는게 뭐여..." 이런 느낌이였는데
그 3점이 쉬드를 말아먹지여...3점에 재미붙여서...3점만 던지다가 안들가고 수건 집어던지는...
스타드마이어는 180 조금 넘는 키? 아니다 178인가? 뭐 그러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릴라드같은 벼락3점도 곧잘 넣었고 (물론 성공률은 릴라드가 좀 더 좋았습니다.) 작은 키에 비해 튼튼해서 힘도 괜찮았고, 드리블과 볼핸들링이 좋았습니다. 즉, 피지컬하게 부딛쳐도 밀리는거 별로 없이 크로스오버 같은 기술로 제치고 레이업하거나 돌파우 패싱어시 하는 스킬이 좋았죠. 마이티마우스 라는 별명때문에 어깨팔뚝에 마이티마우스 만화캐릭터 문신이 있는건지, 그곳에 그 문신이 먼저 있어서 마이티마우스 별명인건지 잘 모르겟습니다.
제 아이디의 유래 마이클 핀리는... 부상만 없었다면 참 좋은 선수가 되었을거 같은데 부상으로 운동능력 확 죽어버린게 참 아쉽네요. 부상 없었다면 러셀웨스트브룩 스타일과 비스무리한 SG-SF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웨스트브룩의 역량이 매우 조금 더 높긴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매경기 42~44분 뛰고, 그 짓을 3~4년간 계속 해서 철인이라는 별명을 이미 얻었고
주특기는 퍼스트스텝 돌파후 투스텝 덩크(+인유어페이스)
그러면서 웬지 이질적인 폼의 풀업점퍼라던가, 무리하지않고 동료를 찾아 패싱하는 역량이 상당히 괜찮았거든요... 부상만 없엇다면 핀리는 지금 레이알렌처럼 어느 팀에서든지 필요로 하는 선수가 되엇을건데... 그런게 핀리 이름을 달고 사는 사람으로서 좀 아쉽네요.
2014-05-29 00:56:12
음.. 스타더마이어는 아무래도 브랜든 제닝스보다는 보여준거 많지 않나 싶어요 ^^ 제닝스보다 팀이 도움이 됐던거 같아요,, 토론토 시절 부상은 전혀 없었구요, 너무나 화려한 올스타 군단에서 본인의 장점인 볼을 득점하며 코트 전반에서 득점을 뽑아내는 능력을 잘 살릴 수 없었기에 그저 그런 3~4옵션으로 전락했죠.
원래가 빠른 스피드로 수비를 헤집고 틈이 생기면 동료에게 킥아웃을 해줘 어시를 적립하거나 자신이 마무리하고, 반박자 빠른 다소 정신없는 슛셀렉션으로 맘껏 외곽포를 던져대는 스타일인데 포틀에는 그가 떠먹여주지 않아도 개인 능력으로 충분히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았고, 포가가 아님에도 리딩과 패스가 그 못지 않은 선수들(데릭 앤더슨, 스카티 피펜 등)도 있어 리딩을 나눠야 했으니 스탯도 줄고 활약상도 줄고 게다가 스팟업이나 템포 조절 등의 보조 리딩은 장기가 아니다보니 더 어정쩡해졌죠. (게다가 수비구멍...)
지금 생각해보면 브랜든 제닝스가 로즈만큼 클 줄 알고 로즈룰 맥시멈을 떡하니 줬는데 마이애미 히트 가서 찰머스 롤 수행하게 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Updated at 2014-05-28 14:25:13
쉬드옹 운동능력에 입이 똬악 하고 벌어졌던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제가 쉬드 경기를 그닥 많이 안 봐서였던 것 같군요.. 인상적인 게 1픽 조스미스 리포트에 종종 자기보다 큰 상대들 상대로 공격에 애를 먹는다고 하고서는 예가 던컨과 쉬드... 아니 이양반아, 팔팔한 던컨과 쉬드 상대로 공격에 애를 안 먹을 선수가 있길 바라는 거요? 95 드래프티들 초반만 하더라도 스택하우스와 스타더마이어 둘이 거의 투 탑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윗분 말씀대로 스택하우스는 제2의 MJ로 엄청난 기대를 모았었고 스타더마이어는 마이티마우스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꽤나 인기몰이를 했었죠..
2014-05-28 14:44:58
정말재미있네요^^ 저는 98이 가장 기대됩니다. 노비츠키를 뭐라고 써놨을지^^
Updated at 2014-05-28 21:07:54
스타더마이어는 178의 단신인데 180이 안되는 선수들 중 가장 임팩트 있던 선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토론토 때 활약은 여러분들이 남겨주셨고 추가적으로 생각나는게 그때쯤 막 은퇴한 아이재아 토마스가 GM으로 첫 발걸음을 때던 시기입니다. 그래서 아이재아와 연관하여 많은 비교를 하지 않았나 기억합니다. 당시 신생팀인 토론토 성적이 좋아서 스타더마이어와 아이재아 모두 평가가 좋았습니다. 아이재아는 인디를 거쳐서 뉴욕에 가서 망했고, 스타더마이어는 토론토 시절이 전성기였죠. 키도 그렇고 어쩌면 김승현의 커리어가 닮아 있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추가로.....저는 원석급 선수가 기량 성장이 잘 된 케이스로 마이클 핀리는 꼭 들고 싶습니다. 바클리의 선즈 커리어 말년에 입단하여 자주 본 선수인데, 신인때는 앨리웁 등 운동능력만 최고인 원석이었던게 기억납니다. 달라스에 가서 정확한 외곽과 1 on 1 능력을 가진 선수로 발전했는데 2000년 전후로 NBA를 안보다 달라스 빅3가 된 핀리를 보고 놀라웠던 기억이 다시 생각나네요.
Updated at 2014-05-28 20:54:32
http://www.nba.com/history/draft/1995-draft/index.html
조금 필받아서 95드래프트를 봤는데.... 건실한 빅맨이었던 컷토옹 백인 덩크슛 챔피언 브렌트 베리 쏠쏠한 가드인 밥 수라 블록머신 테오 라틀리프 유타의 몸빵센터 그렉 오스터텍 2라운더로 스노우맨 에릭 스노우와 날카로운 슈팅이 생각나는 프레드 호이버그가 보이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4-05-28 21:12:36
스타더마이어 시카고최고승찍을때 두번이나 토론토가 이겨서 유명세를 많이 탔었죠
2014-05-29 07:14:32
라쉬드야 뭐 포틀 시절 최고의 공격수였고
2014-05-29 20:08:21
스택은 장/단점이 뚜렸한 선수였습니다. 제일린 로즈처럼 다재다능한 스타일과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우선 돌파와 포스트업에 강점이 있는 선수였고, 전형적인 온볼플레이어로 보시면 됩니다 파울겟도 전성기기준 리그 탑 수준이었습니다. 자유투 성공률은 80프로로 나쁘지 않아 좋은 공격옵션이 되었죠 대신 미들이나 3점은 뛰어난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평득 29는 대단하죠 이런 선수들의 특징은 플레이오프에서 버로우 타기 쉽다는 겁니다. 심판콜의 기준에 따라서 파울겟이 왔다갔다 하게 되니 정규시즌보다 빡세게 보는 플옵때 콜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스택은 필리에 드랩되었다 디트로 오고 힐 부상 후 fa로 간 후 에이스로 활약해서 평득20후반을 찍게 됩니다. 팀 에이스가 위에 상술한 치명적 약점이 있다보니 플옵에서 한계를 느끼고 유망주 립 해밀턴과 트레이드를 하게 됩니다. 전성기는 나이도 그렇고 기록도 그렇고 올스타2회 디트시절 에이스놀이 하던 시절이 최고였을 겁니다. 그때는 1옵션으로 거의 3번의 몸에 돌파하보니 수비수들이 아예 뻈질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돌파후 파울겟 안되면 킥아웃시 보여주는 패싱 센스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제생각에) 온볼 플레이어에 전성기시절 에이스여서 어시숫자가 낮아서 그렇지.. 대신 턴오버는 많았습니다. 야투율은 통산 4할 초반대 3점슛은 3할 초반대 자유투는 82프로 정도 됩니다. 이정도면 어떤 유형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윙에서 포가가 운반해서 볼 주면 잡고 바로 돌파 시작.. 돌파해서 안되면 킥아웃..돌파 막기위해 떨어지면 많이 던지는 3점들(많이 안들어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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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드 월러스는 전성기 운동능력이 그냥 저냥 좋은 정도가 아니죠 타점도 미친듯이 높았구요